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눈으로 롤드컵 4강 이벤트 현장 보고

매니아 특집뉴스 2014.10.14 15:08

기사 원문 : http://www.playfam.com/s/29764





2014년 10월 11일에서 1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4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일명 롤드컵) 세계 게임대회 준결승전이 진행되었다. 이번에도 필자는 지난 8강전 소식에 이어서 관람객의 위치에서 스마트 폰으로 롤드컵 준결승전이 열리는 이벤트 현장의 모습을 영상과 사진을 통하여 독자들에게 알려주려고 한다.

 

지난 8강전 소식 : http://www.playfam.com/s/29755






[▲ 롤드컵 준결승전이 진행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지난 주 부산에 이어서 서울에서도 리그오브레전드(이후 LOL)롤드컵 전용 MD스토어의 인기가 대단하였다. 지난 8강이 열린 부산까지 못 간 서울 및 근접 지방의 LOL 팬들의 서러움을 분출하듯이 아침 일찍부터 티켓 예매 확인처부터 MD스토어까지의 긴 대기 행렬은 마치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유명 스타의 콘서트를 방불케 하였다.

[▲ 아침일찍부터 롤드컵 준결승전 온라인 티켓 예매 확인처에서의 대기행렬] 



[▲ 티켓 수령 후 MD스토어에서 LOL 굿즈를 구매하는 LOL 팬들의 질서정연한 대기 행렬] 

 

MD스토어 외에도 컴퓨터 하드웨어 전문 업체 엔비디아(NVDIA)와 컴퓨터 주변기기 전문 업체인 로지텍(Logitech)에서 롤드컵 특별 이벤트 부스를 열어 여러 관람객 상품 체험과 기념품 및 응원도구 증정, 스페셜 상품 판매 등의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 컴퓨터 하드웨어 전문 업체 엔비디아의 이벤트 부스]

[▲ 컴퓨터 주변기기 업체 로지텍의 이벤트 부스] 

 

뭐니뭐니 해도 롤드컵 이벤트의 꽃은 포토세션 이벤트이다. 관객을 위한 포토세션 존으로 LOL 펜타킬 챔피언 스킨의 주인공들을 판넬로 만든 스테이지가 마련되어 있다. 스테이지에 모형 보컬 마이크가 있어 관객으로 하여금 LOL펜타킬 밴드의 보컬의 일원으로 체험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세션 존이다.


[▲ LOL 펜타킬 챔피언 스킨 포토세션 존]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코스프레 포토세션! 해외 조별 예선 때 대한극장에서 활약한 'TEAM CSL'과 롤드컵 8강전에서 화제의 중심이 되었던 프로 코스프레 팀의 대명사 '스파이럴 캣츠'의 코스프레 포토세션이 취재진들과 사진사, 관람객들의 셔터를 멈추지 않게 만들었다.

[▲ TEAM CSL의 LOL 코스프레 포토세션] 

 

특히 '스파이럴 캣츠'의 포토세션 때에 가수 '레이디제인'이 스파이럴 캣츠의 매니저가 되어 프로 코스프레 팀의 고충과 열정을 확인하고, 관객들을 위해 스파이럴캣츠와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도우미까지 체험하는 모습을 보여줘 이목을 끌었다. 이 모습은 온게임넷에서 방송하는 '롤드컵인사이드'에서 방송될 예정이라고 한다.

[▲ 레이디제인이 응원하는 스파이럴캣츠의 LOL 코스프레 포토세션]


[▲ 본격적인 스파이럴캣츠의 LOL 코스프레 포토세션]


[▲ 카타리나 코스프레 (스파이럴캣츠 타샤)]


[▲ 소나 코스프레 (스파이럴캣츠 도레미)]


[▲ 취재진들과 일반 사진사, 관람객들의 코스프레 촬영 열기]


[▲ 울라프 형님과 스파이럴 캣츠가 좋아! 좋아!]  


준결승전의 게임 시작과 쉬는 시간 중간중간에 라이엇 게임즈 직원들의 선물 투하 타임은 서울에서도 인기 만발이었다. 필자는 아쉽게도 받지를 못하였지만 다음 주 결승전을 기대해 본다

[▲ 관객들에게 라이엇 게임즈 직원들이 LOL 선물을 던지는 이벤트 중]


[▲ 준결승전 둘째날 중국전을 관람중인 결승 진출 팀 삼성 화이트]



[▲ 아침부터 줄 서있었으니 피곤해서 잠을 청하는 관객들도 있었다.]

 

준결승 첫째날 삼성 내전에서는 삼성화이트 팀이 삼성 블루팀을 상대로 3:0 압승을 하였고, 둘째날 중국 팀대결 전에서는 로열클럽이 OMG를 상대로 3:2로 정말 박빙의 승부로 승리를 하였다. 벌써 LOL팬들 사이에서는 중국전 경기 내용이 꿀잼이었다는 의견과 로열클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코리안특급 인섹 최인석 선수와 제로 윤경섭 선수의 응원이 많았다.

 

이번 준결승전의 이벤트에서 아쉬운 점이 적잖치 않게 있었다. 날씨가 가을인데도 불구하고 햇빛이 너무 뜨겁고 더웠었다. 아침부터 줄서서 기다리는 관객들이었기 때문에 피로감에 경기 관람 중간에 위 사진처럼 잠을 청하는 관객이 나올 정도 였다. 롤드컵 만의 휴식 공간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장면들이었다. 그리고 체조경기장 내부의 환경이 안 좋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오래된 경기장 탓이었을까 많은 관람객 때문이었을까 내부 환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고, 경기 끝나고 바깥으로 나가는 관객들이 많았었다.

 

실제로 필자는 둘째날 관람 중 속이 메슥거리고 머리의 두통이 심하게 생기는 등의 고통으로 응급실을 갔다와야하는 해프닝을 경험해야 했다. 필자는 왜 의무실이 없고 응급차만 대기하고 병원에 갔다오는 시스템으로 되어있는지 살짝 이해가 가지 않았다. 세계적인 이벤트를 개최하는 만큼 준비와 진행, 관람객과 선수에 대한 환경 조성과 배려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인천 아시안게임의 혹평이 롤드컵으로 이어지지 말았으면 하는 필자의 바람과 동시에 이만 글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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