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는 7일부터 8일까지 영국 런던 지피니티(Gfinity) 경기장에서 열리는 ‘오버워치 MSI 마스터즈 게이밍 아레나 2016 챔피언십(이하, MGA 2016)’ 을 생중계한다고 금일 밝혔다.
MGA 2016 은 아시아, 북미,유럽 지역 예선 및 결선을 통해 선발된 세계 최강의 팀이 겨루는 국제 대회다. 아시아 지역대표로는 한국 팀인 ‘콩두 판테라’ 가 참가하고, 미국 지역 대표로는 최종 결선에서 북미의 맹주 팀 리퀴드를 물리친 ‘라이즈 네이션’ 으로 결정됐다. 유럽 지역 대표로는 ‘닌자스 인 파자마스’ 가 합류했고, 마지막으로 주최 측 초대를 받은 ‘프나틱’ 이 참여해 총 4팀이 우승컵을 두고 치열한 결전을 벌인다.
특히 아시아 대표팀으로 출전하는 ‘콩두 판테라’ 는 이미 해외 대회에서는 유명세를 떨친 팀이다. 지난 10월 ‘콩두 판테라’ 는 중국 오버워치 Nexus CUP 대회에서 무패 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어 블리즈컨에서 열린 오버워치 월드컵에 이어 또다시 한국 e스포츠의 강력함을 입증할 수 있을지많은 오버워치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MGA 2016 최종 무대는 7일부터 8일까지 영국 런던 지피니티 경기장에서 열리며, 한국 시간으로 자정부터 오전 7시까지 진행된다. 총 상금 7만 5천 달러(한화 약 8천 800만원) 규모의 MGA 2016 은 우승팀에게 4만 달러(한화 약 4천 700만원)의 상금과 우승 트로피를, 준우승팀에게는 2만 달러(한화 약 2천 300만원) 의 상금을 수여한다.
아프리카TV 는 MGA 2016 의 단독 한국어 중계를 담당한다. 오버워치 BJ 리그 등을 통해 오버워치 e스포츠에 친숙한 박상현 캐스터와 이승원, 황영재 해설위원이 양일간 중계를 맡는다. 박상현 캐스터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함께 이승원, 황영재 해설만의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전문적인 해설로 대회에 색다른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는 KT와 함께 8월 5일부터 7일까지 ‘기가(GiGA) 콜라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운대 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기가 콜라보 페스티벌은 5일 오후 7시30분 ‘KT 기가 레전드매치 오버워치 BJ 리그’ 올스타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오버워치 BJ 리그는 아프리카TV 게임 BJ들과 국내 유명 플레이어들이 팀을 이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FPS 게임 ‘오버워치(Overwatch)’ 로 맞붙는 대회다. 총 상금 12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시드권을 얻은 대정령, 러너, 롤선생, 보겸, 풍월량, 호진, 불양 등 유명 BJ 8명과 국내 오버워치 플레이어 40명이 참가했다. 이달 14일 조 추첨식과 18일 개막전 누적 시청자 수가 100만명에 달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몰이 중이다. 다음달 22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본선을 진행한다.
이번 KT 기가 레전드매치 오버워치 BJ 리그 올스타전에선 12명의 올스타전 멤버들이 6대6으로 나뉘어 5전 3선승제로 대결한다. 우승팀과 베스트 플레이어 시상도 이어진다.
같은 날 오후 10시부터는 아프리카TV 인기 BJ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BJ 동빠·유은·이연빛·맥스서운님·권윤경·심쿵라라 가 걸그룹 커버 댄스 무대를 선보이고, 단발쓰·아리샤는 댄스 메들리, 릴렉스·찬·주영스트가 힙합 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군다. 창현의 EDM 디제잉 파티도 예정돼 있다.
6일 오후 7시30분부터는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전설로 일컬어지는 홍진호, 이영호, 김택용, 강민이 한 자리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KT 기가 레전드매치’ 가 열린다. 우승자를 맞히면 오버워치 일반판과 퀵뷰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기가 콜라보 페스티벌은 6~7일 기가 드론레이싱 월드 마스터즈도 선보인다. 12개국 드론 레이싱 챔피언들과 각국 톱 랭킹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초 글로벌 드론레이싱 대회로 총 32명의 선수들이 총 상금 2만5000달러를 놓고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 대표로는 KT 기가파이브 소속 김민찬, 손영록 선수를 포함해 국내 탑 랭커 15명이 참가한다.
5~7일까지 해운대 해수욕장과 특설 무대에서 진행되는 기가 콜라보 페스티벌은 누구나 자유롭게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 공식 페이지(http://ktfestival.afreecatv.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8강전은 고대신의 속삭임과 정규전이 도입되어 진행, 역대 최고 ‘죽음의 조’ B조 탄생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는 ‘G2A 하스스톤 배틀로얄 코리아’ 8강 경기를 금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스스톤 배틀로얄 코리아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의 첫 스마트폰 게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Hearthstone®: Heroes of Warcraft™, 이하 하스스톤)’ 으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다.
8강 경기는 28일(목) 과 29일(금) 에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 오늘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8강 A조 경기에는 ‘RenieHouR’ 이정환, ‘Steelo’ 조강현, ‘omega’ 김시영, ‘ik4rus’ 박새인이 출전한다. 29일(금) 진행되는 8강 B조 경기에는 ‘Caster’ 박종철, ‘Ghost’ 박수광, ‘honbee’ 박준규, ‘Palmblad’ 곽웅섭이 출전해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A조도 강력한 조로 평가 받고 있지만, 특히 B조에는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어 역대 최고의 ‘죽음의 조’ 로 불린다.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5에서도 8강에 진출하며 양 대회 동시 8강 진출에 성공한 박종철, HCC 시즌5 우승의 주역 박수광,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3 우승자 박준규,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1 준우승자 곽웅섭 등이 B조에 속했다.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선수들이 포진된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을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 것인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하스스톤 배틀로얄 코리아 8강전은 하스스톤의 신규 확장팩인 ‘고대신의 속삭임’ 과 이와 함께 추가된 ‘정규전’ 이 적용돼 진행된다. 새로운 카드의 등장과 함께 정규전으로 변화된 양상에 따라 선수들의 덱 메이킹 능력이 승부를 가르는 주요한 열쇠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하스스톤 배틀로얄 8강에는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만큼 선수들이 준비한 직업과 새로운 덱 구성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스스톤 배틀로얄 코리아는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누구나 방문 가능하다. 아프리카TV 는 현장 관람객과 온라인 시청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해당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스스톤 배틀로얄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http://battleroyal.afreeca.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는 오늘부터 4월 1일(금) 까지 ‘하스스톤 배틀로얄 코리아’ 예선전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스스톤 배틀로얄 코리아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의 첫 스마트폰 게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Hearthstone®: Heroes of Warcraft™, 이하 하스스톤) 으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다.
참가 신청 자격은 아시아(한국·대만·일본) 서버 ‘전설’ 카드 뒷면 보유자이거나 2016년 3~4월 기준 3등급 이상인 자에 한한다. 참가 접수는 오늘 오후 5시부터 4월 1일(금)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참가 신청 페이지(http://battleroyal.afreeca.com) 에서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예선전은 오는 4월 5일(화) 부터 8일(금) 까지 4일 간 16개 조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16명의 선수들은 본선 경기를 통해 실력을 겨루게 되며, 상위 1위부터 3위에게는 오는 5월에 펼쳐지는 ‘하스스톤 배틀로얄 한일전’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하스스톤 배틀로얄 코리아 본선 진출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총 43포인트의 HCT(하스스톤 챔피언십 투어) 포인트가 차등 지급되는 만큼, 이번 대회는 블리즈컨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중요한 대회가 될 예정이다. 하스스톤 배틀로얄 시리즈(코리아·재팬·한일전) 의 총 상금은 2,2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요즘 게임 및 e스포츠 소식으로는 아직까지 이 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롤챔스, 이후 LCK) 분할중계가 뜨거운 이슈이다. 커뮤니티 상에서는 OGN 옹호론과 라이엇 옹호론으로 나뉘어 찬반토론, 갑론을박이 난무하고 있다. 그 중에서 OGN 옹호론자들은 OGN의 LCK 중계진인 전용준 캐스터, 클템 이현우 해설, 김동준 해설 이 3명의 절대적인 지지로 이 이외의 중계진은 재미가 없다는 논리로 내세운다.
하지만 SPOTV GAMES가 중계를 하면 무조건 재미가 없는 것인가?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11월에 열린 '네이버 LOL 케스파컵' 중계를 보고 SPOTV GAMES의 중계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많이 쏟아내고 있다. 그러나 필자는 이 발언은 너무나도 성급한 판단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OGN도 초기 LOL 인비테이셔널로 LOL 경기 중계를 시작할 때도 많은 우여곡절을 거쳐서 지금의 OGN의 LCK 중계진이 되었지 않나 생각한다.
▲ 기억해보라! 이 때의 중계진을! (왼쪽부터 김동준 해설, 전용준 캐스터, 엄재경 해설)
2016 섬머 시즌부터 분할중계가 되는 LCK! SPOTV GAMES의 중계진은 과연 어떤 분들로 구성될 것인가? '네이버 LOL 케스파컵' 중계진 그대로 진행될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중계진으로 LOL 팬들을 맞이할 것인가? 필자는 SPOTV GAMES의 섭외능력과 각 출연진의 사정에 대해 관계없이 LOL 중계 경험이 있는 게임방송인들을 후보들을 보고 SPOTV GAMES의 중계진을 예상해보도록 하자!
1. 캐스터 후보
일단 LCK 경기 중계를 이끌어가는 캐스터 후보이다. 다수의 사람들이 '캐스터 후보가 1명밖에 없지 않느냐?' 라고 생각되지만, 만약이라고 생각하고...앞뒤 사정 가리지 않고 SPOTV GAMES의 섭외능력 풀파워를 발휘 한다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 지금부터 살펴볼까?
캐스터 후보 1. 김철민 캐스터
가장 유력한 후보인 김철민 캐스터 님이시다. 지난 '네이버 LOL 케스파컵' 중계진의 캐스터였고, 당시 많은 중계진에 대한 비판에도 김철민 캐스터 님의 관록있는 진행에 대해서는 다수 인정하는 분위기였다.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전성기 시절, 온게임넷(현재 OGN) 에는 전용준 캐스터 님이 계셨다면, 당시 라이벌 방송국인 MBC 게임(현재 폐지) 에는 김철민 캐스터 님이 계셨었다.
▲ '네이버 LOL 케스파컵' 에서 중계하고 있는 김철민 캐스터(가운데)
그만큼 전용준 캐스터 님과 같이 e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긋고 계시는 김철민 캐스터 님이시다. 현재 SPOTV 소속 캐스터로 도타2, LOL 등 다양한 e스포츠 경기 중계와 아프리카TV를 통한 개인 방송(http://afreeca.com/cjfals28) 으로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e스포츠 리그를 개최 및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시다.
캐스터 후보 2. 정소림 캐스터
많은 사람들이 '정소림 캐스터님은 OGN 소속 아닌가?' 라는 의문을 가질 것이다. 2014년 까지만 해도 'SK텔레콤 LTE-A LoL 마스터즈 2014' 에서 캐스터로 진행을 하셨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들어서 OGN에서 보다 SPOTV GAMES에서 정소림 캐스터 님을 많이 찾아 볼 수 있었다. SPOTV GAMES에서 중계하는 '액션토너먼트' 에서 사이퍼즈 부분에서 캐스터로 활약하시고, 올해들어서 Kespa에서 주최하는 다수의 아마추어 게임 리그 중계 캐스터를 대부분 정소림 캐스터님이 하고 계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아마추어 게임 리그 중계 또한 대부분 SPOTV GAMES에서 중계를 하였다.
▲ 'SK텔레콤 LTE-A LoL 마스터즈 2014' 에서 중계하고 있는 정소림 캐스터(가운데)
'SK텔레콤 LTE-A LoL 마스터즈 2014' 중계와 아마추어 LOL 리그 중계 경험을 다수 보유하고 계신 정소림 캐스터 님이시기에, SPOTV GAMES의 LCK 중계진 캐스터 후보에도 손색이 없는 분이라고 생각된다.
캐스터 후보 3. 성승헌 캐스터
SPOTV GAMES에서 이 분을 빠뜨리면 서러워하지 않을까? 현재 SPOTV GAMES의 캐스터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캐스터를 꼽으라면 성캐! 성승헌 캐스터 님이시다. 온게임넷으로 시작해서 지금 현재 SPOTV GAMES에서 캐스터를 하고 있지만, 그의 특유의 유머감각과 신들린 애드립에 안 넘어간 시청자들은 없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이분의 LCK 중계를 다시(?) 보고 싶기도 하다. 아는 사람만 알겠지만, 그는 2013년 온게임넷에서 잠시 LCK 중계를 맡은 적이 있었다.
▲ '2013 올림푸스 LCK' 에서 중계하고 있는 성승헌 캐스터(가운데)
당시 클템 이현우 해설은 아직 CJ 프로스트에서 선수로 활약하던 시절이다. 잠깐이었지만 '역시 성캐!'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의 재치와 애드립 중계는 보는 시청자로 하여금 즐거웠었다. 현재 SPOTV GAMES에서 '넥슨' 사 게임 경기 위주로 활동을 하시지만,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지 잘할 수 있는 만능 캐스터가 아닐까 생각한다.
캐스터 후보 4. 박상현 캐스터
MBC GAME 출신, 또 한명의 게임 캐스터 박상현 캐스터 님이시다. 요즘 이분은 방송사, 게임사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으로 게임 리그 중계로 활약하고 계시다. OGN에서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SPOTV GAMES에서는 '테켄크래쉬 리턴즈', 아프리카TV에서는 'Global StarCraft II League' 및 아마추어 게임 리그 등등 정말 바쁘게 활동하시는 캐스터라고 할 수 있다.
▲ '2015 아프리카TV LOL 레이디스배틀 서머'에서 중계하고 있는 박상현 캐스터(가운데)
위 사진에서 봤듯이 아프리카TV를 통해 '레이디스 배틀', 'LOL 직장인 토너먼트' 등의 LOL 관련 아마추어 리그 중계를 다수 진행을 해봤고, 그의 경력과 노하우에서도 SPOTV GAMES의 LCK 중계진 캐스터 후보로 역시나 손색없는 분이시다.
캐스터 후보 5. 김의중 캐스터
나이스게임TV의 메인캐스터 '단군'김의중 캐스터이다. 최근 나이스게임TV를 퇴사하여 트위치TV로 거처로 옮긴 그는 OGN플러스의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량을 늘리고 있다. 그리고 나이스게임TV 에서도 여전히 프로그램을 진행중이기 때문에 SPOTV GAMES의 제의가 온다면 충분히 진행할 수 있는 사람임은 틀림없다.
▲ 'LOL 챌린저스 코리아' 중계하고 있는 김의중 캐스터(오른쪽)
하지만 개인적인 판단으로 위의 4명의 캐스터 선배 후보들이 나열된 걸로 봐서 김의중 캐스터의 SPOTV GAMES 중계진 확정은 어렵지 않을까란 예상을 해본다. 게다가 트위치TV로 옮긴 후로 그의 방송활동이 더욱 많아질 것이라 예상되기 때문에 본인이 거부할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본다.
2. 해설위원 후보
이쯤이면 캐스터 후보는 자격있는 분들이 충분히 많다고 볼 수 있었을 것이다. 다음은 바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해설위원 후보이다. 후보들에 대해 큰 편견을 갖지말고, 이런 후보들이 있어서 섭외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으로 읽어줬으면 좋겠다.
해설위원 후보 1. 하광석
이 정도로 LOL 관련 게임리그를 많이 중계한 해설위원은 없을 것이다. 바로 나이스게임TV의 빛돌! 하광석 해설위원이다. 최근 '네이버 LOL 케스파컵' 과 '2015 Iesf 월드 챔피언십'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등의 LOL부분 해설로 나이스게임TV와는 별개로 SPOTV GAMES와 함께 방송을 다수 진행해 왔었다.
▲ '네이버 LOL 케스파컵' 에서 중계준비 중인 하광석 해설위원(왼쪽)
그렇게 많은 활동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LOL 케스파컵' 에서 이상하리만큼 해설진에 대한 e스포츠팬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당시 정인호 해설위원과 같이 중계를 하였고, 이상하리라고 할만큼 e스포츠팬들이 이 중계진에 대한 견제(?)가 많았었다. 주위 전문가들에 말에 의하면 다소 해설에 대한 실수가 좀 있었다고 했는데, 그게 이렇게까지 논란의 중심으로 올랐을 정도인가 싶은 정도로 '네이버 LOL 케스파컵' 의 관심은 대단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필자는 그의 LOL 중계 활약과 열정은 누구보다 뒤지지 않다고 생각되기에 해설위원 후보 첫번째 주자로 하광석 해설위원을 소개했다.
해설위원 후보 2. 정인호
'네이버 LOL 케스파컵' 중계진의 마지막 한 명! 정인호 해설위원 님이다. SPOTV GAMES의 다작 캐스터로는 '성승헌 캐스터' 가 있다면, 다작 해설위원으로는 '정인호 해설위원' 이 있다.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 출신 해설로 이분 또한 MBC GAME에서 여러가지 게임의 해설위원 및 진행으로 활약을 보이셨다. 그 때문이었는지 MBC GAME이 폐지된 후 ,다른 게임 방송사에서도 많이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네이버 LOL 케스파컵' 에서 중계 중인 정인호 해설위원(오른쪽)
이번 '네이버 LOL 케스파컵' 해설위원 발표에서 정인호 해설위원은 의외라는 반응이었다. 정인호 해설위원은 LOL보다 게임 '도타2' 의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이다. 곰TV 출연때 부터 지금 SPOTV GAMES까지 도타2 리그 해설은 정인호 해설의 이미지가 컸었다. 그만큼 SPOTV GAMES에게 있어서 정인호 해설위원에 대한 신뢰가 높기 때문에 지금의 위치에 오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해설위원 후보 3. 강 민
설마 잊지는 않았겠지? '존야 강민'! OGN LCK 중계에서 한때 존야 강민이란 애칭까지 얻게된 강민 해설위원이다. 현재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OGN과는 애매한 관계를 유지한 채로 OGN 기타 프로그램,헝그리앱TV, 아프리카TV, 아마추어 리그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지난 5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게임전시회' 에서 LOL 대회를 진행 및 해설로 참여했던 모습이다.
▲ '국회게임전시회' 에서 LOL 대회를 진행중인 강민 해설위원(왼쪽)
강민 해설위원 팬분들은 다시 LCK 해설위원으로 복귀하기를 희망할 것이다. 그런 중에 SPOTV GAMES의 LCK 중계는 어쩌면 그가 LCK 중계 해설위원으로 복귀할 수 있는 기회인지도 모르겠다. 강민 해설위원도 초기에는 역시 MBC GAME 출신 해설위원이기 때문에 어떠면 OGN보다 SPOTV GAMES가 더 케미가 맞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그래서 역시 명백한 해설위원 후보로 손색이 없다.
해설위원 후보 4. 강승현
클템 이현우 해설위원처럼 LOL 선수출신 해설위원도 한때 많이 있었던 때가 있었다. 현 EDG 코치로 있는 '레퍼드' 복한규, 현 '타이거즈' 감독인 '노페' 정노철, 현재 아프리카TV LOL 해설로 활약하는 '빠른별' 정민성 등 여러 해설위원들이 있지만, 우리는 잊지 말아야할 선수 출신 해설위원이 있다. 바로 '강퀴' 강승현 해설위원이다.
그는 2013년부터 나이스게임TV 등을 통해서 LOL 관련 해설을 오랫동안 하다가 2014년 KOO 타이거즈, 2015년 11월까지 중국 프로게임단 EP에서 코치로 활동하였다. 최근 12월 '2015 Iesf 월드 챔피언십' 에서 하광석 해설위원과 같이 LOL부분 중계를 진행했었다.
▲ '2015 Iesf 월드 챔피언십' LOL 중계를 진행중인 강승현 해설위원(오른쪽)
'2015 Iesf 월드 챔피언십'이 진행 중일때, 한창 LCK 분할중계에 대한 논란 중에서 LOL중계를 중계진 후보로 거론되는 하광석 해설과 강승현 해설이 같이 진행을 했기에, 현재 팬들 사이에서 가장 유력하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예전 나이스게임TV 해설 콤비이기 때문에 환영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해설위원 후보 5. 손대영
'왜 하필 손대영 전 CJ엔투스 코치가 해설위원 후보인가?' 라고 의아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필자도 손대영전 코치를 후보로 거론할 거라고 생각은 못했지만, 최근 아프리카TV의 '2015 LOL 직장인 토너먼트 윈터' 에서 '빠른별' 정민성과 같이 해설로 출연하는 모습을 보고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 '2015 LOL 직장인 토너먼트 윈터' 중계를 진행중인 손대영 해설위원(오른쪽)
공교롭게 여러번 언급하는 것 같지만 손대영 전 코치도 MBC GAME 출신 해설위원이었다. CJ 엔투스 코치 시절에도 OGN의 'LOL 마스터즈' 의 이벤트 매치에서 스페셜 해설위원으로 나왔던 적이 있었다. 최근 출연한 '2015 LOL 직장인 토너먼트 윈터' 에서도 그의 방송 능력은 여전히 괜찮다는 의견이다. 다년간 LOL 프로게임단 코치의 경험으로 인한 해설위원으로서는 손색이 없지않나 생각해본다.
이상 2016 LCK의 SPOTV GAMES 중계진 후보캐스터, 해설위원 5명씩 정리해보았다. 이렇게 모아보면 OGN의 파워 중계진과 버금할 정도의 인재는 충분히 많지 않나란 생각을 해보았다. 물론 언급 안되신 훌륭한 게임 방송인들도 더 계실 것이다. 필자가 이렇게 정리한 것은 LOL 팬들이 LOL 중계진의 정의가 OGN한테만 있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서 이렇게 기획해서 글을 써 본 것이다.
예전 스타크래프트 전성기 시절 e스포츠 방송은 각자 좋아하는 중계진들이 있었고, 그 방송을 비교해보며 매력을 느끼던 맛이 있었다. 그리고 요즘 같은 인터넷 방송 무한 시대에 이런 단편적인 시선들은 아이러니 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보며, 내년 LCK 섬머시즌을 차분한 시선으로 지켜보도록 하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eXP는 9일(수) 과 11일(금) 에 '2015 핫식스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시즌3' 코드 S 16강 2주차 경기를 진행한다.
‘2015 핫식스 GSL 시즌3’ 는 eXP가 주관하고 핫식스가 후원하는 스타크래프트II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대치동에 소재한 프릭업 스튜디오(구 GOM eXP 스튜디오) 에서 생중계된다. 지난 16강 1주차 경기에서는 94라인인 백동준(SAMSUNG GALAXY_Dear), 이병렬(JIN AIR GREEN WINGS_Rogue) 과 ‘제4의 종족’ 조성주(JIN AIR GREEN WINGS_Maru), 우승자 출신 김도우(SK telecom T1_Classic) 가 8강에 진출했다.
먼저 9일 진행되는 C조의 경기에는 한지원(CJ ENTUS_ByuL), 주성욱(KT Rolster_Zest), 박령우(SK telecom T1_Dark), 강민수(SAMSUNG GALAXY_Solar) 가 출전한다. 지난 시즌 준우승자 한지원과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에서 공동 다승왕에 오른 주성욱, GSL 첫 8강을 노리는 SK텔레콤 저그 박령우, ‘MSI 마스터즈 게이밍 아레나 2015’ 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기세를 올린 강민수가 출전해 8강 진출에 도전한다.
11일에는 조지명식에서 '꿀조' 로 불리며 많은 선수들이 합류를 원했던 D조의 경기가 진행된다. 하지만 '꿀조' 라는 수식과는 달리, 출전 선수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다른 조와 마찬가지로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먼저 10연속으로 GSL 코드S 16강에 진출하는 대기록을 세운 원이삭(yoe Flash Wolves_PartinG) 과 메카닉 테란의 고수 고병재(MVP_GuMiho) 가 경기를 치르며, KT롤스터의 ‘최종병기’ 이영호(KT Rolster_Flash) 와 SK 텔레콤 T1의 에이스 이신형(SK telecom T1_INnoVation) 의 경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영호와 이신형은 32강에 이어 16강에서도 같은 조에 속하게 되어 또 한번 8강 동반 진출을 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높은 상태다.
eXP는 ‘2015 핫식스 GSL 시즌 3’ 를 맞아 추첨을 통해 제닉스 게이밍기어를 제공하는 ‘제닉스와 함께하는 승자예측 이벤트’ 를 진행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관련 페이지(http://gom.dj/IHG1)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5 핫식스 GSL 시즌 3’ 는 곰플레이어와 곰TV(http://game.gomtv.com), 유튜브 GOM eXP(https://www.youtube.com/expkr), GOM eXP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네이버 스포츠, 다음TV 팟, 아프리카TV, POOQ GOMTV e-sports&games, 티빙 등 다양한 국내외 플랫폼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케이블 TV ‘FX’ 를 통해서는 재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CJ E&M 게임채널 OGN의 대표 프로그램 '레진코믹스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3' 결승전이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현장에는 하스스톤 게임 팬과 여름을 맞아 부산을 찾은 피서객 등 약 7천명이 방문해 결승전을 관람했다. 이미 대회 전날 배포한 사전 티켓 1,200여장이 동나며 대박의 기운을 보인 이번 결승전은 첫 야외 결승전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관람객이 현장을 지키며 e스포츠의 열기를 만끽했다.
7시부터 진행된 결승전의 경기 결과는 신예 '혼비' 박준규가 우승으로 결정났다. 오프라인 예선부터 차근차근 강자들을 꺾고 올라온 박준규는 지난 시즌 우승자였던 '서렌더' 김정수를 맞아 다소 고전할 것이라는 예상도 많았지만 변칙적인 카드덱을 잘 활용하며 비교적 손쉽게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박준규는 북미와 유럽 선수들의 경기를 보면서 자신만의 새로운 카드덱을 만들 수 있게 연구했다고 말하며, 앞으로 남은 블리즈컨 대표 선발전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는 우승 소감을 전혔다.
국내 최대의 웹툰 서비스 레진코믹스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거의 모든 회차에 입추의 여지 없이 관객이 들어차며 흥행에도 성공, 차세대 e스포츠로 완벽하게 자리잡은 모습을 보여줬다.
국내 최대의 웹툰 서비스 레진코믹스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8월 22일 (토) 저녁 7시부터 열리며, 지난 시즌2 우승자인 ‘서렌더’ 김정수와 ‘혼비’ 박준규가 격돌한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서렌더’ 김정수는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이번 시즌 내내 강자의 모습을 보여준 상태이고,외국인 선수로 기대를 모았던 ‘식소’ 세바스티안 벤데르트를 물리치고 올라온 ‘혼비’ 박준규도 오프라인 예선부터 뚫고 올라온 근성을 앞세워 우승을 노린다.
지난 8월 9일부터 3주 연속으로 OGN 대회가 열리며 새로운 e스포츠 성지로 각광 받고 있는 해운대 해수욕장은 대미를 장식할 결승전 경기 외에도 풍성한 볼 거리가 준비돼 있다.
경기 시작 전 하스스톤 카드 포토존을 비롯해 프로 선수들에게 본인의 덱을 상담 받을 수 있는 덱 상담소, 현장의 응원 열기를 더해줄 페이스 페인팅 존 등이 운영된다. 또한 인기 걸그룹의 공연이 진행되고 티켓을 소지한 현장 관객 전원에게 하스스톤 카드팩 10개와 e스포츠 팬들을 위해 특별 제작된 ‘열정의 핵’ 카드 뒷면이 제공된다.
한편 결승전 시작 전인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 해운대 해변에서 ‘수상에서 최초로 최다 인원이 플레이한 게임’ 이라는 도전을 걸고 신청자들이 해운대 바다에 들어가 동시에 하스스톤을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세계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 관람 티켓 배부는 8월 21일 (금) 오후 1시부터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 앞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금요일은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착순 1,500석이 배포되며 잔여 좌석은 경기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착순 배포된다.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Ⅱ 프로리그 2015시즌(이하 프로리그) 4라운드 4주차 경기가 오는 10일(월) 진행된다. 이번 주에는 3승을 선점하기 위한 대결과 통신사 더비 등 묵직한 경기들이 열린다.
10일(월) 프로리그 4주차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재조준한 스베누와 최근 불안한 모습의 진에어가 붙게 되었다. 스베누는 지난주 승리를 가져다 준 라인업 조합을 다시 한 번 꺼내 들었다. 스베누는 2명의 저그와 2명의 테란 조합으로 연승을 노리고 있다. 반면, 진에어는 대표선수 조성주, 김유진, 이병렬에 조성호 카드를 추가했다. 스베누와 진에어 양 팀 모두 실력자들이 고르게 분포되어, 모든 경기가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지는 경기는 치열한 중위권 싸움이다. SK텔레콤의 뒤를 쫓는 삼성과 CJ가 먼저 3승 고지에 안착하기 위해 자웅을 겨룬다. CJ는 정우용을 첫 선수로 내세웠고, 한지원, 김준호, 조병세를 기용했다. 삼성은 긴 연패를 끊은 강민수와 남기웅을 연승 당시 기세를 되찾고자 한다. 3승은 후반 경기를 보다 쉽게 풀어갈 수 있는 기점이 되기 때문에, 이를 위해 양 팀 모두 최고의 기량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날 11일(화) 프로리그에는 2015 정규시즌 마지막 통신사 라이벌전이 성사되었다. SK텔레콤은 올해 2, 3라운드를 승리하고 12연승을 기록하면서 승승장구 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주에는 이신형과 어윤수(이상 SK텔레콤) 이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시즌10에 출전하게 되면서 라인업에 변화가 생겼다. 김지성(SK텔레콤)이 2번째 경기에 출전하면서, 주전 선수들의 자리를 메울 수 있을지 주목 받고 있다. KT는 통신사 라이벌인 SK텔레콤을 잡고 반등하기 위해 맞춤 전략을 세웠다. KT는 이승현 대신 전태양을 기용하여 2명의 테란과 2명의 프로토스 라인업을 만들었다. 이에 KT가 통신사 라이벌의 자존심을 걸고 SK텔레콤의 연승을 저지할 수 있을지 한 판 승부가 예고되고 있다.
4주차 마지막 경기는 1승이 간절한 프라임과 MVP가 맞붙는다. 프라임은 연패에 무뎌지기 전에, 돌파구 모색에 나선다. MVP 역시 1승이 간절하다. 이를 위해 MVP는 팀의 에이스인 황강호와 고병재를 1, 4경기에 배치하면서 전체 경기를 이끌 예정이다.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ll 프로리그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게임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StarCraft® II: Heart of the Swarm™)’으로 진행되며 매주 월, 화 저녁 6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W타워 지하 1층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
프로리그는 게임 채널 SPOTV GAMES로 생중계된다. 인터넷에서는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eSportsTV(http://www.e-sportstv.net), 네이버 스포츠, 아프리카TV, YouTube, Azubu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더불어 영어로는 AzubuTV, TwitchTV, 중국어로는 MarsTV, 프랑스어로는 O'Gaming을 통해 방송된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