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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 NEWS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플레이오프 4월 20일 시작

by 잭스틸(B.k Mania) 2018.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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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주자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는 자사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 로 진행되는 국내 최고 수준의 e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Overwatch® Contenders Korea, 이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의 플레이오프를 4월 20일(금) 부터 사흘 동안 치른다고 밝히고, 그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 




4월 20일(금) 부터 22일(일) 까지 주말을 낀 사흘 동안,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컨텐더스 코리아 플레이오프에는 이번 시즌 정규 대회 기준 디비전 별 상위 4개 팀씩 총 8개 팀이 진출한다.  20일과 21일 양일 간의 8강전에 이어 22일에는 결승 진출팀을 가리는 4강전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플레이오프는 주말 동안 치러져 오버워치 e스포츠와 팀을 사랑하는 팬들이 보다 쉽게 현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4월 20일 (금) 오후 6시 - 8강전 1일차

1경기:  디비전 A 3위 팀 vs. 디비전 B 2위 팀

2경기:  디비전 A 2위 팀 vs. 디비전 B 3위 팀 


▲​ 4월 21일 (토) 오후 2시 - 8강전 2일차

1경기:  디비전 A 1위 팀 vs. 디비전 B 4위 팀

2경기:  디비전 A 4위 팀 vs. 디비전 B 1위 팀


▲​ 4월 22일 (일) 오후 4시 - 4강전

1경기:  20일 1경기 승리 팀 vs. 21일 1경기 승리 팀

2경기:  20일 2경기 승리 팀 vs. 21일 2경기 승리 팀


  


한편, 플레이오프 기간 중 올림픽공원 K-아트홀 현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특전이 준비된다.  관중 전원에게 소정의 오버워치 컨텐더스 기념품이 선사되며, 플레이오프 진출 팀 선수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팬미팅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간 내내 현장 이벤트를 통해 오버워치 피규어 등 다양한 오버워치 관련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컨텐더스 코리아 플레이오프의 경기 관람 입장권은 인터파크를 통해 13일 오후 6시부터 예매 가능하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도 남은 자리에 한해 구입할 수 있다. 정규 시즌 경기와 마찬가지로 플레이오프 입장권 수익금 전액은 참여하는 각 팀에게 분배된다.


이인환 캐스터, 이대현 캐스터 및 이승원, 장지수, 정인호, 황규형(용봉탕) 해설진의 중계로 만나볼 수 있는 컨텐더스 코리아 플레이오프의 모든 경기는 MBC 스포츠플러스2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서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에 대한 정보를 포함한 오버워치 e스포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오버워치는 12세부터 이용 가능하며 Windows® PC, PlayStation™ 4 그리고 Xbox One 으로 즐길 수 있다. 오버워치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를, 스크린샷이나 영상 등 자료는 블리자드 프레스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난 3월 19일(월) 개막 이후 4주차까지의 정규 경기를 마치고 모든 팀들이 5주차 한 경기씩 만을 남겨둔 현재, 상위 여덟 팀에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의 향방에 오버워치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비전 A에서는 아직 한 번의 패배 없이 1위를 지켜온 엘리먼트 미스틱(Element Mystic) 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공격수 'SP9RK1E’ 김영한 선수와 지원가 ‘Jecse’ 이승수 선수 등 모든 구성원이 매끄러운 호흡을 보여 온 엘리먼트 미스틱은 5주차 마지막 정규 경기에 플레이오프 행이 좌절된 메타 아테나(Meta Athena) 를 상대로 만나, 컨텐더스 첫 정규 시즌을 5전 전승으로 끝내는 자랑스러운 기록도 노려볼 만하다. 


그 뒤를 잇는 팀은 최근 파죽지세의 3연승을 거두며 기세가 오른 X6 게이밍(X6 Gaming) 과 메타 벨리움(Meta Bellum) 이다.  3:1의 승패 동률을 이룬 이 두 팀은 마침 5주차 18일 경기에서 자존심이 걸린 맞대결을 펼친다. 


5위 콩두 판테라(Kongdoo Panthera) 는 4월 16일 5주차 첫 경기에서 4위 블라썸(BlossoM) 과의 대결에 나선다.  플레이오프를 향한 마지막 희망을 살리려면 블라썸을 반드시 꺾어야 하는 정체절명의 상황이지만, 충격의 3연패를 만회하고 플레이오프에 자력 진출하기 위해 칼을 갈고 있는 블라썸 역시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4강 2약 구도가 뚜렷하게 형성된 디비전 B의 경우, 상대적으로 불확실성이 적다.  전통의 강호이자 인기팀인 러너웨이(Runaway), 컨텐더스 트라이얼 1위 출신의 세븐(Seven), 스타 선수 배출의 요람 팍시즈(Foxes) 등 현재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세 팀이 마지막 주차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디비전 1위 시드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5주차에 이어진다. 


상위권 세 팀이 나란히 3승으로 균형을 이룬 상황에서 러너웨이가 득실 10 포인트로 한 발 앞선 형국이지만,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는 호적수 팍시즈와의 일전이 남아 있어 아직 디비전 1위 자리를 장담할 수 없다. 세븐의 5주차 상대는 플레이오프 시드를 가까스로 확보한 O2 아디언트(O2 Ardeont) 로, 플레이오프 대진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방심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친다. 


플레이오프 진출과는 별개로, 탈락이 확정된 MVP 스페이스(MVP Space) 와 WGS 로렐스 나인(WGS LaurelS Nine) 은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하는 공통의 숙제를 안고 있어, 5주차에 펼쳐지는 두 팀의 대결도 놓칠 수 없는 대목이다.​ 



취재 및 포스팅 문의 (kbk5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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