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Mania의 '인디게임'을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인디게임은 2016년 3월에 출시된 식빵 소프트의 '바이러스 킬러' 입니다.
'바이러스 킬러' 는 바이러스에 걸린 동물을 사냥하고, 돈을 모아 요식업을 운영하는 클리커 게임입니다. 클리커 게임이지만 3D 그래픽으로 구현했기 때문에 게임 이펙트나 그래픽적으로 차별화 된 게임입니다.
'식빵 소프트' 는 프로그래밍 담당 고효준 씨와 게임 디자인& 기획 담당 유나영 PD로 이루어진 2인 개발사이며, 2015년 10월 경에 시작하여 게임을 개발한지 6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 '바이러스 킬러' 의 프롤로그 장면
서기 201X년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퍼졌다.
바이러스는 동물들에게 감염되어 도시는 점점 황폐해져 간다.
바이러스에 걸린 동물들은 직립보행이 가능하며 인간의 언어를 사용한다.
도시를 약탈하는 동물들을 때려잡고 세계를 구하는 영웅이 되어보자!
프롤로그에서 나왔듯이 요즘 인디게임 시나리오 소재에서 빠지지 않는 백수 및 실업대란 등이 등장합니다. 그 가운대 바이러스가 동물들을 변화를 일으켜 직립보행을 하고, 인간의 언어를 사용하는 몬스터가 되어 도시를 약탈하는 사태에 빠지게 됩니다. 그 가운데 게임의 주인공 '봉팔이' 가 무기를 만들어 홀로 바이러스에 걸린 동물들과 맞서 싸우게 됩니다.
스토리 상으로 주인공은 백수이고 청년실업의 피해자입니다. 게임에 목적상 돈을 벌긴 벌어야 하는데 할 수 있는 것이 아르바이트 밖에 없기에 아르바이트도 하면서 바이러스에 걸린 동물도 잡고, 돌발 미션도 수행해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돈을 벌어 요식업의 대부가 되는 콘셉트로 게임이 진행됩니다.
▲ '바이러스 킬러'의 아르바이트 창(좌)과 무기 업그레이드 창(우)
게임 방식은 터치를 통해 소, 닭, 돼지 등 다양한 바이러스 걸린 동물 사냥과 아르바이트를 통해 돈을 모을 수 있습니다. 모은 돈은 주인공의 무기와 아르바이트를 업그레이드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또 훈장과 루비로 스킬 및 버프, 그리고 환생 시스템을 구현해 동물을 사냥하는 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게임 속 동물은 총 8종으로 2016년을 맞아 원숭이 캐릭터까지 만들었다고 합니다. 또 동물들의 이름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그 동물이 걸린 바이러스도 이름에 포함이 되어 있어 그냥 동물을 잡는다기 보다는 바이러스에 걸린 동물들을 제거한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 '바이러스 킬러'의 스킬 창(좌)과 훈장 창(우)
'식빵소프트'의 유나영 PD는 "인디게임 개발사에서 많이 나오는 장르가 클리커 게임입니다. 많은 인디 클리커 게임 가운데서 인정을 받기 위해 유저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할 예정입니다. " 라며, "단체 채팅방 및 게임 내 카페 접속 기능을 넣어 지속적인 관리와 페이스북 연동을 통해 게임 스크린샷을 바로 페이스북에 올릴 수 있는 등의 다양한 소셜 기능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차후 코스튬, 도감, 대규모 PVE, 스페셜 스테이지, 레이드 등의 다양한 컨텐츠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 테란 6명, 프로토스 5명, 저그 5명 … 또 다시 황금 밸런스로 맞춰진 GSL 코드S 16강
- 16일(수) 오후 6시 30분부터 16강 조 지명식 생중계…김준호-전태양-어윤수 등 참가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는 ‘2016 핫식스 GSL 시즌1’ 조 지명식을 오늘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 지명식은 저녁 6시 30분부터 대치동에 소재한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된 GSL 코드S 32강 경기는 지난주 경기를 끝으로 모두 종료됐다. 코드S 32강 중반까지는 단 한 명의 저그인 이원표(Afreeca Freecs_Curious) 만이 16강에 진출하며 종족간 밸런스 불균형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32강 마지막 남은 3개 조 경기에서 저그 종족의 강민수(SAMSUNG GALAXY_Solar), 박령우(SK Telecom T1_Dark), 황강호(KT Rolster_Losira), 그리고 어윤수(SK Telecom T1_soO) 가 연달아 16강에 진출하며 테란 6명, 프로토스 5명, 저그 5명이라는 기적 같은 황금 밸런스가 맞춰졌다. 이에 많은 스타크래프트 팬들 또한 ‘역시 GSL은 황밸’ 이라며 16강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태다.
오늘 진행되는 조 지명식에는 팬들에게 친숙한 전태양(KT Rolster_TY), 김준호(CJ ENTUS_herO), 어윤수 등을 포함한 16강 진출자가 전원 참여한다. 선수들은 상위 라운드 진출에 유리한 조를 구성하기 위한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며 조 지명식만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 지명식에서는 ‘2015 GSL 포인트 랭킹’ 에 따라 김준호, 백동준(SAMSUNG GALAXY_Dear), 이원표, 강민수가 시드권자로 정해졌으며 이 선수들은 GSL 포인트 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상대할 선수를 지명하게 된다. 특히 탑 시드인 김준호에게는 지명이 완료된 후 시드권자를 제외한 선수의 자리를 변경할 수 있는 1회 교환권이 주어진다.
- 세 번째 월드 보스 ‘샤리트’ 공개, ‘길드 대전 개편’, ‘대결하기 신설’ 등 콘텐츠 확대
- 서비스 1주년 임박, 동남아시아·남미·중동 등 글로벌 시장서 지속 선전 중인 토종 RPG
- 개발사-퍼블리셔 의기투합, ‘게임성’과 ‘해외 서비스 노하우’ 조화 바탕 전 세계 무대 인기 확산 중
게임빌(대표 송병준) 이 히트작 ‘드래곤 블레이즈(Dragon Blaze)’ 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세 번째 월드 보스 ‘샤리트’가 최초 공개된다. ‘샤리트’는 바다에 서식하는 보스로 고대인들에 의해 창조된 거대 괴수다. 아직 해석되지 않은 미지의 힘을 지니고 있는 강력한 보스로 유저들의 긴장감이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길드 대전을 개편하여 실시간 동시 접속이 필요했던 부분을 개선, 1명의 플레이어라도 비동기 방식으로 길드 대전을 진행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또, ’대결하기’ 를 신설해 기존 아레나 대전, 길드 대전, 끝 없는 미궁, 월드 보스 콘텐츠를 재편성했다.
▲ ‘드래곤 블레이즈’ 스크린 샷 이미지
‘드래곤 블레이즈’는 플린트(대표 김영모)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서비스하는 게임으로 국내에서 흥행 중인 ‘별이되어라!’ 의 해외 타깃 게임이다. 개발사와 퍼블리셔가 의기투합하여 서비스 1주년을 앞두고 있는 이 게임은 특히 ‘게임성’과 ‘해외 서비스 노하우’의 조화를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남미, 중동 등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게임빌(대표 송병준) 이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KRITIKA: The White Knights)’ 의 출시 500일을 맞아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금일(26일) 밝혔다.
최근 ‘길드전’ 정식 서비스를 포함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특별 프로모션까지 가세하여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게임빌은 출시 500일을 기념하여 다양한 축제를 마련했다. 우선 내달 1일까지 매일 정해진 시간(오후 12시) 에 접속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500만 골드, 100캐럿(최대 500캐럿) 등을 선물하는 ‘출시 500일 맞이 기념 이벤트’ 를 진행한다. 더불어 ‘K-tem 스타 이벤트’ 로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매일 접속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투구, 무기, 바지 등 고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장비 티켓’ 2장을 제공한다. 더불어 ‘블랙 프라이데이 이벤트’ 도 함께 열어 다양한 유저 혜택을 선사한다.
게임빌과 올엠(대표 이종명), 펀플로(대표 손경현) 가 손잡고 선보인 이 게임은 ‘손 안의 초(超)액션’ 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대작 RPG 다. 통쾌한 게임성과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1년 4개월 새 글로벌 모바일게임 스테디셀러로 성장했으며, 특히 리투아니아(유럽), 바레인(중동), 이집트(아프리카), 아르헨티나(남미) 등 세계 전역에서 골고루 인기를 얻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 최근 전 세계 누적 2천 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면서 개발사와 퍼블리셔의 남다른 협력 시너지도 보여 주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은 온라인, 모바일 에서 동영상 콘텐츠가 정말 대세라고 불리우고 있다. 특히 MBC에서 방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의 인기와 대중의 관심을 인하여, 이와 같은 1인칭 방송포맷으로 만들어진 동영상 콘텐츠에 대한 조회수도 높아져 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유튜브(YouTube)가 있다. 하지만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일명 유투버들은 이 글의 맨 위의 사진을 보면 간담이 서늘할 것이다. 사진에 나온 화면은 해당되는 영상콘텐츠가 저작권의 이유로 차단되는 강력한 조치의 화면이다.
유튜브가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게 된 것은 비단 인터넷방송 뿐만 아니다. 바로 유튜브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수익구조 시스템이다. 유튜브는 일찍이 각 동영상에 광고 배너나 선 광고 영상을 심어 넣어서 광고비를 유투버들에게 돌려준다는 개념의 수익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에 한하여 일정량 이상 조회수가 넘어가면 수익으로 환원해 주겠다고 공지하였다. 이런 가운데에 위와 같은 동영상 차단조치 같은 경우는 유투버들에게 큰 걸 잃은 듯한 정신적 데미지까지 안겨주기도 한다.
유튜브의 저작권 위반 조치는 크게 2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영상콘텐츠에 대한 광고수익을 얻을 수 없게 하는 조치, 그리고 위 사진과 같은 차단조치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 이 유튜브의 저작권 단속 시스템에 대한 오류에 대한 몇몇 사건들이 발생되었다.
위 사진은 지난 7월 15일 ‘영국인 곰신녀’로 알려진 앨리 애벗(Ali Abbot·18)이 유튜브에 ‘영국 곰신/장거리 커플 2년만에 첫 만남! Long distance couple meeting!’ 이란 제목의 동영상이다. 앨리가 카메라를 고정시켜 놓고 직접 촬영한 이 영상에서 그녀는 영국 히드로 공항 게이트에서 나오는 남자친구에게 달려가 뜨겁게 포옹하고, 재회의 기쁨을 나눈 영상으로 조회수 70만을 넘을 정도로 이슈가 되었다.
이슈가 되자 7월 17일 종편채널 '채널A' 에서 이 영상을 인용하여, 이슈가 된 두사람의 소식을 전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다음 사진을 보자.
위 사진에 나왔듯이 이 유명한 영상이 '채널A' 에서 방송 보도 이후인 7월 20일 오전까지, 해당 동영상이 차단돼 있었다. 차단 이유도 '채널A' 의 저작권상의 이유로 한국에서는 볼 수 없도록 차단당한 것이다. 결국에 한 보도에 의해서 '채널A' 의 입장을 알려진 즉 "유튜브와 방송 서비스 계약을 맺었는데, 채널A의 영상과 유투브에 올라온 영상 사이에 비슷한 장면이 있으면 자동으로 차단된다” 고 해명하였다.
'채널A' 는 이번 사건이 처음이 아니다. 2012년 4월 콘텐츠 공모전 사이트 '더콘테스트' 에서 사이트 홍보를 위한 바이럴마케팅으로 '고깃집 진상녀' 영상을 제작했었다. 얼마 지나서 '채널A' 는 아침뉴스 '골든타임' 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갑질' 에 대해 다루며 이 영상을 인용하게 되고 결국은 아래 사진과 같은 결과가 발생하였다.
여기까지 상황만 보더라도 '채널A' 가 궁색한 해명으로 보여지고, 문제의 근원으로 보여지지만 다음 상황을 보게 된다면 다시 한번 달리 생각되어야 한다고 보여진다.
2013년에 벌어진 BJ 대도서관의 '캐서린' 사건으로 돌아가보자.
이 때만 해도 인기 BJ들이 유튜브 채널을 같이 운영하면서 더 좋은 유튜브 운영과 마케팅을 위해서 MCN 업체들과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이슈가 되었다. 'MCN' 이란 'Multi Channel Network' 의 약자로 유튜브 내 글로벌 콘텐츠 제작자 네트워크며 유튜브를 사용하고 있는 영상 제작자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유통과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범위를 담당하고 수익을 배분하는 단체로 구글 유튜브 내에서 장려하고 있는 사업이자 북미, 유럽권에서는 이미 MCN 업체가 존재한 가운데 현재 국내에서는 CJ E&M, 트레져헌터, 샌드박스 등이 존재하고 있다.
2013년 12월 ATLUS의 콘솔게임 '캐서린' 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소유한 일부 유튜버들에게 CJ E&M의 이름으로 저작권이 명시되어 차단 소동이 일어난 것이다. 이 당시 CJ E&M 소속 BJ로 유명한 대도서관의 '캐서린' 게임 플레이 영상이 화두가 되어 애꿎은 비난이 BJ 대도서관에게 몰려서 문제가 되었었다.
CJ E&M의 해명에 따르면 CJ E&M 측이 파트너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영입되는 해당 유튜버가 '캐서린' 게임 플레이 동영상을 등록할 때 저작권 소유를 자기 자신으로 설정해놓은 채 CJ E&M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한다. 결국 유튜브 시스템이 CJ E&M의 저작권으로 인정. 영입된 MCN 멤버가 가진 동영상 화면에 해당하는 구간의 동영상이 CJ E&M 저작권으로 소유되는 해프닝이 벌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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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상황으로 정리해보면 우리는 공통적인 부분을 찾아볼 수 있다. 결국은 모든 사건의 원인은 유튜브 저작권 시스템에서 비롯된 것이다. 채널A 사건처럼 영상의 원저작권자가 2차 저작권자에게 저작권 차단경고를 당하는 상황, 게임플레이 영상이 게임 저작권자가 아닌 MCN업체 저작권으로 신고되는 상황, 이 두가지 상황만 보더라도 명백한 유튜브 시스템의 오류이다.
위 사진은 유튜브 도움말에 나오는 '콘텐츠 검증 프로그램' 에 대한 설명이다. 내용에서 보면 '콘텐츠 검증 프로그램은 저작권 보유 회사에서 여러 삭제 요청을 일괄적으로 제기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라고 나와있다. 이 내용으로보면 유튜브의 저작권 시스템은 유튜브와 파트너 계약한 회사와 MCN 업체들에게 유리하게 작용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불공정한 저작권 단속 방식이라는 것이다.
아직까지 유튜브에서는 뚜렷하게 이 경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한 매뉴얼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 '이의제기' 라는 시스템이 있지만, 결국 증거를 제출하라는 방식이기에 위와 같은 피해자들에게 너무나도 황당한 상황일 수 밖에 없다.
유튜브는 앞으로 이 저작권 시스템에 대한 개선이 없다면 계속해서 '유튜브의 저작권은 힘의 논리 안에서 결정된다' 라는 오점을 남기게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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