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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 POST

'스타2' 승부조작 향후 행방은? … KeSPA 공식 입장 발표

by 잭스틸(B.k Mania) 2015.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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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 와 '리그 오브 레전드' 감독을 맡았던 박외식 감독과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 최병현 선수가 '승부 조작'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수사를 받았다.


박 감독은 전직 프로게이머 선수 출신으로 2010년부터 감독직을 수행했으며 최 선수는 '스타크래프트2' 선수로 국내팀과 해외팀에서 번갈아가며 활동하다 최근 'PRIME' 에 합류해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에서 활약했다.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KeSPA) 는 19일 불법도박과 승부조작에 관련한 입장을 표명했다. 박 감독과 최 선수를 영구제명 및 영구자격정지라는 징계 조치를 취한다는 것.


KeSPA는 "e스포츠의 근간을 위협하는 불법도박, 불법베팅과 관련해 엄벌을 취하고자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일어나 유감" 이라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KeSPA가 파악한 현 상황은 지난 달 'PRIME' 팀 박 감독과 소속 최 선수가 불법 도박 및 승부조작과 관련된 혐의로 검찰에 구속, 수감된 것을 확인했다.


동 사안의 세부 내용에서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추후 검찰에서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검찰 수사에 KeSPA 는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된 또 다른 관계자가 밝혀지는 즉시 영구제명 조치를 취하고 사안에 따라 업무방해 및 손해배상 소송도 별도로 진행된다.


향후 불법도박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으로 강력하게 대응함으로써 건전한 e스포츠 문화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창원지검 특수부에서는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협의로 전 챔피언 등 9명을 구속기소, 2명을 불구속기소 중이다.


(자료출처 플레이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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