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사양, 고퀄리티, 실시간 플레이 강점에 글로벌 유저들 호응, 유럽·동남아 지역서 강세
게임빌(대표 송병준) 은 자사 히트작 ‘다크어벤저 시리즈’ 가 전 세계 누적 3천5백 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첫 번째 작품인 ‘다크어벤저’ 에 이어 최신작 ‘다크어벤저2’ 까지 세계 시장에서 지속 흥행하면서 일군 성과라서 주목된다.
무엇보다 전체 다운로드 중 해외 비중이 90%에 육박할 정도로 해외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미 세계 시장에서 모바일 RPG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 게임은 터키, 독일, 라오스, 방글라데시 등 유럽과 동남아 지역에서 특히 강세를 보여 왔으며, 게임빌은 ‘저사양’, ’고퀄리티’, ’실시간 플레이’의 강점을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실제로 고사양 기기가 상대적으로 적은 해외 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저사양으로 높은 그래픽 퀄리티를 구현해 냈으며, 전 세계 유저들이 함께 즐기는 ‘실시간 네트워크 플레이’ 의 바탕이 된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 운영 능력도 돋보였다.
‘다크어벤저 시리즈’ 는 게임빌과 불리언게임즈(대표 반승철) 가 손잡고 선보인 대작 액션 MORPG다. ‘다크어벤저2’ 는 악의 화신 드래곤 벨페고르와 대장군 데미안 사이에서 왕국을 구하는 용사의 모험을 담은 스마트폰 게임이다.
- 7일차 경기: 김기용(테) vs 변현우(테), 박수호(저) vs 고병재(테), 서태희(테) vs 장민철(프)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는 ‘2016 핫식스 GSL 시즌2’ 코드A 7일차 경기를 금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늘 프릭업 스튜디오 현장에는 ‘카봇 애니메이션(Carbot Animations)’ 제작자 조나단 버튼(Jonathan Burton) 이 방문할 예정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늘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코드A 7일차 경기는 김기용(MVP CHICKENMARU_Forte) 대 변현우(ByuN), 박수호(DongRaeGu) 대 고병재(MVP CHICKENMARU_GuMiho), 서태희(SAMSUNG GALAXY_Journey) 대 장민철(CJ ENTUS_MC) 의 순서로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은퇴를 선언했다 다시 프로게이머로 돌아온 ‘프통령’ 장민철이 복귀전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높은 상태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보유한 카봇 애니메이션의 조나단 버튼이 방문한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나단 버튼은 스타크래프트 II(StarCraft® II), 오버워치(Overwatch™) 를 비롯해 블리자드의 여러 게임들을 주제로 다양한 단편 애니메이션을 꾸준히 선보여 오고 있으며 새로운 영상이 공개될 때마다 전 세계적으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조나단 버튼은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 내 블리자드 i-Room 방문에 이어, 한국 e스포츠 문화를 경험하고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GSL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관람할 예정이다.
아프리카TV는 조나단 버튼의 방문을 기념하여 오후 6시부터 팬 사인회 및 포토타임을 진행하는 ‘카봇 데이’ 이벤트를 마련했다.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조나단 버튼과 함께 사진을 찍고, 친필 사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또한 선착순 20명에게 스타크래프트 II 카봇 집업 후드(10개)와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 한정판(10개) 을 증정하는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 ‘2016 핫식스 GSL 시즌2’ 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 공식방송국(http://www.afreecatv.com/afgs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이동훈) 가 거신교감 애니액션 RPG '거신전기' (개발사 ㈜스노우폴게임즈, 공동 대표 이건중, 주민석) 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거신의 외형 장비 및 신규 모험 난이도 등 새로운 콘텐츠를 대폭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각 거신마다 2종의 외형 장비가 추가돼 총 12종의 거신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거신 외형 장비는 거신 영혼석으로 제작할 수 있으며, 외형 장비는 ‘고급 ’부터 ‘불멸’ 까지 총 5단계로 구분된다. ‘희귀’ 등급 이상의 외형 장비는 마법석 슬롯이 개방돼, 슬롯과 동일한 종류의 마법석을 착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거신 외형 장비에 장착 가능한 ‘마법석’을 추가했다. 마법석은 어려움 5챕터, 황금도시, 지옥 1, 2챕터에서 획득할 수 있으며, ‘일반’ 부터 ‘불멸’ 까지 총 6단계로 구분된다. 같은 종류의 마법석 10개와 골드를 사용하면 승급할 수 있다. ‘지옥 모드’ 도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일반’, ‘어려움’ 난이도에서 진화한 것으로, 어려움 난이도 5-20 지역을 클리어하면 입장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옥 모드’ 클리어 횟수에 따라 깃발, 크리스탈, 불멸 무기, 진화석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며, 불멸 아이템을 제작하는 유저 전원에게 같은 종류의 옵션 변경권을 지급한다. 또, 지옥 모드를 클리어하거나, 거신 외형 장비를 착용한 장면을 캡쳐해 공식 커뮤니티 이벤트 게시판에 인증하는 모든 유저에게 깃발, 영혼석 등 푸짐한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거신전기' 는 주인공이 봉인된 거신의 힘을 모아 빼앗긴 왕국을 되찾아가는 서사적 스토리와 세계관을 담은 액션 RPG 로,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연상케 하는 감성적 동화풍 비주얼이 특징이다. 매력적인 거신에 탑승해 전투를 펼치는 라이딩 액션을 활용하는 등 기존 RPG 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차별화된 시스템을 앞세우고 있다.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www.blizzard.com) 의 실시간 전략 게임(RTS)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StarCraft®: Brood War™, 이하 스타1) 로 진행되는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 을 개최한다고 금일 밝혔다.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 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하고 아프리카TV 가 주최하는 대회로 성별, 연령, 직업 등에 상관없이 스타1 을 사랑한다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다.
아프리카TV는 지난 1월 진행된 ‘반트 365 대국민 스타리그’ 결승전 현장에서 연내 두 번의 스타1 리그 개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결승전 현장에는 6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아프리카TV, 트위치TV 등을 통해 전 세계 수십만 명이 생중계를 시청하는 등 스타1 의 여전한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아프리카TV 는 스타1 리그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기로 결정, 본격적인 여정의 시작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이번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 을 진행하게 됐다. 블리자드 또한 스타1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아프리카TV 와 적극적으로 협력, 단순 후원을 넘어 행사에 보다 깊이 관여하는 등 이번 대회에 대한 관계자들의 관심 또한 뜨거운 상황이다.
현재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 에는 내로라하는 스타1 전 프로게이머 선수들이 대거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로 e스포츠의 전설과도 같은 ‘최종병기’ 이영호, ‘괴수’ 도재욱 등도 출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대국민 스타리그에 참여해 녹슬지 않은 실력을 발휘한 김명운, 염보성이 또다시 출사표를 던진 것은 물론, 대국민 스타리그의 우승자 김정우와 준우승자 김택용도 본선 16강 시드를 받는 만큼 매 경기마다 눈을 뗄 수 없는 명장면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프리카TV 와 공동주관으로 참여하는 콩두컴퍼니는 예선 참가 접수 및 진행, 그리고 대회 운영에도 일부 참여해 함께 리그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의 예선 참가 접수는 23일(목)까지 아프리카TV 페이지(http://starleague.afreecatv.com) 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예선전은 25일(토), 26일(일) 이틀에 걸쳐 서울과 부산 지역 PC방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창립 이후 11년 동안 제작된 모든 게임이 단 한 사람의 메인 일러스트레이터에 의해 그려진 회사.
그리고 창립 이후 지금까지 오직 2D 그래픽으로만 게임을 만드는 것을 고집하고 있는 회사.
두번째 힌트 쯤에서 아실 분들은 벌써 아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네, 바로 바닐라웨어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일러스트레이터는 바로 바닐라웨어의 메인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대표인 카미타니 죠지 선생님입니다.
누가 내 게임의 일러스트를 결정하는가!
내가 바로 사장이다!
카미타니 죠지 (神谷 George, 神谷盛治)
(신기하게도 George가 본명입니다. 한자 이름은 비지니스를 위해 지었다는군요!)
바닐라웨어의 게임은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유명합니다.
한결같이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판타지 세계를 표현하는 원화스타일은 바닐라웨어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죠.
이 바닐라웨어는 최근 오딘스피어의 리메이크 버전인 오딘스피어: 레이브스라실이 발매를 앞두고 있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바닐라웨어의 게임들은 개성있는 캐릭터, 아름다운 그래픽, 그리고 감성 가득한 음악으로 인해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있으며, 팬들의 충성도도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회사의 대표인 죠지 선생님은 이 모든 게임에 메인 일러스트레이터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메인 디렉터로 제작을 총괄하고 있다는 것이 또한 무시무시하죠.
그렇다면 이제 죠지 선생님의 그림을 소개드려 볼까요?
처음 소개해드릴 게임의 일러스트는 이 게임입니다.
내가 세가세턴을 산 단 하나의 이유(거짓말...)
1. 프린세스 크라운
죠지 선생님이 처음 입사한 회사는 그 유명한 캡콤이었습니다.
지금 죠지 선생님의 그림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일러스트레이터일 것 같지만!
당시 캡콤에는 게임계의 전설적인 두 명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이미 일하고 있었죠.
바로 그 두 사람은 류와 춘리의 아버지 야스다 아키라 선생님과
일본 최고의 여류 일러스트레이터라 불리우고 있는 니시무라 키누 여사님 이었습니다.
덕분에 죠지 선생님은 당시 개발 중이던 던전 앤 드래곤: 타워 오브 둠의 기획자로 일하게 되었죠.
(참고로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일러스트레이터는 니시무라 키누여사님 입니다.)
하지만 얼마지 않아 캡콤을 퇴사한 뒤 아틀라스에 입사해 디렉터 겸 메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약하며 제작한 게임이...
바로 세가세턴으로 발매된 프린세스 크라운입니다.
잠… 잠깐… 캡콤 퇴사가 1995년 경이고 심지어 캡콤에서는 기획자로만 활동했었죠.
그리고 덜컥 1997년 제작된 프린세스 크라운의 디렉터 겸 메인 일러스트레이터라니요? 이게 이해가 되는 상황인가요?
하하… 뭐 ‘아틀라스가 천재를 알아봤다’ 라 하면 이해가 아주 조금은 되지만, 황당한 상황인 것은 분명하네요.
잡설이 길었습니다. 그럼 프린세스 크라운의 일러스트들을 보면서 게임이야기를 해볼까요?
이 이야기는 어느 왕국의 어린 여왕님의 모험이야기입니다.
마을 구경 같은 작은 모험에서 시작해 결국 세계를 구하게 되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프린세스크라운의 주인공인 그라드리엘 여왕님 입니다.
본 작의 1장과 숨겨진 마지막 장의 주인공!
분홍빛 사과를 조신하게도 드시는 이 여왕님은…
꿈 속에서 불량한 자신을 만난 뒤!
불량해질 수 있는 능력을 얻는다나?...(진짜?)
귀엽지만 존재감이 희박한 마법사 소녀!
2장의 주인공 프로셀피나
어른이 되는 비약을 얻기 위한 모험을 떠납니다.
(어린이가 되는 비약은 어디 없습니까?! 제가 비싸게 사겠습니다…)
(난 젊어지는...)
프로셀피나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엄청나게 희박한 존재감의 두 사람…
3장과 4장의 주인공 에드워드와 포트거스
프로셀피나는 뭔가 심부름을 하고 다닌 기억이라도 있지…
이 친구들은 뭔 짓을 했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그럼 바로 다음 작품으로 넘어가겠습니다.
2. 판타지 어스와 푸라구루 그리고 바닐라웨어
아틀라스에서 퇴사한 뒤 여러 게임회사를 전전하던 죠지 선생님은 2002년 같이 작업을 하던 동료들과 ‘푸라구루’ 라는 회사를 세웁니다. 이 회사에서 선생님과 동료들은 스퀘어에닉스와의 협업으로 장기간 한 게임을 개발했는데, 그 게임이 바로 ‘판타지어스’ 라는 MMORPG 게임입니다.
하지만 발매를 앞둔 2004년 즈음 판권 문제로 인해 스퀘어에닉스와의 결별과 더불어 판타지어스의 개발에서 완전 배제되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과 5명의 동료는 도쿄를 떠나 오사카로 자리를 옮기면서 회사명을 바꾼 것이 바로 ‘유한회사 바닐라웨어’입니다.
그렇다면 잠깐 판타지어스에 사용된 죠지 선생님의 일러스트를 보도록 하죠.
판타지어스의 주무대가 되는 다섯 나라의 왕의 모습입니다.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가 바뀌어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군요.
그럼 바로 다음 이야기로!
바닐라웨어의 간판!
3. 오딘 스피어
지금의 바닐라웨어를 있게 한 바로 그 게임 오딘스피어가 2007년 발매되었습니다.
2004년부터 제작을 시작해 2006년 완성이 되었지만 발매사 사정으로 2007년 발매되었죠.
덕분에 바닐라웨어의 다음 작품이었던 그림그리모어가 먼저 출시되어 버리기도 했습니다.
오딘스피어는 선생님의 판타지 세계의 근간이 되는 북구신화를 집대성하고 재해석해 완성한 바닐라웨어의 회심의 역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아름다운 그래픽, 매력적인 캐릭터들, 환상적인 음악으로 수 많은 게임 팬을 사로잡고, 나아가 북미와 유럽에도 암암리에 퍼져나가 바닐라웨어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게 되죠.
그럼 오딘스피어의 일러스트를 보며 이야기를 이어가볼까요?
아름다운 발키리 그웬드린!
오딘스피어의 주인공입니다.
전쟁에서 사망한 언니의 뒤를 이어 발키리부대의 대장이 되지만,
결국 자신이 뜻하는 바를 위해 나라를 뒤로 하는 당찬 여장부입니다.
그웬드린의 초기 설정화
조금 더 어리고 부끄럼을 탈 것 같은 분위기네요.
그웬드린과 언니인 그리셀다
그리셀다는 게임 시작과 동시에 전사… 흑흑
오딘스피어의 노출을 담당하시는 벨벳 공주님
그 인기는 그웬드린을 가볍게 능가합니다!
벨벳 공주님의 슬픈 과거
인기인이므로 피규어도 나옵니다!
퀄리티가 엄청납니다!! (가격도 엄청납니다!!)
엘프 소녀 메르세데스
원거리 공격형 캐릭터라 플레이하면 슈팅 게임 느낌!
네. 여기까지 오딘스피어였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직접 플레이 해보면서 알게 되는 것은 어떠실까요?
다음은 분위기를 바꿔볼까요?
수채화처럼 피어나는 무사활극!
4. 오보로 무라마사
2009년 기대하던 바닐라웨어의 신작 오보로 무라마사가 나왔습니다.
Wii로… 덕분에 많은 PS와 XBOX 유저인 팬들은 눈물을 흘려야만 했죠.
오보로 무라마사는 죠지 선생님의 작품 중 최초의 일본풍 세계관의 게임으로 아름다운 일본 전통 회화를 보는 듯한 그래픽으로 인기를 끌었죠. 또한 이전 작품들과는 다르게 다양한 검을 사용한 빠르고 호괘한 액션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여담으로 음식 아이템에 대한 섬세한 표현과 특유의 먹는 모션으로 먹방 게임의 타이틀도 주어졌습니다.)
오보로 무라마사의 주인공 모모히메 입니다.
눈 하나 깜빡 안하고 사람이든 요괴든 마구 베어 넘기는 이 아가씨는
사실 그 안에 잔인한 무사 진쿠로의 혼이 빙의해 있었다는 군요!
또 하나의 주인공인 키스케입니다.
과거의 기억을 잃은 소년으로
훗 날 사랑에 한 몸 바치는 순정남이 됩니다.
여우요괴 콘기쿠 씨입니다.
요괴지만 검사 진쿠로를 사모해 모모히메의 조언자 역할을 하게됩니다.
성우는 무려 유명 게임사이트인 XX웹의 어머니역을 하신 미나미 오미님입니다!
신체의 특정 부위가 크고 아름다워 인기가 높습니다.
게임 중에도 몇 안되는 격한 모핑의 소유자입니다!
인기가 높아 역시나 피규어 발매!
콘기쿠씨와 같은 여우요괴인 유즈루하 씨 입니다.
콘기쿠씨가 상체라면 이 쪽의 포인트는 하체입니다!
역시 아름다운 두 여우 아가씨!
강렬한 이미지의 토라히메 아가씨입니다.
모모히메의 언니지만 가문의 누명으로 죽임을 당한 뒤,
요괴로 되살아난 비운의 여주인공입니다.
그리고 음식, 음식, 음식
다음은 오보로 무라마사의 메인 컨텐츠라고 단언할 수 있는 식사입니다.
보기만 해도 침이 꼴깍넘어갈 일식의 향연을 게임에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 컨텐츠는 다음 작인 드래곤즈 크라운에서 정점을 찍게됩니다.)
참치뱃살 초밥, 생선을 넣은 된장국, 생선튀김, 양갱...
네 이렇게 오보로 무라마사의 일러스트를 마무리하고, 마지막 작품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정신력과 체력이 여기까지임을 알려주는 군요!
(빨리 끝내고 어제 배송된 성소녀 원작의 모 SF물 게임의 피규어를 만지고 싶습니다. 아… 아~~ 아!!!)
꿈을 현실로 실현시키다.
5. 드래곤즈 크라운
죠지 선생님이 캡콤에 근무했을 때 던전앤드래곤에 기획자로 참여했다는 사실은 위에서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던전 앤 드래곤을 더욱 발전시킨 (자기 취향대로!!) 게임을 만들기를 늘 꿈꿔왔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실현된 작품이 바로 이 드래곤즈 크라운입니다.
바닐라웨어 최초로 1억엔이 넘는 제작 비용이 들어간 대작 드래곤즈 크라운은 발매전부터 던전앤드래곤의 재림이자 배다른 후속작으로 크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발매후에는 차이가 많다는 점이 속속 밝혀 졌지만 그래도 던전앤드래곤을 떠오르게 하는 수많은 요소들로 인해 올드 게이머들의 큰 사랑을 받았죠.
캐릭터 선택 화면입니다.
과거 던전 앤 드래곤: 타워 오브 둠의 선택 화면과 굉장히 닮아있습니다..
특히 이 게임은 캐릭터가 굉장합니다!
각 캐릭터들의 개성이 정말 굉장해서 캐릭터를 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강렬한 캐릭터성을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파이터
비정상적으로 거대한 상체의 마초 캐릭터지만 얼굴 만은 꽃미남 ‘파이터’
네,강하고 아름다운 파이터 되겠습니다.
도대체 무슨 운동을 하면 저런 몸땡이가 되는 겁니까??
아마조네스
온몸이 과격한 근육질의 여전사인데 엉덩이 하나로 팬들의 엉덩이도 들썩이게 하는
‘아마조네스’
네 근육녀 좋아합니다.네...
엘프
새침한 듯 쿨한 모습의 ‘엘프’ 는 정작 게임에선 활발 발랄 소녀캐릭터
귀염둥이 엘프입니다. 아직 귀여움을 잘 못 느끼신다고요?
귀여운 깸순이!! 모에엣!!
(어떤 이는… 근육 할배 모에엣!! 덜덜덜...)
소서리스
그리고 이 게임의 가장 중요한 존재 이유… 가슴으로 시키는 ‘소서리스’
(성우는 무려 ‘오! 나의 여신님’이십니다앗!!...여사님인가?... 하하)
네, 솔직하게 말씀드리죠.
열광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죠지 선생님. 피규어는 곧 배송 될 것입니다.
그리고 드래곤즈 크라운의 또 하나의 볼거리는 바로 음식이 되겠습니다.
이 게임에서는 지금까지 쌓아올린 바닐라웨어의 식탐내공이 최대치로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길에 떨어진 음식 하나라도 한 입에 삼키지 않고 두 입에 걸쳐 음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여자 캐릭터 한정으로 식사 후 입을 닦는 모션까지 준비되 있습니다.(이게 또 모에하단 말이죠!)
거기에 캠프에서 요리를 해 먹는 장면에서는 그야말로 먹음직스러운 음식 비쥬얼의 향연으로 긴밤 공복에 큰 해악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건 요리 게임인가요?
그리고 무엇보다 드래곤즈 크라운의 일러스트들은 아름답습니다.
뭐! 죠지 선생님의 일러스트나 바닐라웨어의 게임이 아름답지 않은 일러스트가 어디에 있겠냐만은!
드래곤즈 크라운은 특유의 확장된 인체 사이즈(이전작들에 비해)로 인해 더 특이한 분위기를 내고 있습니다.
게임화면 조차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보는 듯 합니다.
카미타니 죠지 선생님의 멋진 일러스트와 함께한 이번 포스팅은 어떠셨나요?
저도 그림쟁이의 꿈을 늘 꾸고 있는 사람으로 이 멋진 선생님의 작품들을 보면 늘 가슴이 뜁니다.
그럼 다음에는 또 새로운 일러스트레이터 분들 소개드릴 것을 약속하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그리고 마치는 그림으로 바닐라웨어의 제작중인 신작이자
최초의 미래공상과학물인 ‘13기병 방위권’의 일러스트를 보여드리며 저는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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