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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 NEWS

CFK '길고양이 이야기: 야옹야옹 에디션' 닌텐도 스위치합본 패키지판 6월 27일(목) 정식 발매!

by 잭스틸(B.k Mania) 2024.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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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CFK(대표 구창식) 은 오늘(27일), ‘길고양이 이야기’ 시리즈 합본 패키지 ‘길고양이 이야기: 야옹야옹 에디션’ 을 닌텐도 스위치로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길고양이 이야기’ 시리즈는 국내 인디 게임사 ‘삐요 스튜디오’ 가 개발했으며 어드벤처 장르를 표방하고 있다. 제목과 같이 길 고양이를 소재로 ‘이유 없는 학대’, ‘무분별한 도움으로 피해를 받는 주민들의 갈등’ 과 같이 우리 사회에 만연한 동물에 대한 지식 부재, 책임감 회피와 같은 차가운 시선을 받는 유기묘, 길 고양이의 이야기를 풍부한 감수성으로 그려냈다.


CFK는 삐요 스튜디오와 협력해 시리즈를 총망라한 합본 패키지를 선보였다.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하는 ‘길고양이 이야기: 야옹야옹 에디션’은 ‘길고양이 이야기’, ‘길고양이 이야기2’ 등 시리즈 모두가 포함되어 있다. 국내와 아시아 지역 유통은 H2인터렉티브가 맡았다.  

시리즈 첫 번째 타이틀 ‘길고양이 이야기’ 1편은 모바일, 스팀,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19 Made With Unity’ 베스트 인디 게임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게임성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시리즈 두 번째 타이틀 ‘길고양이 이야기’ 2편은 전작 ‘길고양이 이야기’의 스핀오프 후속작. 길 고양이 입장에서 전개되었던 전작과 다르게 집 고양이 ‘시나몬’이 길에서 생활하게 되며 겪는 여정을 다루는, 완전히 대비된 집 고양이의 모습을 다루고 있다.

‘길고양이 이야기’ 시놉시스 

 

어느 날, 엄마와 함께 살던 아기 고양이가 홀로 남게 되었다.

생존의 위협을 받는 위태로운 상태. 살아남기 위해 직접 먹이를 찾아야 하지만, 아직 세상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다.

아기 고양이가 사는 곳은 위험한 도심 속에 자리한 공터. 이 도시에선 인간과 길고양이가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인간들은 고양이에게 마냥 친절한 존재는 아니다.

성묘가 되기까지 남은 시간은 12일. 유저는 아기 고양이가 버텨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길고양이 이야기2: 집 밖은 위험해’ 시놉시스


집에서만 생활하던 아기 고양이 ‘시나몬’.

평화롭던 어느 날, 창문으로 날아 들어온 나비를 따라 밖으로 나가게 되는데...

하지만 바깥 세상은 시나몬이 집에서만 겪던 아름다운 모습과는 전혀 달랐다.

의도적인 사료테러, 의도를 알 수 없는 이들로 인해 마을에서 품종묘들이 사라지는 사건 등

이유를 알 수 없는 차가운 시선, 사건들로 가득했다.

위험에 노출된 시나몬. 과연 시나몬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길고양이 이야기’ 주요 특징   


1) 호감도를 잘 활용하라
길고양이 이야기는 엄마와 함께 살던 아기 고양이가 홀로 남게 되면서 벌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세상과 부딪히며 생존의 위협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길고양이 이야기'는 호감도 시스템이 존재, 다양한 NPC와 교류하며 이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 처음에는 NPC의 모습이 검은색으로 표시되어 있으나, 이들과 교감하며 호감도를 쌓아가면 점점 이들의 모습을 식별하고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

2) 생존을 위해 체력 관리는 필수
아기 고양이인 탓에 생존에 취약한 상황이므로, 이를 잘 신경 쓰는 것이 필수다.

빠르게 공복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최대한 효율적으로 게임을 진행해 나가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 이벤트 아이템 습득부터 수면, 체력 관리까지 잘 고려해야 한다.

3) 어떻게 쓰는 아이템일까?
아기 고양이는 게임을 진행하며 다양한 물건(아이템)을 마주하게 된다. 고양이의 시점에서는 이것이 어떤 물건인지에 대해 해석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여러모로 난감한 상황.

고양이는 한 번에 하나의 아이템을 습득할 수 있다. 습득한 아이콘은 머리 위에 표시, 이를 먹거나 버릴 수 있다. 다른 아이템을 줍기 위해서는 현재 아이템을 먹거나 버려야 한다. 물론 습득한 아이템을 퀘스트 대상에 가져다줄 수도 있어 이를 잘 활용해서 퀘스트를 수행해야 한다.

4) 다양한 멀티 엔딩
어른이 되는 마지막 날, 당신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멀티 엔딩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아기 고양이의 미래는 당신의 손에 달려있다.

‘길고양이 이야기2: 집 밖은 위험해’ 주요 특징   

 

1) 다양한 곳을 탐험하고 생존하라
난생 처음 보는 곳에서 눈을 뜨게 되며 한 순간 생소한 바깥 세상에 놓이게 된 집 고양이 시나몬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식당이나 편의점, 카페, 술집, 문방구 등 여러 곳을 다니며 점점 활동 반경을 넓혀가며 퀘스트를 진행하거나 NPC들이 좋아하는 아이템을 수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물론, 생존 또한 필수이기 때문에 탐험을 하며 먹을 것 또한 확보해야 한다.

2) 정보 수집, 강화된 퍼즐 / 어드벤처 요소
모든 곳이 낯설기만 한 상황에서, 시나몬은 시장이나 번화가, 공원, 주택가 등 방대하고 넓은 맵을 다니며 각종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특별히 ‘길고양이 이야기’ 2편은 전작 ‘길고양이 이야기’는 소코반 기반의 퍼즐과 스토리로 녹여낸 어드벤처 요소가 강화돼 좀더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

3) NPC의 호감도에 따라 변하는 이야기와 퀘스트, 그리고 엔딩
‘길고양이 이야기2: 집 밖은 위험해’는 전작과 동일하게 호감도 시스템이 존재한다.

이번 작에서도 게임 내 등장하는 NPC가 좋아하는 것들을 습득해 선물하면 호감도가 올라 유저에 대한 반응이 달라진다. 호감도가 올라갈수록 각 NPC들의 사연을 들을 수 있는 별도의 퀘스트를 진행할 수도 있다.

어떤 NPC와 호감도를 쌓아 이야기를 진행하는가에 따라 다른 결말을 맞이하게 되기도 한다. 길 위에서 살아가는 묘생이 아닌 다른 엔딩을 맞이하게 될 수 있을지도…?

심지어, 전작 ‘길고양이 이야기’에서 모든 엔딩을 경험했을 때 볼 수 있는 히든 스토리가 ‘길고양이 이야기2: 집 밖은 위험해’와 이어지는 내용을 담고 있어 이야기에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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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이야기’ 주요 캐릭터

 


주인공: 어느 날, 불의의 사고로 무지개다리를 건넌 엄마 고양이와 헤어지면서

길고양이로 위험한 세상을 혼자 헤쳐 나가게 된다.


 김봉길: 생선가게 아저씨. 고양이를 싫어하지만, 사실은 정이 깊은 사람.


대장 고양이: 꽤나 까칠한 말투로 일관하는 고양이. 무언가 감추고 싶은 과거가 있는 것일지도…?


 
점박이, 점순이: 남매 관계로 추정되는 고아 고양이로, 먹는 것을 좋아한다.


장로냥: 나이가 많은 길고양이, 여러 가지 조언을 해준다.


덕구: 문방구 할머니와 함께 지내는 개. 가판대 옆을 항상 지키고 있다. 다른 개와 다르게 주인공을 좋아한다.


 

‘길고양이 이야기2: 집 밖은 위험해’ 등장 캐릭터 #동물

 



- 시나몬: 헤이즐이 키우고 있는 아기 반려 고양이.

어느 날, 예쁜 노란색 나비에 끌려 바깥에 나가게 되면서 집으로 돌아오기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 깜식: 검은 털에 호박색 눈을 가진 코숏(수컷). 

5개월 정도의 아직은 어린 고양이로 아주 어릴때 어미 고양이를 잃고 울고 있는 것을 네로가 거두어 키워주었다.


네로를 보스라고 부르며 뒤를 쉬지 않고 따라다니고 네로도 표현하진 않지만 그런 깜식을 나름 귀여워하고 아낀다.

어미의 부재와 무뚝뚝한 네로와 함께해서 인지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서투르지만

무리에 유일한 또래인 고양이(시나몬)가 생겨 잘 챙겨주려고 노력한다.

네로의 뒤를 이어 차기 골목의 대장이 되고 싶어한다.

 



 - 네로: 영역의 우두머리로 다른 고양이들이 보스, 대장이라고 부른다. 수컷.

아직 짝이 없어 암컷 고양이에게 약하다.

무뚝뚝하지만 누구보다 남을 잘 챙겨주고 사냥 능력이 없는 힘없고 약한 녀석들을 우선으로 챙긴다.

시장의 골목에 살고 있지만 인간과의 공생을 고려하여 물건을 훔치지 않는 것이

자신들(길고양이)이 더 오래 살아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 타마: 검은 속내를 감추고 있는 적대세력. 수컷. 

한때 아지트의 고양이로 네로와 동료였으나 료가 늘어나는 것에 불만이 생겼다.

시장에서 살게 되면 먹이를 구하는 것이 좀 더 쉬워질 줄 알았지만 훔치지도 못하게 했으며

강한자가 살아남는 것이 길의 이치인데 약한 녀석들을 자꾸 돌봐서 쓸모없는 입을 자꾸 늘리고

그런 약한 녀석들로 무리를 키우는 네로가 싫어 무리를 나왔다. 

지금 자리잡은 시장은 먹을 것을 구하기가 어려워, 호시탐탐 네로의 아지트를 뺏을 궁리를 하고 있다.

 

‘길고양이 이야기2: 집 밖은 위험해’ 등장 캐릭터 # 인간




 
- 헤이즐: '시나몬의 주인으로 소심한 성격이다.

시나몬이 집을 나간 뒤로 시나몬을 찾기 위해 처음으로 용기를 내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러던 중 ‘시그’를 만나게 되어 그에게 도움을 받는다.

최근 마을에 고양이 학대범이 늘고 있다는 소식에 시나몬이 안 좋은 일을 당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 시그: 슈가 비스트로의 신입. 

피어싱, 문신이 가득한 누가 봐도 불량해 보이는 청년.

불의를 보면 그냥 넘어가지 못하는 성격에 자주 싸움에 휘말린다.


우연히 먹어본 슈가 비스트로의 애플 시나몬 파이를 먹고 그 맛에 반한다.

이후 매일 설리반에게 제자로 받아달라며 부탁한다.

현재는 슈가 비스트로의 말단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 설리반: 카페 슈가 비스트로의 주인으로 동물 앞에서는 한없이 약한 남자.

아름다운 디저트를 만들기 위해선 몸과 마음 단련을 소홀히 해선 안 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무서운 외모와는 다르게 동물을 좋아해 반려동물용 디저트를 함께 만들어 팔고 있기 때문에

슈가 비스트로의 방문자중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손님들이 많다. 무뚝뚝한 성격.

 
- 다나: 고양이 구조자. 레이와 함께 길고양이 들을 포획해 임시보호 하며 좋은 가정으로 입양 보내는 것에 힘쓰고 있다.

최근 늘어난 고양이 사냥에 고양이 포획을 서두르고 있으며, 다친 노랑이를 구조하게 된다. 

그러던 중 시나몬을 찾아다니는 헤이즐을 만나게 된다.



CFK는 ‘길고양이 이야기: 야옹야옹 에디션’ 에 대한 게임 소개 및 특징 등 이해를 돕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도 마련됐다. 공식 프로모션 무비도 공개, 게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 ‘길고양이 이야기: 야옹야옹 에디션’ 공식 홈페이지 : https://cfk.kr/noraneko

 

https://cfk.kr/noraneko/

 

cfk.kr

 

감수성 넘치는 길고양이의 이야기를 담은 어드벤처 게임, ‘길고양이 이야기’ 시리즈가 총망라된 합본 패키지 ‘길고양이 이야기: 야옹야옹 에디션’ 은 6월 27일, 닌텐도 스위치 패키지로 정식 발매한다.

 

포스팅 및 취재 문의 ( kbk518@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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