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는2016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시즌1코드A의 마지막5주차 일정이 오늘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3일(수)과5일(금)양일간 진행되는 코드A경기에는 이제동,조성주,이신형 등 스타크래프트II 에서 내로라하는 최고의 인기 선수들이 여럿 포진되어 있어 경기 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이번 주는 하루에4경기씩,총8개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인 만큼 팬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오늘은 결승에 버금가는 빅매치가 연이어 열릴 전망이다.먼저3년만에GSL로 돌아온 이제동이 이동녕을 상대로 코드S입성을 위한 복귀전을 치르며,조성주와 주성욱의 결승급 대진이 팬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또한 최근 돌풍의 핵으로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는 변현우가 이원표와의 한판 대결을 준비하고 있으며,최근 팬들에게 ‘섹시한 빌드’ 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보인 이병렬이 김도경을 상대로 코드S진출을 노리고 있어 스타크래프트II팬들의 관심이GSL에 집중돼있는 상태다.
▲ 3년만에 GSL로 복귀한 이제동 (사진출처 : 콩두컴퍼니)
금일 경기는 변현우(X-Team_ByuN)대 이원표(Afreeca Freecs_Curious),김도경(Afreeca Freecs_Billowy)대 이병렬(JINAIR GREENWINGS_Rogue),조성주(JINAIR GREENWINGS_Maru)대 주성욱(KT Rolster_Zest),그리고 이동녕(KT Rolster_Leenock)대 이제동(EG_Jaedong)순서로, 5전3선승제 싱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5일(금)진행되는 경기들 역시 호화로운 대진으로 가득하다.이날은 변영봉(CJ ENTUS_Hush)대 박수호(DongRaeGu),윤영서(TeamLiquid_TaeJa)대 한재운(MVP CHICKENMARU_Blaze),남기웅(SAMSUNG GALAXY_Hurricane)대 김민철(TCM Gaming_Soulkey),그리고 이신형(SK telecom T1_INnoVation)대 송병구(SAMSUNG GALAXY_Stork)의 경기가 계획되어 있으며,특히 지난 시즌GSL우승자인 이신형과 삼성 갤럭시의 플레잉 코치인 송병구의 대결이 팬들의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이동훈)가 차세대 카드 배틀 모바일 RPG '큐라레: 마법도서관(이하 큐라레)'을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4(이하 PS4)’ 버전으로 공식 출시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뛰어난 게임성과 풍부한 콘텐츠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큐라레의 지적재산권(IP, Intellectual Property) 확장을 위해 힘써 왔으며, 지난 2014년 지스타에서 본 프로젝트를 처음 공개한 바 있다. 이번 PS4 버전 출시는 국내 모바일 게임 중 최초로, 타이틀은 한글 명칭을 그대로 영문화 한 'QURARE: Magic Library' 다. 출시 국가는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대만 등 아시아 6개국이며, 유럽 및 북미 시장에는 추가 콘텐츠 업데이트 및 현지화 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PS4 버전 큐라레는 콘솔 게임에 맞는 조작감을 살리기 위해 기존의 한 줄 자동 진행에서 3줄 레일로 늘리고, 기존의 유한차원 자동 진행 방식에서 아날로그 스틱을 활용해 공간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장애물을 피하고 아이템을 직접 획득하도록 하는 등 전반적인 진행 방식을 변경했다.
또, 시즌 별로 해당 시즌에만 제공되던 이벤트 시나리오를 상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했고, 시나리오는 재화를 소모해 잠금 해제 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즌 카드 판매 또한 시나리오 진행 방식에 맞춰 상시 판매로 바꿨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큐라레 PS4 출시를 기념해 공식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1분 30초 분량의 영상은 PS4 전용으로 제작된 영문 버전 OST를 배경음악으로, 미우, 셀라, 델핀 등 주요 캐릭터들 소개와 플레이 장면들을 감각적으로 담고 있다. OST 제목은 ‘Magic’ 으로 ‘테일즈위버’, ‘라그나로크 온라인’, ‘마그나카르타’ 등으로 유명한 남구민(Nauts) 작곡가가 참여했다. 또, 오는 2월 11일까지 론칭 프로모션 용 마력석 25개와 게임 타이틀을 묶어 무료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발을 총괄한 김용하 PD는 “큐라레를 조금 더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1년 여간의 준비 끝에 플레이스테이션 4 버전으로 출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모바일 게임을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과 시장에 맞춰 선보이는 국내 최초의 사례인 만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지난 2월 28일 토요일 홍대 레진코믹스 V홀에서 게임과 애니메이션 음악 카피 음악공연 '제15회 애니사운드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애니사운드 페스티벌'은 필자가 전에도 글에 올렸듯이 애니메이션, 게임 등에 삽입되는 음악을 좋아하는 동호인들이 뭉쳐서 각자 악기들로 연주 연습하여, 공개된 자리에서 공연하는 자리이다.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의 장르 음악을 연주하는 연주자 커뮤니티 '에이사운드(http://asound.kr)' 에서 시작된 '애니사운드 페스티벌' 은 이번 2월 28일에 홍대 V홀에서 열리는 공연까지 총 15회까지 진행되었을 정도로 한국에서 역사가 깊은 서브컬처 음악 공연이다.
[▲ 홍대입구역 근처의 라이브클럽 레진코믹스 V홀에서 제15회 애니사운드 페스티벌이 열렸다.]
벌써 15회를 맞은 '애니사운드 페스티벌'의 관심은 대단했다. 입장 전에 공연장인 지하 3층까지의 계단에서 줄서서 기다리는 관객들의 열정을 보였고, 공연 전후, 그리고 쉬는 시간을 통해 공연한 밴드의 기념품(굿즈) 및 앨범을 구매하는 등 일반 가수들의 팬들의 행동을 보는 듯 했다.
[▲ 관객 입장전 카운터 석에서 입장 체크 및 밴드 기념품 판매 준비 중]
[▲ 입장과 동시에 출연 팀의 기념품 및 앨범을 구매하는 관객들]
입장에서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들을 위해 출연 팀에 대한 소개영상을 보여주고, 여성 관객을 위한 '레이디 존' 확보 및 스탠딩에 지친 관객을 위한 객석 확보하는 모습을 보며, 역시 15회 공연에 대한 운영 노하우를 보는 듯 했다.
[▲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들을 위해 출연 팀 소개 영상 상영중]
먼저 오프닝 공연으로 러브라이브 코스프레 댄스 팀 '라피네' 의 댄스 퍼포먼스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카피밴드 공연이 위주였던 애니사운드 페스티벌에서 이번 댄스 퍼포먼스 공연은 처음이라고 운영측에서 전해졌다. 애니 음악에 대한 팬들의 순수함 때문일까? 마치 '라피네' 팀의 공연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호의적이고, 열광적이기 까지 하였다.
각 팀의 공연 영상 일부는 첨부된 유투브 영상으로 확인 할 수 있다.
[▲ 러브라이브 코스프레 댄스 팀 '라피네'의 오프닝 공연]
오프닝 공연에 이어서 본격적인 카피 밴드들의 공연이 시작 되었다. 첫번째 공연으로 'KAM PROJECT' 팀의 공연이 시작 되었다. 이 밴드 팀의 이름을 보고 눈치를 챈 매니아들은 이 팀이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음악 그룹 'JAM Project' 의 카피 밴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첫 곡으로 故 신해철 씨가 소속된 밴드 NEXT가 참여한 국산 애니메이션 '영혼기병 라젠카' 의 삽입곡 'Lazenca save us' 로 시작되어 열정적인 고음의 하모니로 관객을 열광케 하였다.
STAGE 1 : KAM PROJECT
⊙ Lazenca, Save US - 영혼기병 라젠카 OP N.E.X.T
⊙ SOULTAKER - The Soul Taker ~魂狩~ OP JAM PROJECT
⊙ Victory - 슈퍼로봇대전 MX OP JAM PROJECT
⊙ Lion - 마크로스 프론티어 2기 OP May'n / Nakajima Megumi
⊙ JAM Members Medley
CHA-LA HEAD-CHA-LA - 드래곤볼 Z OP Kageyama Hironobu
Dynamite Explosion - 마크로스7 OVA OP Fukuyama Yoshiki
노려라 포켓몬 마스터 - 포켓몬스터 1기 OP Matsumoto Rika
We are - 원피스 1기 OP Kitadani Hiroshi
[▲ 첫번째 스테이지로 'KAM PROJECT' 의 열광적인 공연]
두번째 공연으로 0-GATE (제로게이트) 팀의 무대로 이어 나갔다. 0-GATE는 0번 출구란 뜻으로 무대가 시작된뒤엔 출구는 없다는 의미를 지녔다고 한다. 중성적인 매력의 음색을 가진 여성 보컬에 바이올리니스트의 협연과 기타리스트의 랩으로 독특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STAGE 2 : 0-GATE (제로게이트)
⊙ SAVIOR OF SONG(feat. MY FIRST STORY) -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 OP NANO
⊙ No pain, No game - BTOOOM! OP NANO
⊙ SABLE - M3 ~그 검은 강철~ 2기 ED NANO
⊙ Complication - 듀라라라 2기 OP Rookiez is Punk'D
⊙ Hikari - 하마토라 1기 ED Hatano Wataru
[▲ 두번째 스테이지로 '0-GATE (제로게이트)' 의 공연 모습]
인디언 추장 모습의 베이시스트와 하와이안 패션의 기타리스트로 외형적인 모습부터 독특한 개성의 밴드팀 STAY FEVER (스테이 피버)의 시원시원하고 박력있는 무대로 이어졌다.
STAGE 3 : STAY FEVER (스테이 피버)
⊙ Sailing Day - 원피스 4기 극장판 ED Bump of chicken
⊙ After Dark - 블리치 7기 OP Asian Kung-fu Generation
⊙ Last Dinosaur - FLCL OST the Pillows
⊙ Rewrite (リライト) - 강철의 연금술사(2003) 4기 OP Asian Kung-fu Generation
⊙ 유일인 (唯一人) - 핑퐁 OP Bakudan Johnny
[▲ 'STAY FEVER (스테이 피버)' 의 공연 모습]
이어지는 무대로 'BKY (바람을 가르는 영웅)' 팀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무대에서 보여지는 스쿨룩의 여성 보컬의 매력에 남녀 불문하고 관객들이 빠져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공연이었다.
STAGE 4 : BKY (바람을 가르는 영웅)
⊙ 소녀S(少女S) - 블리치 10기 OP SCANDAL
⊙ 순간 센티멘탈 - 강철의 연금술사 FA 4기 ED SCANDAL
⊙ We're Not Alone - 레인보우 2사 6방의 7인 OP coldrain
⊙ 그것은 우리들의 기적 - 러브라이브! 2기 OP μ's
⊙ 우리들의 LIVE 너와의 LIFE - 러브라이브! 1기 8화 삽입곡 μ's
[▲ 'B.K.Y (바람을 가르는 영웅)' 의 공연 모습]
5번째 무대로 인디앨범 2장을 낸 경력과 3년만에 '애니사운드 페스티벌'에 참여한 KNAVE (네이브)의 무대가 진행되었다. KNAVE (네이브)는 타로카드의 직책 중 ‘평민’과 ‘방랑자’ 를 뜻하며, 형식과 틀에 얽매이지않는 자유로운 음악을 한다는 의미를 지녔다고 한다. 그 밴드명의 걸맞게 자유롭고 화려한 무대매너와 인상적인 공연내용으로 좌중을 압도하였다.
STAGE 5 : KNAVE (네이브)
⊙ The beginning - 바람의 검심(영화) OST onE OK ROCK
⊙ Clock Strikes - 용과 같이 유신! OP onE OK ROCK
⊙ Imagination - 하이큐! ED Spyair
⊙ 사무라이 하트 (Some Like It Hot!!) - 은혼 17기 ED Spyair
⊙ Rage on - FREE! OP Oldcodex
[▲ 'KNAVE (네이브)' 의 압도적인 공연 모습]
마지막 밴드로 J-Rock적인 사운드와 소년의 감성을 노래한다고 부르는 밴드 J'st (제이스트) 팀의 무대로 이어졌다. 14회 애니사운드 페스티벌에도 마지막을 장식했다는 밴드로 이번에도 마지막 순서로 공연을 하였다. 공연곡만 보더라도 왜 이팀이 마지막 순서여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그야말로 대중적이라고 부르는 애니메이션 작품의 유명한 삽입곡으로 공연을 구성하였기 때문이다.
STAGE 6 : J'st (제이스트)
⊙ 대지의 테마 - 마동왕 그랑죠트 OST Tanaka Kouhei
⊙ 너를 좋아한다고 외치고 싶어 - 슬램덩크 1기 OP BAAD
⊙ Butterfly - 디지몬 어드벤쳐 OP Wada Kouji
⊙ 잔혹한 천사의 태제 - 신세기 에반게리온 OP Takahashi Yoko
⊙ STAND PROUD -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OP Hashimoto Jin
⊙ 찾아라 비밀의 열쇠 - 디지몬 어드벤쳐 한국판 OP 홍종명
[▲ 'J'st (제이스트)' 의 관객들과 하나되는 공연 모습]
애니사운드 페스티벌의 최종 순서로 각 밴드의 보컬과 세션 대표들의 연합팀의 무대로 마무리가 되었다.
STAGE 7 : 밴드 연합 팀
⊙ 추억은 억천만 (思い出は億千万) - 록맨 2 Dr.와일리 스테이지 BGM Arrange ver. JAM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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