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 가 ‘제12회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12th Esports World Championship) 에 출전할 한국 대표 선수를 5일(월) 발표했다.
국제e스포츠연맹이 주최하는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 은 세계 유일의 e스포츠 국가 대항전으로, 올해는 정식종목 도타2, eFootball PES 2020(이하 PES 2020), 철권7 3개 종목과 시범종목 오디션 1개 종목이 선정됐다.
먼저, 도타2 종목에는 지난 9월 26일(토)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DCDOTA2’ 팀이 선발됐다.
PES 2020 종목 대표로는 ‘마루치’ 조경철 선수가 합류했다. 조경철 선수는 9월 22일(화)부터 27일(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대회 ‘킥스컵’(협회, 유니아나, 하랑SP 공동 주최) 에서 한국인 선수 중 최고 순위인 3위를 차지했다.
철권7 종목에는 ‘망자’ 박건호 선수가 선발됐다. 아프리카TV 철권7 리그인 ATL(AfreecaTV Tekken7 League) 그랜드 파이널 포인트를 기준으로 한국 대표를 선정했다. 박건호 선수는 2020 ATL 시즌1 에서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처음 시범종목으로 선정된 오디션에는 ‘Fabulous무극’ 안도민 선수가 뽑혔다. 협회는 지난 2년간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결승전에 진출한 12명의 선수 중, 참가를 희망한 선수를 대상으로 선발전을 진행했으며, 지난 9월 27일(일) 대표선발전에서 안도민 선수가 최종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
한국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10월 20일(화) 부터 11월 22일(일) 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지역 예선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은 대만, 홍콩, 일본, 몽골과 같은 조로 편성됐으며, 팀전 상위 1팀과 개인전 상위 2명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 그랜드 파이널은 이스라엘의 에일라트에서 오는 12월 6일(일) 부터 12일(토) 까지 진행된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해 ‘무릎’ 배재민 선수가 철권7 우승을, PES 2020 ‘토네이도’ 김동기 선수가 16강을 기록하여 3위를 차지했다. 올해 한국 대표팀은 9번째 종합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게 된다.
지난 2016년 11월 17~20일 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2016’ 이 무사히 마쳤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지스타 공식 파워블로거로 BK님이 지스타를 직접 취재하고 영상도 공개를 하셨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지스타 공식 파워블로거 BK가 솔직하게 말해본다!
‘지스타 2016! Good or Bad!!’
포인트 1) 극과극! 의 지스타 마케팅을 보여준 일본 기업!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VS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포인트 2) 지스타 메인 스폰서 ‘넷마블’ VS 지스타 최대 넓은 부스 ‘넥슨’
포인트 3) 모델 수로 싸워보자! 웹젠 VS 룽투코리아
포인트 4) 따로 노는 지스타 속 e스포츠 대회
포인트 5) 지스타 모델의 코스프레 마케팅 한계가 드러났다.
포인트 6) 지스타 내에 e스포츠 마케팅이 뜨고 있다!
참고자료1) 디스이즈게임 : [지스타 16] 지스타 첫 단독 참가! 반다이남코 부스 프리뷰
지난 2016년 11월 17~20일 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2016’ 이 무사히 마쳤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지스타 공식 파워블로거로 BK님이 지스타를 직접 취재하고 영상도 공개를 하셨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지스타 공식 파워블로거 BK가 솔직하게 말해본다!
‘지스타 2016! Good or Bad!!’
포인트 1) 극과극! 의 지스타 마케팅을 보여준 일본 기업!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VS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포인트 2) 지스타 메인 스폰서 ‘넷마블’ VS 지스타 최대 넓은 부스 ‘넥슨’
포인트 3) 모델 수로 싸워보자! 웹젠 VS 룽투코리아
포인트 4) 따로 노는 지스타 속 e스포츠 대회
포인트 5) 지스타 모델의 코스프레 마케팅 한계가 드러났다.
포인트 6) 지스타 내에 e스포츠 마케팅이 뜨고 있다!
참고자료1) 디스이즈게임 : [지스타 16] 지스타 첫 단독 참가! 반다이남코 부스 프리뷰
'오덕포텐’은 대한민국 오덕 문화계의 화제가 된 이슈와 인물에 대해 얘기를 다뤄보자는 취지에서 만든 방송 콘텐츠입니다. 그리고 부정적으로 인식되어 있는 덕후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발전시키고 덕후들의 좋은 활동을 홍보하는 커뮤니케이션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덕후들의! 덕후들의 의한! 덕후들을 위한! 방송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 는 월드 사이버 아레나(World Cyber Arena, 이하 WCA) 2016에 출전할 아시아 대표를 선발하기 위해 아시아 온라인 본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WCA 2016 아시아 예선은 스타크래프트 II, 워크래프트 III, 하스스톤, 도타2, 카운터 스트라이크 : 글로벌 오펜시브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각 종목 상위 4명의 선수(팀)들은 오는 5월 19일부터 중국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먼저 '스타크래프트 II' 부문은 오늘(14일) 오후 6시부터 이원표(아프리카 프릭스) 와 고병재(MVP), 조지현(아프리카 프릭스) 과 강동현, 한이석(아프리카 프릭스) 과 김동원(MVP), 변현우와 안상원(MVP) 이 본선 진출권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특히 아프리카 프릭스와 MVP 는 각각 3명의 선수가 본선에 진출해 있어, 두 팀간의 자존심을 건 대결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타2' 부문은 15일(금) 오후 1시부터 Mineski(필리핀) 와 Signature(태국) 가, WarriorsGaming.Unity(말레이시아) 와 Orange Taring(말레이시아) 가 남은 2장의 오프라인 본선 진출권을 놓고 맞붙는다. 지난 12일 펼쳐진 도타2 온라인 본선 1경기에서는 TnC(필리핀) 가 Execration(필리핀) 을 상대로 2:1로 승리했으며, ‘한국의 자존심’ MVP Phoenix(한국) 가 The Mongolz(몽골) 을 2:1로 격파하고 오프라인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 바 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 글로벌 오펜시브' 부문의 온라인 본선 진출팀은 15일, 16일 펼쳐지는 예선 경기를 통해 가려진다. 15일(금) 에는 Dream[S]cape(싱가폴) 와 ExsequoR(싱가폴), Inchk1ng(홍콩) 과 Team.nxl(인도네시아) 이 맞붙으며, 16일(토) 에는 Threats(베트남) 와 Detonator(일본), Signature(태국) 와 Mineski(필리핀) 가 경기를 진행한다. 예선에서 승리한 4팀은 오는 17일(일), 19일(화) 양일간 저녁 8시부터 The Mongolz(몽골), Immunity(호주), MVP.karnal(말레이시아), MVP.project(한국) 와 각각 오프라인 본선 진출권을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워크래프트 III' 부문에서는 오는 21일(목) 오후 1시부터 장재호, 박준, 엄효섭, 조주연, 김성식, 이형주, 이종석, 조민혁, 오제민 등 9명의 선수가 풀 리그를 펼쳐 본선 진출권을 획득할 상위 4명의 선수를 가린다. 참가 선수들 모두 내로라하는 기량과 경력을 자랑하고 있기에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하스스톤 부문은 온라인 예선 이후 오는 18일(월) 오후 1시부터 온라인 본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WCA는 2014년부터 매년 중국 인촨시에서 열리는 종합 e스포츠 대회로 도타2, 워크래프트 III, 하스스톤 등 다양한 게임을 종목으로 채택해서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WCA 2016은 대회 규모를 지난해 보다 더욱 확대하여 프로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를 연간 3개의 시즌으로 각각 진행한다. 중국을 기본으로 각각 아시아, 유럽, 미주 지역에서 각 시즌별로 진행되며 상위 입상 선수들은 오는 12월 중국 인촨시에서 개최하는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요즘 게임 및 e스포츠 소식으로는 아직까지 이 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롤챔스, 이후 LCK) 분할중계가 뜨거운 이슈이다. 커뮤니티 상에서는 OGN 옹호론과 라이엇 옹호론으로 나뉘어 찬반토론, 갑론을박이 난무하고 있다. 그 중에서 OGN 옹호론자들은 OGN의 LCK 중계진인 전용준 캐스터, 클템 이현우 해설, 김동준 해설 이 3명의 절대적인 지지로 이 이외의 중계진은 재미가 없다는 논리로 내세운다.
하지만 SPOTV GAMES가 중계를 하면 무조건 재미가 없는 것인가?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11월에 열린 '네이버 LOL 케스파컵' 중계를 보고 SPOTV GAMES의 중계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많이 쏟아내고 있다. 그러나 필자는 이 발언은 너무나도 성급한 판단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OGN도 초기 LOL 인비테이셔널로 LOL 경기 중계를 시작할 때도 많은 우여곡절을 거쳐서 지금의 OGN의 LCK 중계진이 되었지 않나 생각한다.
▲ 기억해보라! 이 때의 중계진을! (왼쪽부터 김동준 해설, 전용준 캐스터, 엄재경 해설)
2016 섬머 시즌부터 분할중계가 되는 LCK! SPOTV GAMES의 중계진은 과연 어떤 분들로 구성될 것인가? '네이버 LOL 케스파컵' 중계진 그대로 진행될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중계진으로 LOL 팬들을 맞이할 것인가? 필자는 SPOTV GAMES의 섭외능력과 각 출연진의 사정에 대해 관계없이 LOL 중계 경험이 있는 게임방송인들을 후보들을 보고 SPOTV GAMES의 중계진을 예상해보도록 하자!
1. 캐스터 후보
일단 LCK 경기 중계를 이끌어가는 캐스터 후보이다. 다수의 사람들이 '캐스터 후보가 1명밖에 없지 않느냐?' 라고 생각되지만, 만약이라고 생각하고...앞뒤 사정 가리지 않고 SPOTV GAMES의 섭외능력 풀파워를 발휘 한다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 지금부터 살펴볼까?
캐스터 후보 1. 김철민 캐스터
가장 유력한 후보인 김철민 캐스터 님이시다. 지난 '네이버 LOL 케스파컵' 중계진의 캐스터였고, 당시 많은 중계진에 대한 비판에도 김철민 캐스터 님의 관록있는 진행에 대해서는 다수 인정하는 분위기였다.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전성기 시절, 온게임넷(현재 OGN) 에는 전용준 캐스터 님이 계셨다면, 당시 라이벌 방송국인 MBC 게임(현재 폐지) 에는 김철민 캐스터 님이 계셨었다.
▲ '네이버 LOL 케스파컵' 에서 중계하고 있는 김철민 캐스터(가운데)
그만큼 전용준 캐스터 님과 같이 e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긋고 계시는 김철민 캐스터 님이시다. 현재 SPOTV 소속 캐스터로 도타2, LOL 등 다양한 e스포츠 경기 중계와 아프리카TV를 통한 개인 방송(http://afreeca.com/cjfals28) 으로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e스포츠 리그를 개최 및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시다.
캐스터 후보 2. 정소림 캐스터
많은 사람들이 '정소림 캐스터님은 OGN 소속 아닌가?' 라는 의문을 가질 것이다. 2014년 까지만 해도 'SK텔레콤 LTE-A LoL 마스터즈 2014' 에서 캐스터로 진행을 하셨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들어서 OGN에서 보다 SPOTV GAMES에서 정소림 캐스터 님을 많이 찾아 볼 수 있었다. SPOTV GAMES에서 중계하는 '액션토너먼트' 에서 사이퍼즈 부분에서 캐스터로 활약하시고, 올해들어서 Kespa에서 주최하는 다수의 아마추어 게임 리그 중계 캐스터를 대부분 정소림 캐스터님이 하고 계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아마추어 게임 리그 중계 또한 대부분 SPOTV GAMES에서 중계를 하였다.
▲ 'SK텔레콤 LTE-A LoL 마스터즈 2014' 에서 중계하고 있는 정소림 캐스터(가운데)
'SK텔레콤 LTE-A LoL 마스터즈 2014' 중계와 아마추어 LOL 리그 중계 경험을 다수 보유하고 계신 정소림 캐스터 님이시기에, SPOTV GAMES의 LCK 중계진 캐스터 후보에도 손색이 없는 분이라고 생각된다.
캐스터 후보 3. 성승헌 캐스터
SPOTV GAMES에서 이 분을 빠뜨리면 서러워하지 않을까? 현재 SPOTV GAMES의 캐스터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캐스터를 꼽으라면 성캐! 성승헌 캐스터 님이시다. 온게임넷으로 시작해서 지금 현재 SPOTV GAMES에서 캐스터를 하고 있지만, 그의 특유의 유머감각과 신들린 애드립에 안 넘어간 시청자들은 없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이분의 LCK 중계를 다시(?) 보고 싶기도 하다. 아는 사람만 알겠지만, 그는 2013년 온게임넷에서 잠시 LCK 중계를 맡은 적이 있었다.
▲ '2013 올림푸스 LCK' 에서 중계하고 있는 성승헌 캐스터(가운데)
당시 클템 이현우 해설은 아직 CJ 프로스트에서 선수로 활약하던 시절이다. 잠깐이었지만 '역시 성캐!'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의 재치와 애드립 중계는 보는 시청자로 하여금 즐거웠었다. 현재 SPOTV GAMES에서 '넥슨' 사 게임 경기 위주로 활동을 하시지만,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지 잘할 수 있는 만능 캐스터가 아닐까 생각한다.
캐스터 후보 4. 박상현 캐스터
MBC GAME 출신, 또 한명의 게임 캐스터 박상현 캐스터 님이시다. 요즘 이분은 방송사, 게임사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으로 게임 리그 중계로 활약하고 계시다. OGN에서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SPOTV GAMES에서는 '테켄크래쉬 리턴즈', 아프리카TV에서는 'Global StarCraft II League' 및 아마추어 게임 리그 등등 정말 바쁘게 활동하시는 캐스터라고 할 수 있다.
▲ '2015 아프리카TV LOL 레이디스배틀 서머'에서 중계하고 있는 박상현 캐스터(가운데)
위 사진에서 봤듯이 아프리카TV를 통해 '레이디스 배틀', 'LOL 직장인 토너먼트' 등의 LOL 관련 아마추어 리그 중계를 다수 진행을 해봤고, 그의 경력과 노하우에서도 SPOTV GAMES의 LCK 중계진 캐스터 후보로 역시나 손색없는 분이시다.
캐스터 후보 5. 김의중 캐스터
나이스게임TV의 메인캐스터 '단군'김의중 캐스터이다. 최근 나이스게임TV를 퇴사하여 트위치TV로 거처로 옮긴 그는 OGN플러스의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량을 늘리고 있다. 그리고 나이스게임TV 에서도 여전히 프로그램을 진행중이기 때문에 SPOTV GAMES의 제의가 온다면 충분히 진행할 수 있는 사람임은 틀림없다.
▲ 'LOL 챌린저스 코리아' 중계하고 있는 김의중 캐스터(오른쪽)
하지만 개인적인 판단으로 위의 4명의 캐스터 선배 후보들이 나열된 걸로 봐서 김의중 캐스터의 SPOTV GAMES 중계진 확정은 어렵지 않을까란 예상을 해본다. 게다가 트위치TV로 옮긴 후로 그의 방송활동이 더욱 많아질 것이라 예상되기 때문에 본인이 거부할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본다.
2. 해설위원 후보
이쯤이면 캐스터 후보는 자격있는 분들이 충분히 많다고 볼 수 있었을 것이다. 다음은 바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해설위원 후보이다. 후보들에 대해 큰 편견을 갖지말고, 이런 후보들이 있어서 섭외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으로 읽어줬으면 좋겠다.
해설위원 후보 1. 하광석
이 정도로 LOL 관련 게임리그를 많이 중계한 해설위원은 없을 것이다. 바로 나이스게임TV의 빛돌! 하광석 해설위원이다. 최근 '네이버 LOL 케스파컵' 과 '2015 Iesf 월드 챔피언십'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등의 LOL부분 해설로 나이스게임TV와는 별개로 SPOTV GAMES와 함께 방송을 다수 진행해 왔었다.
▲ '네이버 LOL 케스파컵' 에서 중계준비 중인 하광석 해설위원(왼쪽)
그렇게 많은 활동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LOL 케스파컵' 에서 이상하리만큼 해설진에 대한 e스포츠팬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당시 정인호 해설위원과 같이 중계를 하였고, 이상하리라고 할만큼 e스포츠팬들이 이 중계진에 대한 견제(?)가 많았었다. 주위 전문가들에 말에 의하면 다소 해설에 대한 실수가 좀 있었다고 했는데, 그게 이렇게까지 논란의 중심으로 올랐을 정도인가 싶은 정도로 '네이버 LOL 케스파컵' 의 관심은 대단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필자는 그의 LOL 중계 활약과 열정은 누구보다 뒤지지 않다고 생각되기에 해설위원 후보 첫번째 주자로 하광석 해설위원을 소개했다.
해설위원 후보 2. 정인호
'네이버 LOL 케스파컵' 중계진의 마지막 한 명! 정인호 해설위원 님이다. SPOTV GAMES의 다작 캐스터로는 '성승헌 캐스터' 가 있다면, 다작 해설위원으로는 '정인호 해설위원' 이 있다.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 출신 해설로 이분 또한 MBC GAME에서 여러가지 게임의 해설위원 및 진행으로 활약을 보이셨다. 그 때문이었는지 MBC GAME이 폐지된 후 ,다른 게임 방송사에서도 많이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네이버 LOL 케스파컵' 에서 중계 중인 정인호 해설위원(오른쪽)
이번 '네이버 LOL 케스파컵' 해설위원 발표에서 정인호 해설위원은 의외라는 반응이었다. 정인호 해설위원은 LOL보다 게임 '도타2' 의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이다. 곰TV 출연때 부터 지금 SPOTV GAMES까지 도타2 리그 해설은 정인호 해설의 이미지가 컸었다. 그만큼 SPOTV GAMES에게 있어서 정인호 해설위원에 대한 신뢰가 높기 때문에 지금의 위치에 오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해설위원 후보 3. 강 민
설마 잊지는 않았겠지? '존야 강민'! OGN LCK 중계에서 한때 존야 강민이란 애칭까지 얻게된 강민 해설위원이다. 현재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OGN과는 애매한 관계를 유지한 채로 OGN 기타 프로그램,헝그리앱TV, 아프리카TV, 아마추어 리그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지난 5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게임전시회' 에서 LOL 대회를 진행 및 해설로 참여했던 모습이다.
▲ '국회게임전시회' 에서 LOL 대회를 진행중인 강민 해설위원(왼쪽)
강민 해설위원 팬분들은 다시 LCK 해설위원으로 복귀하기를 희망할 것이다. 그런 중에 SPOTV GAMES의 LCK 중계는 어쩌면 그가 LCK 중계 해설위원으로 복귀할 수 있는 기회인지도 모르겠다. 강민 해설위원도 초기에는 역시 MBC GAME 출신 해설위원이기 때문에 어떠면 OGN보다 SPOTV GAMES가 더 케미가 맞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그래서 역시 명백한 해설위원 후보로 손색이 없다.
해설위원 후보 4. 강승현
클템 이현우 해설위원처럼 LOL 선수출신 해설위원도 한때 많이 있었던 때가 있었다. 현 EDG 코치로 있는 '레퍼드' 복한규, 현 '타이거즈' 감독인 '노페' 정노철, 현재 아프리카TV LOL 해설로 활약하는 '빠른별' 정민성 등 여러 해설위원들이 있지만, 우리는 잊지 말아야할 선수 출신 해설위원이 있다. 바로 '강퀴' 강승현 해설위원이다.
그는 2013년부터 나이스게임TV 등을 통해서 LOL 관련 해설을 오랫동안 하다가 2014년 KOO 타이거즈, 2015년 11월까지 중국 프로게임단 EP에서 코치로 활동하였다. 최근 12월 '2015 Iesf 월드 챔피언십' 에서 하광석 해설위원과 같이 LOL부분 중계를 진행했었다.
▲ '2015 Iesf 월드 챔피언십' LOL 중계를 진행중인 강승현 해설위원(오른쪽)
'2015 Iesf 월드 챔피언십'이 진행 중일때, 한창 LCK 분할중계에 대한 논란 중에서 LOL중계를 중계진 후보로 거론되는 하광석 해설과 강승현 해설이 같이 진행을 했기에, 현재 팬들 사이에서 가장 유력하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예전 나이스게임TV 해설 콤비이기 때문에 환영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해설위원 후보 5. 손대영
'왜 하필 손대영 전 CJ엔투스 코치가 해설위원 후보인가?' 라고 의아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필자도 손대영전 코치를 후보로 거론할 거라고 생각은 못했지만, 최근 아프리카TV의 '2015 LOL 직장인 토너먼트 윈터' 에서 '빠른별' 정민성과 같이 해설로 출연하는 모습을 보고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 '2015 LOL 직장인 토너먼트 윈터' 중계를 진행중인 손대영 해설위원(오른쪽)
공교롭게 여러번 언급하는 것 같지만 손대영 전 코치도 MBC GAME 출신 해설위원이었다. CJ 엔투스 코치 시절에도 OGN의 'LOL 마스터즈' 의 이벤트 매치에서 스페셜 해설위원으로 나왔던 적이 있었다. 최근 출연한 '2015 LOL 직장인 토너먼트 윈터' 에서도 그의 방송 능력은 여전히 괜찮다는 의견이다. 다년간 LOL 프로게임단 코치의 경험으로 인한 해설위원으로서는 손색이 없지않나 생각해본다.
이상 2016 LCK의 SPOTV GAMES 중계진 후보캐스터, 해설위원 5명씩 정리해보았다. 이렇게 모아보면 OGN의 파워 중계진과 버금할 정도의 인재는 충분히 많지 않나란 생각을 해보았다. 물론 언급 안되신 훌륭한 게임 방송인들도 더 계실 것이다. 필자가 이렇게 정리한 것은 LOL 팬들이 LOL 중계진의 정의가 OGN한테만 있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서 이렇게 기획해서 글을 써 본 것이다.
예전 스타크래프트 전성기 시절 e스포츠 방송은 각자 좋아하는 중계진들이 있었고, 그 방송을 비교해보며 매력을 느끼던 맛이 있었다. 그리고 요즘 같은 인터넷 방송 무한 시대에 이런 단편적인 시선들은 아이러니 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보며, 내년 LCK 섬머시즌을 차분한 시선으로 지켜보도록 하자.
국내 프로 코스프레 팀의 대표주자 스파이럴캣츠가 세계적인 IT기업 AMD 코리아와 글로벌 인터넷방송 플랫폼 트위치(Twitch)가 2월 25일 강남 크리스털 타워 AMD사옥에서 파트너 조인식을 진행되었다.
이 날 진행된 조인식에서는 AMD 코리아의 류수나 이사, 트위치TV 디렉터 마크 칸델라와 스파이럴캣츠의 김태식 대표가 참석했으며, 지난 AMD코리아의 스파이럴캣츠 홍보대사 위촉에 이어 트위치TV가 스폰서십에 함께하게 되었음을 알렸다.
[▲ 류수나 AMD코리아 이사(오른쪽 두 번째)와 김태식 스파이럴캣츠 대표(가운데), 마크 칸델라 트위치TV 디렉터(왼쪽 두 번째). 양쪽 끝은 스파이럴캣츠 멤버 타샤(오른쪽)와 도레미(왼쪽).]
AMD코리아는 2013년부터 코스프레 전문팀인 스파이럴캣츠를 홍보대사로 위축하여 라데온 그래픽과 AMD APU 등 게임 친화적인 AMD 기술들을 블로그,페이스북,유투브 등 공식 채널에서 전달해왔으며 AMD 팬층을 포함한 일반 유저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왔다.
조인식 이후에는 향후 트위치TV 방송 플랫폼을 이용한 게이밍 경험의 확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AMD와 AMD의 홍보대사로 선정된 스파이럴캣츠는 트위치TV의 방송 플랫폼을 통해 AMD의 우수한 게이밍 경험 체험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시청자와 게임사들에 트위치TV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새로운 플랫폼과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스파이럴캣츠의 김태식 대표는 "최고의 그래픽과 게이밍 경험을 선도하는 AMD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인터 넷 스트리밍 기업인 트위치TV와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이번 조인식에 대한 감상을 전하며 "스파이럴캣 츠의 트위치 채널인 Spcatstv (http://www.twitch.tv/spcats)를 통해 지금까지 코스프레 활동과 같이 국내외의 우수한 콘텐츠들을 널리 알리 고 더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트위치를 대표해 조인식에 참여한 마크 칸델라 디렉터는 "한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파이럴캣츠와 같이 일을 하게 된 점에 감사하며 스파이럴캣츠가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덕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 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위치TV는 세계 최대의 인터넷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밸브의 도타2 인터네셔널 등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대회와 E3, 블리즈컨 등 국제 행사들이 트위치 TV를 통해 송출되고 있으며 최근 한국 서버 증설 등으로 아시아 및 한국의 스트리밍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