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k Mania입니다.

지난 번 제 절친 '무휴휴'의 '게임과 그림과 이야기' 1부

포스팅에 이어서 다음 일러스트레이터의 이야기를 다뤄봅니다.

1부를 못보신 분들은 밑의 링크에서 확인 하시길...


게임과 그림과 이야기 1부 (하라다 타케히토 편)

http://kbk518.tistory.com/513






안녕하세요. 게임요담의 무휴휴입니다.

오늘은 어떤 게임 제작사 이야기를 하면서 시작해볼까요?



여기 한 게임 제작사가 있습니다.

20명 남짓의 적은 직원으로 세계에서 알아주는 게임을 만드는 회사.

창립 이후 11년 동안 제작된 모든 게임이 단 한 사람의 메인 일러스트레이터에 의해 그려진 회사.

그리고 창립 이후 지금까지 오직 2D 그래픽으로만 게임을 만드는 것을 고집하고 있는 회사.

두번째 힌트 쯤에서 아실 분들은 벌써 아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네, 바로 바닐라웨어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일러스트레이터는 바로 바닐라웨어의 메인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대표인 카미타니 죠지 선생님입니다.



누가 내 게임의 일러스트를 결정하는가!

내가 바로 사장이다!


카미타니 죠지 (神谷 George, 神谷盛治)


(신기하게도 George가 본명입니다. 한자 이름은 비지니스를 위해 지었다는군요!)


  



바닐라웨어의 게임은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유명합니다.

한결같이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판타지 세계를 표현하는 원화스타일은 바닐라웨어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죠.

이 바닐라웨어는 최근 오딘스피어의 리메이크 버전인 오딘스피어: 레이브스라실이 발매를 앞두고 있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바닐라웨어의 게임들은 개성있는 캐릭터, 아름다운 그래픽, 그리고 감성 가득한 음악으로 인해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있으며, 팬들의 충성도도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회사의 대표인 죠지 선생님은 이 모든 게임에 메인 일러스트레이터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메인 디렉터로 제작을 총괄하고 있다는 것이 또한 무시무시하죠.


그렇다면 이제 죠지 선생님의 그림을 소개드려 볼까요?

처음 소개해드릴 게임의 일러스트는 이 게임입니다.



내가 세가세턴을 산 단 하나의 이유 (거짓말...)

1. 프린세스 크라운



죠지 선생님이 처음 입사한 회사는 그 유명한 캡콤이었습니다.

지금 죠지 선생님의 그림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일러스트레이터일 것 같지만!

당시 캡콤에는 게임계의 전설적인 두 명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이미 일하고 있었죠.

바로 그 두 사람은 류와 춘리의 아버지 야스다 아키라 선생님과

일본 최고의 여류 일러스트레이터라 불리우고 있는 니시무라 키누 여사님 이었습니다.

덕분에 죠지 선생님은 당시 개발 중이던 던전 앤 드래곤: 타워 오브 둠의 기획자로 일하게 되었죠.

(참고로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일러스트레이터는 니시무라 키누여사님 입니다.)


하지만 얼마지 않아 캡콤을 퇴사한 뒤 아틀라스에 입사해 디렉터 겸 메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약하며 제작한 게임이...

바로 세가세턴으로 발매된 프린세스 크라운입니다.

잠… 잠깐… 캡콤 퇴사가 1995년 경이고 심지어 캡콤에서는 기획자로만 활동했었죠.

그리고 덜컥 1997년 제작된 프린세스 크라운의 디렉터 겸 메인 일러스트레이터라니요? 이게 이해가 되는 상황인가요?

하하… 뭐 ‘아틀라스가 천재를 알아봤다’ 라 하면 이해가 아주 조금은 되지만, 황당한 상황인 것은 분명하네요.

잡설이 길었습니다. 그럼 프린세스 크라운의 일러스트들을 보면서 게임이야기를 해볼까요?





이 이야기는 어느 왕국의 어린 여왕님의 모험이야기입니다.

마을 구경 같은 작은 모험에서 시작해 결국 세계를 구하게 되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린세스크라운의 주인공인 그라드리엘 여왕님 입니다.

본 작의 1장과 숨겨진 마지막 장의 주인공!

분홍빛 사과를 조신하게도 드시는 이 여왕님은…



꿈 속에서 불량한 자신을 만난 뒤!

불량해질 수 있는 능력을 얻는다나?...(진짜?)




귀엽지만 존재감이 희박한 마법사 소녀!

2장의 주인공 프로셀피나

어른이 되는 비약을 얻기 위한 모험을 떠납니다.

(어린이가 되는 비약은 어디 없습니까?! 제가 비싸게 사겠습니다…)

(난 젊어지는...)




프로셀피나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엄청나게 희박한 존재감의 두 사람…

3장과 4장의 주인공 에드워드와 포트거스

프로셀피나는 뭔가 심부름을 하고 다닌 기억이라도 있지…

이 친구들은 뭔 짓을 했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그럼 바로 다음 작품으로 넘어가겠습니다.


  


2. 판타지 어스와 푸라구루 그리고 바닐라웨어



아틀라스에서 퇴사한 뒤 여러 게임회사를 전전하던 죠지 선생님은 2002년 같이 작업을 하던 동료들과 ‘푸라구루’ 라는 회사를 세웁니다. 이 회사에서 선생님과 동료들은 스퀘어에닉스와의 협업으로 장기간 한 게임을 개발했는데, 그 게임이 바로 ‘판타지어스’ 라는 MMORPG 게임입니다.

하지만 발매를 앞둔 2004년 즈음 판권 문제로 인해 스퀘어에닉스와의 결별과 더불어 판타지어스의 개발에서 완전 배제되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과 5명의 동료는 도쿄를 떠나 오사카로 자리를 옮기면서 회사명을 바꾼 것이 바로 ‘유한회사 바닐라웨어’입니다.

그렇다면 잠깐 판타지어스에 사용된 죠지 선생님의 일러스트를 보도록 하죠.







판타지어스의 주무대가 되는 다섯 나라의 왕의 모습입니다.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가 바뀌어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군요.

그럼 바로 다음 이야기로!


  



바닐라웨어의 간판!

3. 오딘 스피어



지금의 바닐라웨어를 있게 한 바로 그 게임 오딘스피어가 2007년 발매되었습니다.

2004년부터 제작을 시작해 2006년 완성이 되었지만 발매사 사정으로 2007년 발매되었죠.

덕분에 바닐라웨어의 다음 작품이었던 그림그리모어가 먼저 출시되어 버리기도 했습니다.

오딘스피어는 선생님의 판타지 세계의 근간이 되는 북구신화를 집대성하고 재해석해 완성한 바닐라웨어의 회심의 역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아름다운 그래픽, 매력적인 캐릭터들, 환상적인 음악으로 수 많은 게임 팬을 사로잡고, 나아가 북미와 유럽에도 암암리에 퍼져나가 바닐라웨어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게 되죠.


그럼 오딘스피어의 일러스트를 보며 이야기를 이어가볼까요?




아름다운 발키리 그웬드린!

오딘스피어의 주인공입니다.

전쟁에서 사망한 언니의 뒤를 이어 발키리부대의 대장이 되지만,

결국 자신이 뜻하는 바를 위해 나라를 뒤로 하는 당찬 여장부입니다.



그웬드린의 초기 설정화

조금 더 어리고 부끄럼을 탈 것 같은 분위기네요.




그웬드린과 언니인 그리셀다

그리셀다는 게임 시작과 동시에 전사… 흑흑



오딘스피어의 노출을 담당하시는 벨벳 공주님

그 인기는 그웬드린을 가볍게 능가합니다!




벨벳 공주님의 슬픈 과거




인기인이므로 피규어도 나옵니다!

퀄리티가 엄청납니다!! (가격도 엄청납니다!!)




엘프 소녀 메르세데스

원거리 공격형 캐릭터라 플레이하면 슈팅 게임 느낌!




네. 여기까지 오딘스피어였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직접 플레이 해보면서 알게 되는 것은 어떠실까요?

다음은 분위기를 바꿔볼까요?


  


수채화처럼 피어나는 무사활극!

4. 오보로 무라마사



2009년 기대하던 바닐라웨어의 신작 오보로 무라마사가 나왔습니다.

Wii로… 덕분에 많은 PS와 XBOX 유저인 팬들은 눈물을 흘려야만 했죠.

오보로 무라마사는 죠지 선생님의 작품 중 최초의 일본풍 세계관의 게임으로 아름다운 일본 전통 회화를 보는 듯한 그래픽으로 인기를 끌었죠. 또한 이전 작품들과는 다르게 다양한 검을 사용한 빠르고 호괘한 액션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여담으로 음식 아이템에 대한 섬세한 표현과 특유의 먹는 모션으로 먹방 게임의 타이틀도 주어졌습니다.)



오보로 무라마사의 주인공 모모히메 입니다.

눈 하나 깜빡 안하고 사람이든 요괴든 마구 베어 넘기는 이 아가씨는

사실 그 안에 잔인한 무사 진쿠로의 혼이 빙의해 있었다는 군요!



또 하나의 주인공인 키스케입니다.

과거의 기억을 잃은 소년으로

훗 날 사랑에 한 몸 바치는 순정남이 됩니다.



여우요괴 콘기쿠 씨입니다.

요괴지만 검사 진쿠로를 사모해 모모히메의 조언자 역할을 하게됩니다.

성우는 무려 유명 게임사이트인 XX웹의 어머니역을 하신 미나미 오미님입니다!



신체의 특정 부위가 크고 아름다워 인기가 높습니다.

게임 중에도 몇 안되는 격한 모핑의 소유자입니다!

인기가 높아 역시나 피규어 발매!



콘기쿠씨와 같은 여우요괴인 유즈루하 씨 입니다.

콘기쿠씨가 상체라면 이 쪽의 포인트는 하체입니다!



역시 아름다운 두 여우 아가씨!



강렬한 이미지의 토라히메 아가씨입니다.

모모히메의 언니지만 가문의 누명으로 죽임을 당한 뒤,

요괴로 되살아난 비운의 여주인공입니다.


그리고 음식, 음식, 음식

다음은 오보로 무라마사의 메인 컨텐츠라고 단언할 수 있는 식사입니다.

보기만 해도 침이 꼴깍넘어갈 일식의 향연을 게임에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 컨텐츠는 다음 작인 드래곤즈 크라운에서 정점을 찍게됩니다.)



참치뱃살 초밥, 생선을 넣은 된장국, 생선튀김, 양갱...

네 이렇게 오보로 무라마사의 일러스트를 마무리하고, 마지막 작품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정신력과 체력이 여기까지임을 알려주는 군요!

(빨리 끝내고 어제 배송된 성소녀 원작의 모 SF물 게임의 피규어를 만지고 싶습니다. 아… 아~~ 아!!!)


  


꿈을 현실로 실현시키다.

5. 드래곤즈 크라운



죠지 선생님이 캡콤에 근무했을 때 던전앤드래곤에 기획자로 참여했다는 사실은 위에서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던전 앤 드래곤을 더욱 발전시킨 (자기 취향대로!!) 게임을 만들기를 늘 꿈꿔왔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실현된 작품이 바로 이 드래곤즈 크라운입니다.


바닐라웨어 최초로 1억엔이 넘는 제작 비용이 들어간 대작 드래곤즈 크라운은 발매전부터 던전앤드래곤의 재림이자 배다른 후속작으로 크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발매후에는 차이가 많다는 점이 속속 밝혀 졌지만 그래도 던전앤드래곤을 떠오르게 하는 수많은 요소들로 인해 올드 게이머들의 큰 사랑을 받았죠.


캐릭터 선택 화면입니다.

과거 던전 앤 드래곤: 타워 오브 둠의 선택 화면과 굉장히 닮아있습니다..

특히 이 게임은 캐릭터가 굉장합니다!

각 캐릭터들의 개성이 정말 굉장해서 캐릭터를 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강렬한 캐릭터성을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파이터




비정상적으로 거대한 상체의 마초 캐릭터지만 얼굴 만은 꽃미남 ‘파이터’



네,강하고 아름다운 파이터 되겠습니다.

도대체 무슨 운동을 하면 저런 몸땡이가 되는 겁니까??



아마조네스



온몸이 과격한 근육질의 여전사인데 엉덩이 하나로 팬들의 엉덩이도 들썩이게 하는

‘아마조네스’


네 근육녀 좋아합니다.네...



엘프




새침한 듯 쿨한 모습의 ‘엘프’ 는 정작 게임에선 활발 발랄 소녀캐릭터




귀염둥이 엘프입니다. 아직 귀여움을 잘 못 느끼신다고요?



귀여운 깸순이!! 모에엣!!

(어떤 이는… 근육 할배 모에엣!! 덜덜덜...)


소서리스


그리고 이 게임의 가장 중요한 존재 이유… 가슴으로 시키는 ‘소서리스’

(성우는 무려 ‘오! 나의 여신님’이십니다앗!!...여사님인가?... 하하)



네, 솔직하게 말씀드리죠.

열광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죠지 선생님. 피규어는 곧 배송 될 것입니다.



그리고 드래곤즈 크라운의 또 하나의 볼거리는 바로 음식이 되겠습니다.

이 게임에서는 지금까지 쌓아올린 바닐라웨어의 식탐내공이 최대치로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길에 떨어진 음식 하나라도 한 입에 삼키지 않고 두 입에 걸쳐 음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여자 캐릭터 한정으로 식사 후 입을 닦는 모션까지 준비되 있습니다.(이게 또 모에하단 말이죠!)

거기에 캠프에서 요리를 해 먹는 장면에서는 그야말로 먹음직스러운 음식 비쥬얼의 향연으로 긴밤 공복에 큰 해악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건 요리 게임인가요?


그리고 무엇보다 드래곤즈 크라운의 일러스트들은 아름답습니다.

뭐! 죠지 선생님의 일러스트나 바닐라웨어의 게임이 아름답지 않은 일러스트가 어디에 있겠냐만은!

드래곤즈 크라운은 특유의 확장된 인체 사이즈(이전작들에 비해)로 인해 더 특이한 분위기를 내고 있습니다.


게임화면 조차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보는 듯 합니다.


  


카미타니 죠지 선생님의 멋진 일러스트와 함께한 이번 포스팅은 어떠셨나요?

저도 그림쟁이의 꿈을 늘 꾸고 있는 사람으로 이 멋진 선생님의 작품들을 보면 늘 가슴이 뜁니다.

그럼 다음에는 또 새로운 일러스트레이터 분들 소개드릴 것을 약속하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그리고 마치는 그림으로 바닐라웨어의 제작중인 신작이자

최초의 미래공상과학물인 ‘13기병 방위권’의 일러스트를 보여드리며 저는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취재 및 포스팅 문의 (kbk518@naver.com)










Posted by 잭스틸(B.K.Mania) 잭스틸(B.k 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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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k Mania입니다.

이전 포스팅 중에 하스스톤에 관련해서 친하게 지내는 절친 '무휴휴' 에 대해서 언급한 바가 있었을 것입니다.

이 '무휴휴' 란 친구는 이전 게임 커뮤니티에 인턴시절을 거쳐 게임관련 아카데미에 조교까지 했던 친구라

저보다는 게임에 대하여 식견이 많은 편입니다.


문화상품권 만원으로 하스스톤 카드를 질러보았다! http://kbk518.tistory.com/307




그 친구 '무휴휴' 가 제 블로그에 비정기적으로 게임을 테마로 한 포스팅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로 '게임 속 인형놀이 1부'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고 하니 잘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무휴휴라고 합니다.


오늘부터 이 칼럼으로 통해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초등학교 시절 부모님이 사주신 재믹스로부터 시작해서 수많은 게임을 하며 울고 웃었던, 그리고 지금도 게임을 즐기고 있는 평범한 유저입니다. 다만 남들보다 아주 조금 더 다양한 게임을 조금 더 많은 시간 즐겼다고 생각하는 것 정도만 다를까요? 이 칼럼은 나름 인생을 게임에 불살랐던 제가 만난 게임과 그 게임과 함께했던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풀어놓는 칼럼입니다. 흠 첫시간은 눈이 즐거운 것으로 준비했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옷 입히며 놀다!" 입니다.




어렸을 적 혹시 종이인형에 옷갈아입히기 놀이를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가장 원초적인 욕구인 옷입기를 놀이로 표현한 옷갈아입히기 놀이는 오래전부터 사랑을 받아온 놀이입니다.



그렇다면 게임에서 내 캐릭터의 옷갈아입히기를 할 수 있다면 게임의 재미가 더해지지 않을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의 옷 갈아입히기 일명 인형놀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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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옷. 딸과 함께 미미의 인형놀이를...


프린세스메이커2




이 블로그를 보시는 남자 분들은 인생에 게임을 하면서 처음으로 자신이 남자라는 정체성을 알게해 준 게임은 어떤 것인가요?



- 너무 많아서 생각이 안나!-


전 제가 중학교 때 접한 프린세스메이커2입니다.

(dd파일이 번뜩! 생각났다면 당신은 훌륭한 아저씨...)


이 전설의 게임 프린세스메이커2(이하 프메2)는 1993년 PC9801(과거 일본의 PC타입)로 발매되어 1994년경 한국에 IBM버전으로 널리 전파됬습니다. 역사상 최고의 프린세스메이커아니 역사상 최고의 육성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손꼽히는 프메2는 섬세한 아르바이트와 교육을 통한 딸의 성장과 다양한 이벤트!!


그리고 두근거리는 엔딩으로 당시의 수많은 남자 게이머들을 유혹했습니다. (dd...때문인가? 흠...)


특히 게임계에 길이 남을 아이템인 풍유환 이라던가 (효과는 직접 알아보시길),

마왕 또는 집사와의 결혼,

여름 바캉스의 충격 그리고 현상수배범과의 이벤트(덜덜...) 등으로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것입니다.




프린세스메이커의 기본 화면입니다.

이 상태에서 옷을 갈아입히면 바로 의상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딸에게 여러가지 므흣한 옷을 입혀볼수가 있는 바람직한(?) 아버지가 될 수 있습니다.(저기...경찰이죠?)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옷을 입혀보는 것이죠...


-눈알성애자를 위한 옷 ㅇ_ㅇ-



부릅 뜬 눈에 허점이 없는 자세를 보니 일단 가드를 올리고...

(목숨만 살려줘라 딸아!)



용을 잡아 껍질을 벗겨만든 강한 힘의 상징같은 옷...

여기에 풍유환을 먹이면...



-오오미! 슴렐루야!!-


하지만 다른 옷들은 다 애송이로 보여...

그야말로 프메2 모든 옷의 끝판왕이며 모든 유저가 있히던 그 옷!


경국의 로브!


이 옷을 입히니 눈이 부셔서 눈에서 물이 나왔습니다 ㅠㅠ

딸이 이 옷을 입는 순간!

10년전 잘린 팔에 새 살이 돋으며,

20년을 없이 지낸 엉덩이에 새 살이 돋고,

30년을 막혀있던 항문에 새 살이... 음? (이 녀석 원래 이랬던가?)


만약 프메2를 하면서 이 옷을 안 입혀봤다고 하면...



이 소리입니다.



참 착한 딸입니다.

하지만 게임과 현실은 구분하세요!

현실은 딸의 신고로 콩밥을 먹고, 전자발찌라는 귀속 아이템을 차야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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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옷. 시리즈 최대의 가슴은?


드래곤퀘스트 8




다음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 시리즈인 드래곤퀘스트(이하 드퀘)의 8번째 작품 드래곤퀘스트8(이하 드퀘8) 입니다. 2004년 플레이스테이션2 로 발매된 이 게임은 마법사의 저주를 받아 마물로 변한 왕 그리고 말로 변한 공주와 함께 마법사를 찾아 모험을 하는 평범한 근위병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주목하는 캐릭터는 바로 제시카입니다.



그리고 장비의 변화에 따라 보여지는 의상이 변하는 시리즈 최초의 드래곤퀘스트입니다!

그리고 이 게임의 여주인공인 제시카는 현재까지도 드퀘 사상 최대의 ㅅㄱ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의 여러분들에게는 어떨지 모르나 제 추억속의 그녀는 늘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게다가 일본의 경우 드퀘가 거의 국민 게임중 하나이기 때문에 큰 인기를 얻고있습니다.

덕분에 단연코 가장 많은 2차창작물로 오래 사랑을 받는 (음... 고통을?...) 드퀘의 등장인물입니다.



-은퇴 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시는 제시카 여사님-



그럼 일단 사진을 보시죠



토리야마 아키라 선생의 캐릭터 중 부르마 이후로 이런 기분은 처음!




다양한 의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올드 JRPG 의 상징과 같은 2등신 캐릭터와 토선생 특유의 마초적인 캐릭터가 난무하는

드퀘에 가뭄의 단비같은 캐릭터인 제시카...

당시 새벽 4시에 플스2를 켜고 제시카의 비키니 수영복을 감상하다

어머니에게 맞은 따귀가 지금도 욱신거리는군요.



파후파후!!




심지어 2015년 발매한 드래곤퀘스트 히어로즈에서는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재등장!!



저의 추억을 들쑤셔놓는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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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옷.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게임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다음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입니다. 전 세계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을 번 게임인 WoW는 2014년까지 100억불 한화 약 11조원의 돈을 벌었습니다. 블리자드에서 제작한 WoW는 2005년 한국서비스를 시작하며 한국 온라인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죠. 당시 WoW를 안하면 이야기가 안 통할 정도였으며 경북 문경의 읍,면도 아닌 '리'에서 1층짜리 건물 1층에 있는 PC방에서도 WoW가 깔려있을 정도로 전국적인 인기가 많았습니다.

(PC방 창문으로 빛이 막 쏟아진다!)


심지어 레이드를 하다 똥이 마려워 방바닥에 똥을 싸면서 WoW를 했던 용자도 있었습니다...

이정도면...


그 와중에서도 저는 노출의상을 찾기위해 동분서주했으며 다양한 의상들을 골라입으며 나름 명성을 떨쳤었습니다.

그 중 유명한 의상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전설의 방어구 전사의 은총.

당시 이 옷을 드랍하는 보스는 이 옷 하나만을 보고 던전을 오는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황금으로 빛나는 비키니 갑옷! 방어력이 올라간다!




흡!!



다양한 노출 의상들입니다!


특히 가운데 룩은 이 것이 생각나는군요.

강철팬티의 의성어는 철컹철컹!


누군가 내게 마음의 텔레파시를 쏘고있습니다.

내사랑 드웝녀찡의 사진은 없냐고 울부짖는군요!! (난 아닌데...)



사랑스러워~ 뀨♡

소원을 들어드렸습니다. (-_-);;


오늘의 약은 여기까지 빨도록 하죠.

그럼 다음편에 2부가 이어지겠습니다.

아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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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이녀석에게 계속 연재 맡겨도 괜찮나? ㄷㄷㄷ



취재 및 포스팅 문의 (kbk518@naver.com)



Posted by 잭스틸(B.K.Mania) 잭스틸(B.k 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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