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는 6일 오후 8시부터 ‘BJ 망치부인의 사랑의 토크쇼’ 를 생방송한다고 밝혔다. BJ 망치부인은 평소 정치·사회 문제를 신랄하게 비판해 애청자가 20여만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높은 시사 BJ 로 2007년 1월 첫 방송 이래 누적 시청자 수만 9600만명에 이른다.
이날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BJ 망치부인의 팬들과 함께 오픈 토크쇼로 진행되는 방송에는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이사와 가수 손병휘씨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시사 BJ 가 사랑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자유 토크에 매력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세 사람은 현장 관객들은 물론 아프리카TV 시청자들과의 소통의 시간도 가진다.
손병휘씨는 지난달 서울광장에서 열린 6·10 민주항쟁 30년 국민대회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아침이슬' '광야에서' 를 부른 유명 민중가수다. 손씨는 즉석에서 기타 연주와 함께 노래 선물도 선사할 예정이다.
‘입덕설명서’는 덕질을 시작하려는 모든 분들을 위해 오덕계의 상식에 대해서 저희 오덕포텐 나름대로 요점 정리해서 설명해주는 아주 친절한 코너입니다.
입덕 주제 : 한국만화 파트 1. 한국만화는?
1909년부터 (일제강점기) 대한민보에 게재된 이도영 작가의 삽화를 시초로 시사만화와 아동만화 등으로 한국만화의 시작.
1950년대 이후 만화잡지와 단행본 출간과 만화방으로 인하여 1990년대 까지 전국민이 만화를 즐기는 인기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하지만 청소년보호법 파동과 외환위기, 불법 공유 등의 여러 복합적인 문제로 인하여, 한국만화의 인기가 주춤하였으나, 현 2010년대에 웹툰 시장이 활성화 되면서,
다시 한국만화는 100년이란 긴 역사를 유지하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만화가 되었습니다.
파트 2. 신문만화
1909년 <대한민보>에 게재된 이도용 작가님의 삽화가 한국만화의 시초 (아래 그림)
대한민보가 폐간된 후 1920년 조선일보와 동아일보가 창간되면서 시사만화가 연재
1924년 <멍텅구리 헛물켜기> 란 4컷 유머 만화가 인기를 누리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신문, 잡지 등에서 아동,유머 만화가 유행했습니다. 오늘날의 신문만화는 시사만화 와 개그만화가 대부분을 이루며 스포츠 신문에서는 대체로 성인만화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파트 3. 만화잡지
일제강점기 해방 후 1948년에 창간된<만화행진>이 한국 만화잡지의 시초입니다.
이 당시엔 도서대여점 혹은 만화방의 시작으로 만화잡지는 전부 폐간되었으나, 이후 월간 <보물섬>이 창간되면서다시 만화잡지가 부활했습니다. 1980년대 말~90년대 중반에 일본 만화잡지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르네상스, 아이큐 점프, 소년 챔프 등의 만화잡지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요즘은 많은 잡지들이 없어지고, 대신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서 볼 수 있는 웹진들이 생겨났습니다.
파트 4. 출판만화 (만화책&단행본)
1950년대 중반부터 만화잡지에서 단행본 시스템이 도입되었습니다. 단행본은 출판된 만화잡지의 한 작품의 내용들을 모아서 한 권의 책으로 내놓는 형식입니다.
1980년대 중반에서 90년대 초반까지 도서 대여점이 늘어나면서 만화 단행본은 독자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파트 5. 웹툰
웹툰의 시초는 1990년대 말~2000년대 초에 연재되었던 <스노우캣> ,<마린블루스>와 같은 개인 다이어리 툰이 인기를 얻으며 시작했습니다. 이후에 네이버, 다음과 같은 포털사이트에서도 인터넷 만화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오게 되었고, 이후 웹툰을 통한 드라마 또는영화화가 진행되는 등 한국 만화의 또 다른 전성기를 웹툰에서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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