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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 NEWS

성남에서 펼쳐지는 제1회 ‘성남게임월드페스티벌’

by 잭스틸(B.k Mania) 2015.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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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플레이팸 http://www.playfam.com/s/51865




게임산업의 메카 성남시(시장 이재명) 의 게임산업 축제가 드디어 첫 선을 보인다.


성남시에 따르면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장병화), CJ E&M(대표 김성수) 이 공동 주관하고 스포츠조선, 스포츠서울, 성남FC가 후원하는 ‘2015 성남게임월드페스티벌’이 9.18일(금) ~19일(토) 이틀 간 성남시 판교 화랑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1회째가 되는 성남게임월드페스티벌은 ‘시민과 함께하는 건전한 게임 문화 축제‘ 를 모토로 게임사 매출 4조원, 고용 1만 2천명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성남시의 게임산업 위상에 걸맞게 산업과 문화, 체험이 결합된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된다.


우선 공식행사로 18일(금) 저녁 7시부터 판교 화랑공원 야외무대에서 2015 G-Rank KOREA 시상식 및 협약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대상을 포함, 모바일과 PC게임 등의 부문별 시상이 이루어진다. 시상식은 CJ E&M의 게임채널인 OGN에 생방송된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게임콘텐츠 산업의 중요성과 게임산업 육성 정책 비전을 알릴 예정이다.


시상식 이후에는 성남시와 4대 게임사 (넥슨, 엔씨소프트, NHN 엔터테인먼트, 네오위즈게임즈) 등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 및 문화육성을 위한 공동 협약식이 개최된다.


다음날인 19일에는 화랑공원에서 오전11시~오후 5시까지 가족단위 시민 게임문화축제가 열리며 저녁 7시부터는 성남 소재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특별전이 열린다. 시민 게임문화 행사에는 게임 체험 및 증강현실 체험, 드론 체험, 어린이 카 레이싱, 최신 보드게임, 성남FC 축구체험 등 30여 가지의 놀이코너가 구성되며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관람객을 위해 체감형 ‘꼬마버스 타요 특수제작버스’ 가 최초 공개된다.


화랑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저녁 7시부터 진행되는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특별전은 유료 티켓 입장만 가능하며 티켓 구매자에게는 엔씨소프트 차원의 특별 레어템(raretem·희귀 아이템) 이 제공되며 OGN으로 TV중계된다.


2015 성남게임월드페스티벌의 또 하나 큰 특징은 국내 최초로 4대 게임사의 사옥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는 점이다.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에 소재한 넥슨, 엔씨소프트, NHN 엔터테인먼트, 네오위즈게임즈는 1만 명 가까운 고용을 담당하고 있는 국내 게임산업 메이저 회사들이다.


18일에는 엔씨소프트와 네오위즈게임즈, 19일에는 넥슨과 NHN 엔터테인먼트가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각 사가 50명의 투어단을 별도 공개 모집해 선발한다. 투어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게임사의 소개 및 개발과정 안내, 개발자나 마케터의 현장 특강, 시설 견학 및 식사 등 기업별 자율프로그램을 접하게 된다.


2015 성남게임월드페스티벌 공동주관사인 성남산업진흥재단 장병화 대표이사는 “성남은 국내 10대 게임사 중 7개사가 집적해 있고 170개 이상의 실력 있는 중소 게임사와 주요 포털 네이버, 다음카카오가 함께 모인 최대의 게임콘텐츠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며, ”하지만 중국,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는 아직 한국이 발전해야 할 부분이 많기에 규제 일변도보다는 콘텐츠산업의 수출과 일자리창출 확대, 우수인재 유입을 위해 다양한 산업-문화적 연계사업과 글로벌 축제 개발이 필요하며 성남이 그 과정에 선도적 역할을 다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남게임월드페스티벌 홈페이지(http://program.interest.me/ongamenet/sgwf) 와 성남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http://www.snventure.net) 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객원기자 재키스턴 (kbk5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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