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 국내 버튜버들의 축제 VEVENTMARKET(브이이벤트마켓)

지난 9월 3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6층 대원 뮤지엄에서 진행된 국내 버츄얼 유튜버 및 스트리머(이하 버튜버)들의 축제인 ‘VEVENTMARKET(브이이벤트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주최인 ‘브이이벤트마켓 운영회’ 관계자는 “행사에 와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첫 행사라서 서툰 부분도 많았지만, 와주신 모든 분들이 행사 진행에 잘 따라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참여해주신 버튜버, 기업 부스 여러분도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공식 SNS( https://twitter.com/veventmarket ) 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번 '브이이벤트마켓' 은 행사 규정상 포토존 외에는 촬영이 불가하였지만, 이번에 오덕포텐은

‘브이이벤트마켓 운영회’ 의 허가로 사진촬영 취재를 했다는 점을 미리 밝혀드립니다.

 

당일 이벤트 시작 11시에 언저리에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6층 대원 뮤지엄 '팝콘D스퀘어' 에 도착했을 때 이미 많은 분들이 현장에서 입장을 대기하는 상태였습니다.

입구앞에서 '이사짱' 님이 저를 반겨주네요 ㅎㅎ 반갑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버튜버 캐릭터 등신 현수막들이 벽에 붙여있어서 장관이었습니다.

 

그리고 입구 바로 앞에 부스로 '브이이벤트마켓' 공식 후원사인 국내 버튜버 에이전시 회사 ‘스타게이저(Stargazer)’ 부스가 소속 버튜버 굿즈와 영상을 전시하였습니다.

 

 

그리고 포토존 벽에는 버튜버 캐릭터 등신대가 참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나중에 이 캐릭터 등신대를 추첨 경매하는 이벤트가 진행되었다고 하네요 ㅎㅎㅎ

등신대 GET 하신분들 이 포스트를 보신다면 덧글로 자랑 부탁드릴게요

 

포토존의 버튜버 캐릭터 등신대와 현수막을 봤으니 본격적으로 버튜버 부스를 살펴볼까요?

 

 

'브이이벤트마켓' 지원 업체인 버츄얼 프로덕션 ‘버츄얼 헤르츠(VIRTUAL HERTZ ENT.)’ 부스입니다.

흥미롭게도 현장에서 소속 버튜버 '이큐' 님과 '아오' 님이 현장 팬들과 랜선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서 놀라웠습니다.

 

 

벌써 매진된 굿즈가 있군요! 오픈한지 2시간 정도 된 것 같은데...

인기를 실감합니다.

 

 

다음은 버튜버 '서여름' 님의 부스입니다.

보시다시피 저 캐릭터 수영복 일러스트 족자봉이 압도적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우스 장패드도 남심을 저격하는 일명 '여친 와이셔츠룩' 일러스트

서여름 님은 뭔가를 잘 아시는 분이라 생각되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영어와 한국어 방송으로 방송하고 계시는 버튜버 'Shabel Tonya(샤벨 토냐)' 님의 부스입니다.

캐릭터 가슴 마우스 패드가 눈에 띄어서 촬영을 할 수 밖에 없더군요 ㅎㅎ

 

 

부스 관계자 님께서 부채를 주셨습니다.

이 부채 필요하신 분은 이 포스팅 끝에 이벤트에 참여하시면 이벤트 상품과 같이 보내드립니다.

 

 

다음은 버튜버 '코하네' 님의 부스입니다.

다양한 캐릭터 일러스트 굿즈 전시판매를 하고 계셨습니다.

검은 고양이 캐릭터라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버튜버 캐릭터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나머지는 부스 굿즈 사진들은 제 짧은 버튜버 상식으로 소개하기가 힘들군요.

포스팅 보시면서 댓글로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나머지 버튜버 부스 전시 사진 감상하시죠~

 

그리고 또 하나의 이벤트로 각 버튜버 팀 업체들의 팬들과의 커뮤니케이션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벤트 전에 앉아서 대기하시는 관람객들을 보면 관심이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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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VEVENTMARKET(브이이벤트마켓)'을 다녀오고, 최근 2022 서울 팝콘에서도 버튜버 업체들의 부스와 홀로라이브(hololive) 관련 이벤트를 보고 느끼는 건데, 확실히 이제 대한민국 서브컬쳐 계에서도 버튜버 카테고리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트리머 '우왁굳' 님의 '이세계 아이돌' 프로젝트로 쏘아올린 시작이 최근 IT의 트렌드인 메타버스와 맞물려서 여기까지 이르렀다는 생각을 이번 취재로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과연 이제 한국에서 '버튜버' 세계는 어디까지 이어갈 수 있을까요? 현재 한국의 버튜버 분들은 국내 서브컬처에 친숙한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를 통해서 활동을 많이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튜브를 통해서 본인들의 방송 콘텐츠인 노래, 게임, 토크 에 관한 VOD를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날 같이 TV 시청이 노령화가 되고, 유튜브같은 OTT와 스트리밍 플랫폼같은 대체 미디어로 시선을 돌린 이 상황에서 '버튜버' 는 영역은 어디까지 뻗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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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국내 버튜버들의 축제 VEVENTMARKET(브이이벤트마켓)-팔로우 이벤트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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