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덕포텐’은 대한민국 오덕 문화계의 화제가 된 이슈와 인물에 대해 얘기를 다뤄보자는 취지에서 만든 방송 콘텐츠입니다. 그리고 부정적으로 인식되어 있는 덕후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발전시키고 덕후들의 좋은 활동을 홍보하는 커뮤니케이션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덕후들의! 덕후들의 의한! 덕후들을 위한! 방송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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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는 ‘2016 핫식스 GSL 시즌1’의 본선인 코드S가 오늘 개막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가 주관하고 핫식스가 후원하는 ‘2016 핫식스 GSL 시즌1’ 코드S는 오는 4월 15일(금)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서울 대치동 소재)에서 생중계된다.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4월 23일(토)에 펼쳐진다. 32강과 16강은 3전 2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8강부터 결승까지는 싱글 토너먼트 방식으로 각각 5전 3선승제(8강), 7전 4선승제(4강 및 결승전)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시즌 총 상금은 역대 최고 수준인 2억 4천만원으로,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4천만원과 WCS 포인트 4000포인트가 주어진다.
한편, 지난 코드A 경기에서는 최고의 경기력을 뽐내고 있는 전태양(KT Rolster_TY)과 완벽한 빌드와 경기 운영을 선보인 이병렬(JINAIR GREENWINGS_Rogue)을 비롯해,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한 김민철(TCM Gaming_SoulKey), 모두의 예상을 깨고 디펜딩 챔피언 이신형을 상대로 승리하며 팬들에게 감동을 안겨준 송병구(SAMSUNG GALAXY_Stork) 등 총 30명의 선수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코드S에 진출했다.
여기에 지난 GSL 프리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코드S Seed를 획득한 1주차(Week1) 우승자 김준호(CJ ENTUS_herO)와 2주차(Week2) 우승자 김명식(SK Telecom T1_MyuNgSiK)이 코드S에 함께 합류해 우승을 향한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오늘 진행되는 GSL 핫식스 시즌1 코드S 개막전에는 이병렬(JINAIR GREENWINGS_Rogue), 서태희(SAMSUNG GALAXY_Journey), 윤영서(TeamLiquid_TaeJa), 주성욱(KT Rolster_Zest)이 출전한다. 또한 19일(금) B조에는 김준호(CJ ENTUS_herO), 이동녕(KT Rolster_Leenock), 안상원(MVP CHICKENMARU_Seed), 조중혁(SK Telecom T1_Dream)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아프리카TV는 GSL 코드S 개막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현장에서는 경기를 관전하러 온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 일반판과 제닉스 TITAN 키보드를 증정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아프리카TV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afreecatvgame)에서는 핫식스와 GSL이 함께 하는 인증샷을 올리면 핫식스 한 박스를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방송시청 중에 진출자를 맞추면 퀵뷰 아이템을 지급하는 ‘라이브 시청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인디게임'을 소개하는 코너! 열다섯 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이번 2월에 출시된 신작, 베리레빗의 도트 캐주얼 액션 RPG '우리집 던전' 을 소개합니다.
'우리집 던전' 은 인디게임에서 자주 다루는 '가난'을 소재로 게임 주인공 '케이'가 빚을 갚기 위해 유산인 집을 정리하던 중 지하 던전을 발견한 다양한 모험을 한다는 내용의 2D 도트 디자인 캐주얼 액션 RPG 모바일 게임입니다.
베리레빗(BerryRabbit)은 프로그래머와 디자이너 2인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팀으로, 우연히 토끼가 딸기 먹는 동영상을 보다가 팀명을 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4년부터 팀 작업을 시작해서 손발을 맞춰보는 수준으로 게임과 어플을 각각 하나씩 출시하였고, 이번에 '우리집 던전' 으로 본격적인 작업을 작년 여름부터 시작해서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는 2월 4일 출시되었고, 뒤따라 2월 11일 앱스토어 출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집 던전'의 게임 방식은 좌우 이동버튼과 원거리, 스킬 공격의 두가지 공격패턴을 이용하여 몬스터를 물리치며, 얻은 골드로 주인공인 '케이' 를 레벨업을 하고 더 좋은 장비를 장착하여 성장시키는아케이드와 RPG 게임의 장점들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좌우 이동버튼과 원거리, 스킬 공격의 두가지 공격패턴을 이용하여 몬스터를 물리치는 방식
'우리집 던전' 은 요즘 인디게임에서 많이 보이는 무한적인 플레이 방식이 아닌 스토리를 따라가며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됩니다. 따로 결제가 없어도 자연스럽게 유저들이 쉽게 게임을 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했기 때문에 스토리 전개로 플레이 도중 캐릭터와의 대화 선택에 따라서 보상이나 난이도, 엔딩 등 여러 요소에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한번 게임을 엔딩까지 보신 분들도 다시 플레이하면서 다른 줄거리를 즐기실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 스토리에 따른 선택에 따라 게임 보상이나 난이도, 엔딩 등 여러 요소에 변화
베리레빗의 디자인 관계자 '전제민' 님은 "게임에서의 '도트' 라는 이미지자체가 유저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오기도 하고, 현재 팀에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기도 하고, 제작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이기도 했기 때문에 도트로 제작했다." 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마치 레트로 게임같은 유저들에게 친숙한 느낌을 주고 있기 때문에 출시한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 도트로 디자인 한 '우리집 던전' 캐릭터들
베리레빗의 게임개발 담당 '양광현' 님은 "차후 '우리집 던전' 에 무한모드를 추가하여 유저들간의 랭킹 경쟁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며, 그 외에도 일본, 미국 등의 해외 시장 출시도 병행 진행할 예정이다." 라고 전했습니다.
『군대 삽질 노가다 : 삽질부대 "까라면 깐다!"』는
밀리터리류 클리커 게임입니다. 군필자들은 전부 느낄만한 군대의 최고 주특기 “삽질”을 메인 기본 컨셉으로 하였습니다. 게임의 스토리는 어느 날 갑자기 똘아이 부대장<어느 부대나 꼭 하나씩 있다!>이 부대 앞에 있는 산이
보기 싫다는 단순한 이유로 산을 옮기라는 황당한 작업 지시를 하고, “까라면 깐다!”라는 군대 속어처럼 시키면 시키는 데로, 명령을 어길 수 없는 군바리들이
삽질로 산을 옮기는 밀리터리류 클리커 게임입니다.
게임의 레벨 기준은 극과 극으로 구성하여, 삽질을 하던가 아니면 인앱 아이템을 구매해서 편하게 게임을 하던가 유저에게 판단하게끔 구성하였다. 간단히 게임의 메인 소개글을 보아도 삽질을 강조하였다. 현질이 부담스러운
유저는 무조건 삽질을 하면 간단히 해결된다.
●게임의 특장점
- 게임은 10여개의 다양한 계급의 병사들과 장비들이 등장하며 운영할 수 있고, 30여개의
퀘스트를 통해 코인을 꾸준히 획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삽질부대의 특성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20여개 특수훈련이 있습니다.
- 게임에서 획득한
코인과 초코빵으로 부대를 운영하여 병사 유닛을 추가하는 등 떼거지 삽질을 즐길 수 있는 집단 삽질 노가다 게임입니다.
- 다양한 환경 변화가 있어서
맑은 날은 정상적인 삽질이 진행되지만, 눈이나 비가오는 날이면 작업능률이 저하되고, 특히나 천둥번개가 치는 날은 재수없게 벼락을 맞아 죽을 수 있습니다.
- 부대의 특성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특수훈련이 있어 특수 훈련을 통해 이동속도, 전투력, 행운등의
부대 특성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 게임은 군대의 리얼성을 최대한
살려 작업시간과 취침시간을 구분하였습니다. 작업시간에는 삽질은 밤에는 취침을 하도록 해서 유저의 관심을
꾸준히 가지도록 했습니다.
- 병사들의 충성도가 있어서
충성도를 관리하지 못 하면, 집단 불만 이벤트가 발생하여 게임 진행에 패널티를 받습니다.
- 병사들의 개별 성격이 있어서
부대의 충성도가 높으며 기분이 업되어 초샤이어 병사가 되거나, 당분이 땡기는 병사는 초코빵을 요구한다. 초코빵을 원하는 병사를 만족시키지 못 하면 불만을 표시하거나 질병에 걸려 작업능률이 떨어지게 됩니다.
● KillTimeApp?
인디개발팀 ”KillTimeApp<시간죽이기>”는 기획•개발을 같이 하는 경력이 좀 있는 프로그래머와 기획•디자인을 같이 하는 경력이 좀 있는 디자이너가 같이 개발하는 실력있는 소규모 인디게임 개발팀입니다. 2011년 11월 애플 앱스토어 추천 어플도 선정되어진 이력도 있으며, 몇몇 게임의 경우는 홍콩에 부분 라이선스를 판매하기도 하였습니다.
자세한 개발 이력은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트위터에 있는 서비스 게임 목록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SK네트웍스서비스㈜(대표 서보국)는 16일, 지에이오게임즈(대표 안진국)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신작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심연의 군주(Battle Of Light And Darkness)'의 음성 더빙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연의 군주' 음성 더빙에는 인기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인트로 내레이션 "소환사의 협곡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라는 멘트로 게임 유저들에게 유명한 김상현 성우를 포함, 총 12명의 성우가 참여했다.
또한, 이번 '심연의 군주' 의 더빙에는 김상현 성우 이외에도 게임 및 애니메이션 더빙 경력이 풍부한 성우가 대거 참여했으며, 게임 내 총 34개 캐릭터별 각기 다른 특성의 목소리로 녹음돼 게임의 몰입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SK네트웍스서비스 관계자는 "우리에게 친숙한 목소리 더빙을 통해 유저들이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더빙 작업을 진행하게 됐다." 라며, "이번 더빙 작업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최적화와 안정화 작업을 빠르게 마무리하고 빠른 시일 내에 유저들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심연의 군주' 는 지난 FGT(Focus Group Test)를 통해 타 게임과의 차별성과 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음성 더빙을 기점으로 빠르면 2월 말경 비공개 테스트(CBT)를 실시할 예정이다.
창립 이후 11년 동안 제작된 모든 게임이 단 한 사람의 메인 일러스트레이터에 의해 그려진 회사.
그리고 창립 이후 지금까지 오직 2D 그래픽으로만 게임을 만드는 것을 고집하고 있는 회사.
두번째 힌트 쯤에서 아실 분들은 벌써 아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네, 바로 바닐라웨어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일러스트레이터는 바로 바닐라웨어의 메인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대표인 카미타니 죠지 선생님입니다.
누가 내 게임의 일러스트를 결정하는가!
내가 바로 사장이다!
카미타니 죠지 (神谷 George, 神谷盛治)
(신기하게도 George가 본명입니다. 한자 이름은 비지니스를 위해 지었다는군요!)
바닐라웨어의 게임은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유명합니다.
한결같이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판타지 세계를 표현하는 원화스타일은 바닐라웨어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죠.
이 바닐라웨어는 최근 오딘스피어의 리메이크 버전인 오딘스피어: 레이브스라실이 발매를 앞두고 있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바닐라웨어의 게임들은 개성있는 캐릭터, 아름다운 그래픽, 그리고 감성 가득한 음악으로 인해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있으며, 팬들의 충성도도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회사의 대표인 죠지 선생님은 이 모든 게임에 메인 일러스트레이터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메인 디렉터로 제작을 총괄하고 있다는 것이 또한 무시무시하죠.
그렇다면 이제 죠지 선생님의 그림을 소개드려 볼까요?
처음 소개해드릴 게임의 일러스트는 이 게임입니다.
내가 세가세턴을 산 단 하나의 이유(거짓말...)
1. 프린세스 크라운
죠지 선생님이 처음 입사한 회사는 그 유명한 캡콤이었습니다.
지금 죠지 선생님의 그림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일러스트레이터일 것 같지만!
당시 캡콤에는 게임계의 전설적인 두 명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이미 일하고 있었죠.
바로 그 두 사람은 류와 춘리의 아버지 야스다 아키라 선생님과
일본 최고의 여류 일러스트레이터라 불리우고 있는 니시무라 키누 여사님 이었습니다.
덕분에 죠지 선생님은 당시 개발 중이던 던전 앤 드래곤: 타워 오브 둠의 기획자로 일하게 되었죠.
(참고로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일러스트레이터는 니시무라 키누여사님 입니다.)
하지만 얼마지 않아 캡콤을 퇴사한 뒤 아틀라스에 입사해 디렉터 겸 메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약하며 제작한 게임이...
바로 세가세턴으로 발매된 프린세스 크라운입니다.
잠… 잠깐… 캡콤 퇴사가 1995년 경이고 심지어 캡콤에서는 기획자로만 활동했었죠.
그리고 덜컥 1997년 제작된 프린세스 크라운의 디렉터 겸 메인 일러스트레이터라니요? 이게 이해가 되는 상황인가요?
하하… 뭐 ‘아틀라스가 천재를 알아봤다’ 라 하면 이해가 아주 조금은 되지만, 황당한 상황인 것은 분명하네요.
잡설이 길었습니다. 그럼 프린세스 크라운의 일러스트들을 보면서 게임이야기를 해볼까요?
이 이야기는 어느 왕국의 어린 여왕님의 모험이야기입니다.
마을 구경 같은 작은 모험에서 시작해 결국 세계를 구하게 되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프린세스크라운의 주인공인 그라드리엘 여왕님 입니다.
본 작의 1장과 숨겨진 마지막 장의 주인공!
분홍빛 사과를 조신하게도 드시는 이 여왕님은…
꿈 속에서 불량한 자신을 만난 뒤!
불량해질 수 있는 능력을 얻는다나?...(진짜?)
귀엽지만 존재감이 희박한 마법사 소녀!
2장의 주인공 프로셀피나
어른이 되는 비약을 얻기 위한 모험을 떠납니다.
(어린이가 되는 비약은 어디 없습니까?! 제가 비싸게 사겠습니다…)
(난 젊어지는...)
프로셀피나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엄청나게 희박한 존재감의 두 사람…
3장과 4장의 주인공 에드워드와 포트거스
프로셀피나는 뭔가 심부름을 하고 다닌 기억이라도 있지…
이 친구들은 뭔 짓을 했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그럼 바로 다음 작품으로 넘어가겠습니다.
2. 판타지 어스와 푸라구루 그리고 바닐라웨어
아틀라스에서 퇴사한 뒤 여러 게임회사를 전전하던 죠지 선생님은 2002년 같이 작업을 하던 동료들과 ‘푸라구루’ 라는 회사를 세웁니다. 이 회사에서 선생님과 동료들은 스퀘어에닉스와의 협업으로 장기간 한 게임을 개발했는데, 그 게임이 바로 ‘판타지어스’ 라는 MMORPG 게임입니다.
하지만 발매를 앞둔 2004년 즈음 판권 문제로 인해 스퀘어에닉스와의 결별과 더불어 판타지어스의 개발에서 완전 배제되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과 5명의 동료는 도쿄를 떠나 오사카로 자리를 옮기면서 회사명을 바꾼 것이 바로 ‘유한회사 바닐라웨어’입니다.
그렇다면 잠깐 판타지어스에 사용된 죠지 선생님의 일러스트를 보도록 하죠.
판타지어스의 주무대가 되는 다섯 나라의 왕의 모습입니다.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가 바뀌어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군요.
그럼 바로 다음 이야기로!
바닐라웨어의 간판!
3. 오딘 스피어
지금의 바닐라웨어를 있게 한 바로 그 게임 오딘스피어가 2007년 발매되었습니다.
2004년부터 제작을 시작해 2006년 완성이 되었지만 발매사 사정으로 2007년 발매되었죠.
덕분에 바닐라웨어의 다음 작품이었던 그림그리모어가 먼저 출시되어 버리기도 했습니다.
오딘스피어는 선생님의 판타지 세계의 근간이 되는 북구신화를 집대성하고 재해석해 완성한 바닐라웨어의 회심의 역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아름다운 그래픽, 매력적인 캐릭터들, 환상적인 음악으로 수 많은 게임 팬을 사로잡고, 나아가 북미와 유럽에도 암암리에 퍼져나가 바닐라웨어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게 되죠.
그럼 오딘스피어의 일러스트를 보며 이야기를 이어가볼까요?
아름다운 발키리 그웬드린!
오딘스피어의 주인공입니다.
전쟁에서 사망한 언니의 뒤를 이어 발키리부대의 대장이 되지만,
결국 자신이 뜻하는 바를 위해 나라를 뒤로 하는 당찬 여장부입니다.
그웬드린의 초기 설정화
조금 더 어리고 부끄럼을 탈 것 같은 분위기네요.
그웬드린과 언니인 그리셀다
그리셀다는 게임 시작과 동시에 전사… 흑흑
오딘스피어의 노출을 담당하시는 벨벳 공주님
그 인기는 그웬드린을 가볍게 능가합니다!
벨벳 공주님의 슬픈 과거
인기인이므로 피규어도 나옵니다!
퀄리티가 엄청납니다!! (가격도 엄청납니다!!)
엘프 소녀 메르세데스
원거리 공격형 캐릭터라 플레이하면 슈팅 게임 느낌!
네. 여기까지 오딘스피어였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직접 플레이 해보면서 알게 되는 것은 어떠실까요?
다음은 분위기를 바꿔볼까요?
수채화처럼 피어나는 무사활극!
4. 오보로 무라마사
2009년 기대하던 바닐라웨어의 신작 오보로 무라마사가 나왔습니다.
Wii로… 덕분에 많은 PS와 XBOX 유저인 팬들은 눈물을 흘려야만 했죠.
오보로 무라마사는 죠지 선생님의 작품 중 최초의 일본풍 세계관의 게임으로 아름다운 일본 전통 회화를 보는 듯한 그래픽으로 인기를 끌었죠. 또한 이전 작품들과는 다르게 다양한 검을 사용한 빠르고 호괘한 액션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여담으로 음식 아이템에 대한 섬세한 표현과 특유의 먹는 모션으로 먹방 게임의 타이틀도 주어졌습니다.)
오보로 무라마사의 주인공 모모히메 입니다.
눈 하나 깜빡 안하고 사람이든 요괴든 마구 베어 넘기는 이 아가씨는
사실 그 안에 잔인한 무사 진쿠로의 혼이 빙의해 있었다는 군요!
또 하나의 주인공인 키스케입니다.
과거의 기억을 잃은 소년으로
훗 날 사랑에 한 몸 바치는 순정남이 됩니다.
여우요괴 콘기쿠 씨입니다.
요괴지만 검사 진쿠로를 사모해 모모히메의 조언자 역할을 하게됩니다.
성우는 무려 유명 게임사이트인 XX웹의 어머니역을 하신 미나미 오미님입니다!
신체의 특정 부위가 크고 아름다워 인기가 높습니다.
게임 중에도 몇 안되는 격한 모핑의 소유자입니다!
인기가 높아 역시나 피규어 발매!
콘기쿠씨와 같은 여우요괴인 유즈루하 씨 입니다.
콘기쿠씨가 상체라면 이 쪽의 포인트는 하체입니다!
역시 아름다운 두 여우 아가씨!
강렬한 이미지의 토라히메 아가씨입니다.
모모히메의 언니지만 가문의 누명으로 죽임을 당한 뒤,
요괴로 되살아난 비운의 여주인공입니다.
그리고 음식, 음식, 음식
다음은 오보로 무라마사의 메인 컨텐츠라고 단언할 수 있는 식사입니다.
보기만 해도 침이 꼴깍넘어갈 일식의 향연을 게임에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 컨텐츠는 다음 작인 드래곤즈 크라운에서 정점을 찍게됩니다.)
참치뱃살 초밥, 생선을 넣은 된장국, 생선튀김, 양갱...
네 이렇게 오보로 무라마사의 일러스트를 마무리하고, 마지막 작품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정신력과 체력이 여기까지임을 알려주는 군요!
(빨리 끝내고 어제 배송된 성소녀 원작의 모 SF물 게임의 피규어를 만지고 싶습니다. 아… 아~~ 아!!!)
꿈을 현실로 실현시키다.
5. 드래곤즈 크라운
죠지 선생님이 캡콤에 근무했을 때 던전앤드래곤에 기획자로 참여했다는 사실은 위에서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던전 앤 드래곤을 더욱 발전시킨 (자기 취향대로!!) 게임을 만들기를 늘 꿈꿔왔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실현된 작품이 바로 이 드래곤즈 크라운입니다.
바닐라웨어 최초로 1억엔이 넘는 제작 비용이 들어간 대작 드래곤즈 크라운은 발매전부터 던전앤드래곤의 재림이자 배다른 후속작으로 크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발매후에는 차이가 많다는 점이 속속 밝혀 졌지만 그래도 던전앤드래곤을 떠오르게 하는 수많은 요소들로 인해 올드 게이머들의 큰 사랑을 받았죠.
캐릭터 선택 화면입니다.
과거 던전 앤 드래곤: 타워 오브 둠의 선택 화면과 굉장히 닮아있습니다..
특히 이 게임은 캐릭터가 굉장합니다!
각 캐릭터들의 개성이 정말 굉장해서 캐릭터를 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강렬한 캐릭터성을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파이터
비정상적으로 거대한 상체의 마초 캐릭터지만 얼굴 만은 꽃미남 ‘파이터’
네,강하고 아름다운 파이터 되겠습니다.
도대체 무슨 운동을 하면 저런 몸땡이가 되는 겁니까??
아마조네스
온몸이 과격한 근육질의 여전사인데 엉덩이 하나로 팬들의 엉덩이도 들썩이게 하는
‘아마조네스’
네 근육녀 좋아합니다.네...
엘프
새침한 듯 쿨한 모습의 ‘엘프’ 는 정작 게임에선 활발 발랄 소녀캐릭터
귀염둥이 엘프입니다. 아직 귀여움을 잘 못 느끼신다고요?
귀여운 깸순이!! 모에엣!!
(어떤 이는… 근육 할배 모에엣!! 덜덜덜...)
소서리스
그리고 이 게임의 가장 중요한 존재 이유… 가슴으로 시키는 ‘소서리스’
(성우는 무려 ‘오! 나의 여신님’이십니다앗!!...여사님인가?... 하하)
네, 솔직하게 말씀드리죠.
열광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죠지 선생님. 피규어는 곧 배송 될 것입니다.
그리고 드래곤즈 크라운의 또 하나의 볼거리는 바로 음식이 되겠습니다.
이 게임에서는 지금까지 쌓아올린 바닐라웨어의 식탐내공이 최대치로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길에 떨어진 음식 하나라도 한 입에 삼키지 않고 두 입에 걸쳐 음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여자 캐릭터 한정으로 식사 후 입을 닦는 모션까지 준비되 있습니다.(이게 또 모에하단 말이죠!)
거기에 캠프에서 요리를 해 먹는 장면에서는 그야말로 먹음직스러운 음식 비쥬얼의 향연으로 긴밤 공복에 큰 해악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건 요리 게임인가요?
그리고 무엇보다 드래곤즈 크라운의 일러스트들은 아름답습니다.
뭐! 죠지 선생님의 일러스트나 바닐라웨어의 게임이 아름답지 않은 일러스트가 어디에 있겠냐만은!
드래곤즈 크라운은 특유의 확장된 인체 사이즈(이전작들에 비해)로 인해 더 특이한 분위기를 내고 있습니다.
게임화면 조차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보는 듯 합니다.
카미타니 죠지 선생님의 멋진 일러스트와 함께한 이번 포스팅은 어떠셨나요?
저도 그림쟁이의 꿈을 늘 꾸고 있는 사람으로 이 멋진 선생님의 작품들을 보면 늘 가슴이 뜁니다.
그럼 다음에는 또 새로운 일러스트레이터 분들 소개드릴 것을 약속하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그리고 마치는 그림으로 바닐라웨어의 제작중인 신작이자
최초의 미래공상과학물인 ‘13기병 방위권’의 일러스트를 보여드리며 저는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는 이영호가 오는 21일(일) 아프리카TV에서 첫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영호는 21일 방송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후, 스타크래프트1 게임 방송을 진행한다. 첫 방송 이후에는 스타크래프트1 콘텐츠를 중심으로 자유롭게 개인방송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영호는 2007년 상반기 KTF 매직엔스에 입단해 프로게이머로 첫 발을 내딛었다. WCG 우승으로 금메달, 스타리그 3회 우승으로 골든 마우스, MSL 3회 우승으로 금배지를 획득하며 전무후무한 골든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으며, 위너스리그 최종전에서만 32연승을 기록해 '최종병기'라는 별명을 얻는 등 9년간 최고의 스타로 활약했다.
지난해 12월 프로 은퇴 후, 다양한 길을 모색해왔던 이영호의 선택에 영향을 미친 1순위는 ‘팬’이었다. 오로지 게임에만 집중해야 했던 프로게이머 시절에는 팬들과의 교류가 자유로울 수 없었다. 이영호는 “팬들이 나에게 보고 싶어 하는 것은 무엇보다 스타1을 플레이하는 모습일 것” 이라며, “아프리카TV에서 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그 동안 받아왔던 응원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한다." 고 전했다. 팬들은 아프리카TV를 통해 이영호의 화려한 플레이와 함께 이전에는 만나볼 수 없었던 그의 진솔한 매력을 접할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영호가 방송 시작을 결심하게 된 배경에는 후배들에게 새로운 길을 터주겠다는 다짐도 한 몫 했다. 이영호는 "프로게이머의 은퇴 후 진로는 매우 한정적일 수 밖에 없다. 개인 방송을 시작하는 것에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앞으로 e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에 도전하고자 한다.” 며, “나만의 방법으로 새로운 커리어를 개척해 후배 프로게이머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고 밝혔다.
아프리카TV 채정원 본부장은 "게이머로서 제 2의 삶을 시작하는 이영호 선수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며, “수명이 점점 짧아지고 있는 프로게이머 및 게임방송인들에게 아프리카TV가 앞으로도 팬들과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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