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월) 부터 31일(목) 까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 로 진행되는 직장인 대상 e스포츠 대회 '아프리카TV 스타 직장인 대회' 의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회 본선 무대는 11월 10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국내 기업 및 단체에 4대 보험이 가입된 모든 직장인(근로자) 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대회인 만큼 전 프로게이머와 ‘아프리카TV 스타리그(AfreecaTV StarCraft League, ASL)’ 24강,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orea StarCraft League, KSL)' 16강 이상 본선 진출 경험이 있는 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게임 산업 활성화와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된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 가 B2C, B2B 참관객 합계 총 102,059명이 방문한 가운데 12일 막을 내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주관한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 는 관람객 수는 물론 수출계약추진액 9,561만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관람객 77,936명(B2C, B2B 합계수치) 대비 30.9%, 수출계약추진액은 지난해 8,032만달러 대비 19%한 실적이다.
올해 플레이엑스포는 ▲국내게임 개발사의 국내외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수출상담회 비투비(B2B)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시회 비투씨(B2C) ▲글로벌 게임사의 다양한 게임신작 소개 ▲각종 e스포츠 대회 ▲ 2차 창작물 축제 네코제x블리자드 ▲트위치 스트리머 팬미팅으로 구성돼 관람객을 맞이했다.
먼저 수출 상담회에는 태국의 ‘일렉트로닉스 익스트림’, 베트남의 ‘VTC온라인’ 등 국내외 293개 기업이 참가하여 상반기 최대의 글로벌 게임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를 통해 ‘일렉트로닉스 익스트림’ 과 국내 개발사 ‘소프트닉스’ 간 현장 계약 등 총 6건의 계약과 9,561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상담 성과를 거뒀다.
‘소니’, ‘세가’, ‘반다이남코’, ‘엘지유플러스’ 등에서는 다양한 신작과 신기술을 출품해 많은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았다.
경기도가 공모를 통해 선발한 20개 우수 게임사는 ‘SPACE X’ 특별관에서 VR·체감형게임, 온라인·모바일게임, 교육용·기능성 게임 등 분야별 중소기업의 다양한 게임 개발 역량을 선보이며 플레이엑스포를 찾은 많은 방문객들과 소통했다.
e스포츠 이벤트도 다양하게 열렸다. 월드 e스포츠 챌린지는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3종목이 열리고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최근 e스포츠에 대한 뜨거운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밖에 온라인/콘솔/아케이드/인디게임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대회가 열려 e스포츠 팬들을 사로잡았다.
플레이엑스포 공식 스트리밍 채널로 참여하는 트위치는 팬사인회 그리고 ‘트위치 퀴즈 라이브’, 게임대결 등 다양한 콘텐츠 및 이벤트를 마련, 유저들에게 유명 크리에이터와의 만남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넥슨과 블리자드 게임팬들의 2차 창작물을 전시하는 콘텐츠 축제 ‘네코제x블리자드’ 가 최초로 동시에 열려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추억의 게임장’, 레트로게임 플리마켓 (fleamaket) 인 ‘레트로 게임장터’ 가 열려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
안치권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플레이엑스포가 11주년을 맞아 의미있는 성과를 기록했다.” 면서, “올해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를 발굴해 질적인 성장을 이끌어나가겠다.” 고 말했다.
2020 플레이엑스포는 내년 5월14일부터 17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구글이 오는 4월 21일(토) 에 개최되는 ‘제 3회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에 국내 대기업과 대형 게임사들이 후원사로 참여함으로써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들을 위한 지원과 혜택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2016년에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는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은 ▲중소 개발사 게임 경진대회 ▲개발사들이 게임 유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전시 관람 페스티벌 ▲구글플레이, 마케팅팀, 개발자 지원팀 등과 함께 하는 통합지원 등 총 3단계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기업 및 대형 게임 개발사의 참여로 인디 개발사에 대한 지원이 다양하고 풍성해졌다.
1회에 이어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장소를 제공하는 넥슨을 비롯하여, 이번 3회에서는 삼성전자와 네이버(웹툰) 그리고 대형 게임사인 컴투스가 인디 개발사 지원을 위한 특별 어워드를 신설, 후원하기로 했다. 또한 구글코리아에서도 개발사의 마케팅 캠페인 지원을 위해 마련한 ‘마케팅 아레나 어워드’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 대형 게임사 및 대기업의 특별 어워드: 컴투스, 삼성전자, 네이버 웹툰
최근 전 세계에서 9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서머너즈 워' 를 기반으로 대표적인 글로벌 모바일 게임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컴투스는 제3회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Top 3 에 선정된 개발사에 각각 1천만원씩 총 3천만원의 동반성장 지원금을 전달한다. 국내 대형 게임사가 인디 게임 페스티벌에 동참해 인디 게임 개발사를 직접 지원하는 첫 사례다.
이번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에는 또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어워드(Galaxy Award)’ 부문이 신설되어 삼성전자가 갤럭시 S9 후원 등 게임 개발사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Top 20 개발사 중 한 곳을 선정해 삼성의 게임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인 ‘갤럭시 게임데브(Galaxy GameDev)’ 에 참여하고 여러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갤럭시 게임데브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기술 지원 사례는 향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게임 개발자 커뮤니티에 공유될 예정이다.
네이버 웹툰은 ‘네이버 웹툰 어워드(NAVER WEBTOON Award)’ 를 수상한 개발사에게 네이버 웹툰 연재작을 활용한 게임 제작 기회를 부여한다. 네이버는 네이버 검색포털 서비스와 네이버 웹툰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파트너십의 기회를 제공하고 라인프렌즈 스피커 등 관련 상품도 함께 후원한다.
* 마케팅 캠페인 지원하는 구글 마케팅 아레나 어워드
특히 구글에서는 ‘마케팅 아레나 어워드’ 를 신설하여, 인디 게임 페스티벌 Top 3 에 선정된 개발사를 대상으로 2018년 게임 출시에 맞추어 마케팅 캠페인 광고 제작의 예산 지원과 캠페인 운영 및 집행까지 도와주는 마케팅 지원을 강화한다.
* 신설되는 다양한 업계 지원: 네트워크 QA와 번역 및 현지화 서비스
콘텐츠 토탈 서비스 전문기업 아이지에스(IGS) 는 다양한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게임을 안정적으로 서비스 할 수 있도록 기능, 호환성, 네트워크 QA 서비스를 Top 3 개발사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국내 게임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라티스글로벌(Latis Global) 은 Top 3 개발사를 위해 영어, 일본어, 번체자 중국어 중 하나의 언어를 선택하여 게임 번역 및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민경환 구글 한국 안드로이드 앱/게임 비즈니스 총괄은 “국내 게임 및 주요 IT 기업들의 참여로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에서 지원하는 혜택이 더욱 풍성해졌다.” 며, “구글플레이는 앞으로도 여러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훌륭한 개발력을 갖춘 국내 인디 게임 개발자들이 구글플레이와 함께 성장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웹툰의 김준구 대표는 “이번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을 통해 웹툰과 게임 생태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네이버 웹툰은 재미있는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다양한 개발사와의 협력과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 고 말했다.
컴투스의 송재준 부사장은 “참신하고 독창적인 인디 게임은 풍요롭고 탄탄한 게임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으로 실험과 도전 정신을 담은 많은 인디 게임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뻗어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한편, 제 3회 구글플레이 인디게임 페스티벌에 참여를 원하는 게임 개발사는 3월 25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30인 이하의 국내 게임 개발사 혹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개인 및 그룹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며, 2017년 1월 1일 이후 구글플레이를 통해 출시된 게임 혹은 출시 전인 비공개 베타 버전을 최대 세 개까지 출품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의 파이널 이벤트는 오는 4월 21일(토)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개 팀이 부스에서 게임을 선보이며, 게임 유저와 구글플레이,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의견을 종합해 Top 10 개발사와 Top 3 개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파이널 이벤트의 심사위원으로는 글로벌에서 인디 게임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맡고 있는 사라 톰슨(Sarah Thomson) 구글플레이 글로벌 인디 게임 비즈니스 개발 총괄을 비롯해 국내외 게임 업계 전문가가 참여한다. 파이널 이벤트 관람 및 투표를 원하는 유저는 웹사이트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경기도가 중소 게임 개발 업체의 그래픽 개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게임 그래픽 리소스 공모전’ 에서 3D 모델링을 만든 백수진 씨, 나기주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6일 ‘게임 그래픽 리소스 공모전 발표회’ 를 열고 최우수상을 비롯한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등 모두 5개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게임 리소스는 배경, 캐릭터 등 게임 구성에 필요한 각종 그래픽 이미지를 말한다. 이번 공모전은 비용 문제로 게임 개발에 필요한 각종 그래픽 자료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게임 업체와 스타트업을 위해 마련됐다.
원화, 2D그래픽, 2D 스프라이트, 3D 모델링, 애니메이션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256건의 작품이 참가해 32:1 의 경쟁율을 기록했다. 특히 원화의 경우 91건이 접수돼 가장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3D 모델링의 백수진 씨, 나기주 씨가 활용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 영예를 얻었다. 우수상 2팀은 2D 그래픽 부분의 박서현 씨와 원화 부분에서 ‘middle age elf house’ 를 제작한 허진우 씨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은 ‘띠용띠용’ 을 제작한 홍광기 씨, ‘인디언스토리’ 를 제작한 진정우 씨, 애니메이션 부분에 정해원 씨, 생존게임 컨셉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든 유두언 씨, ‘Dragon Rider’ 를 제작한 원화 부분의 정현예 씨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과 함께 최우수상(1팀) 은 상금 1000만원, 우수상(2팀) 500만원, 장려상(5팀) 100만원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활용 동의를 얻어 10월 개설될 예정인 그래픽 리소스 공유 홈페이지를 통해 스타트업들이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공모전을 비롯해 다양한 리소스 제작과 구매를 진행 중이다. 이렇게 확보된 리소스는 리소스 공유 홈페이지를 통해 도내 중소 게임개발사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안동광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게임 개발 리소스 지원은 양질의 게임 개발에 있어 필수적 요소” 라며, “활발한 리소스 공유를 통해 중소 게임 업체와 개발자들의 비용 부담을 줄여 좋은 게임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 이 국내 우수 게임콘텐츠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잇츠 게임(ITS GAME) 2017 수출상담회’ 에 참가할 국내 중소 게임기업을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
2010년에 시작돼 올해 8회째를 맞는 ‘잇츠 게임 수출상담회’ 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분야 B2B 행사로 국내 유망 중소 게임개발사와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간 일대일(1:1) 수출상담 지원 및 참가사 간 비즈니스 교류 기회를 제공해 국내 우수 게임의 해외 수출 확대에 기여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230여 개의 국내 중소 게임기업과 120여 개 업체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했으며 비즈매칭을 통해 2억 500만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에는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신흥시장의 유력 바이어들을 초청해 국내 강소기업들이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참가기업에게는 1:1 비즈니스 상담,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 제공, 홍보물·홍보영상·디렉토리북 제작을 통한 마케팅 서비스, 통역 등의 다양한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잇츠 게임 2017 수출상담회’ 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국내 게임개발사 및 게임관련 업체라면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이사장 남궁훈) 은 24일 '제13회 힘내라! 게임人상' 의 최종 대상 후보작들인 탑리스트를 공개했다.
'힘내라! 게임人상' 은 게임인재단이 주최하는 중소개발사 지원프로그램으로, 모바일 게임 개발 과정부터 출시까지 각종 인프라를 지원 함으로써 국내 게임 산업 경쟁력 확보와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종 대상 후보작으로 선정된 제 13회차 탑 리스트에는 총 6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최근 대세인 RPG 의 문법을 바탕으로 차별화를 꾀한것이 이번 회차의 주요 특징이다.
게임인재단측은 “게임의 결과물을 쌓아가길 원하는 모바일게임 유저들의 니즈에 맞춰 RPG의 특성은 간직하되, 이를 풀어나가는 방식에서 다양한 시도가 돋보인다.” 며, “최근 인디 개발사들이 시장 상황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과 고민을 바탕으로, 이를 특유의 도전 정신으로 돌파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고 전했다.
한편 게임인재단은 탑 리스트 선정작 중 최종 심사를 거쳐, 차주 중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9월 23일 서울에서 지스타 2015 추진현황에 대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5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 BEXCO 에서 개최되며, 전시회 4일간 2억불 이상의 게임비즈니스 성과를 내는 글로벌게임 전시회로, 매년 그 성과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조직위는 전시회를 50여일 앞둔 현재, Public Area에 1,154부스, Business Area에 916부스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2014년의 개최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조직위는 지스타 2015 메인 Sponsor 로 모바일게임사 ‘4:33’ 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4:33’ 은 한국 게임시장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기업으로, 중소 개발회사들의 발전과 한국 게임시장의 발전을 위해 재투자를 아끼지 않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Twitch’ 는 Global Media Partner로 지스타에 참여하게 된다. 전시회가 열리는 4일간 부산 벡스코 현장의 생생한 영상을 Twitch를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최관호(Martin Gwanho Choi) 지스타 조직위원장은 “올해는 특히 모바일게임사들의 참여가 두드러지며, VR 등 최신 IT기술과 게임을 접목한 다양한 볼거리가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아시아, 유럽 등 여러 국가들이 공동관형태로 참가, 지스타가 글로벌 게임 비지니스의 허브임을 증명하고 있다.” 고 올 행사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지스타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9월 23일 오전 강남 코엑스에서 지스타 2015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조직위는 BTC관 1,154부스, BTB관 916부스로 현재까지 참가신청현황을 발표하였으며, 이는 지난해 최종규모(BTC 1,397부스, BTB 1,170부스)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최관호 조직위원장은 이에 대해 “현재 참가신청 문의가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작년 규모와 비슷한 수준으로 참가 마감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라고 말했다.
■ 지스타 2015 슬로건 ‘Now Playing’으로 선정
조직위는 개막을 50여일 앞두고 ‘Now Playing(게임, 이제부터 시작이다)’을 공식 슬로건으로 발표하였다.
이는 길었던 로딩(Loading)이 끝나고 기다리던 게임이 시작될 때 게임 유저들의 설레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으로, “기다려 온 게임들을 지금 바로 만날 수 있는 곳, 지스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슬로건 공모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일까지 지스타 공식 SNS를 통해 게임유저의 참여로 총 543건이 접수되었고, 조직위의 내부 심사를 거쳐 ‘Now Playing’으로 확정됐다.
■ 4:33, 지스타 2015 메인스폰서로 참가
조직위는 지스타 2015 메인스폰서로 4:33이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모바일 게임대중화에 있어서 4:33은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다. 스타트업(신생기업)을 큰 성공으로 이끄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으며, 중소 개발회사들의 발전과 국내게임 시장의 건전한 선순환을 위한 재투자를 아끼지 않는 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모바일 게임사가 메인스폰서로 참가하는 건 지스타 사상 처음이다.
이번 4:33의 ‘지스타2015’메인스폰서 결정은 단순히 지스타 참가를 넘어 모바일 게임사 최초이자 중소 게임사 최초라는 점에서 단순 메인스폰서 이상의 의미가 있다.
4:33의 소태환 대표는 “국내 게임 산업 발전에 앞장서온 지스타에 메인스폰서로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지스타와 손잡고 국내 모바일 게임 산업의 경쟁력을 대내외에 홍보함은 물론, 지스타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트위치(Twitch), 지스타 2015 생중계 하기로
글로벌 게임 문화 축제 지스타가 트위치(Twitch)안에서 펼쳐진다.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5의 공식행사 및 생생한 현장의 모습들이 트위치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트위치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고 아마존닷컴이 보유하고 있는 게임전문 글로벌 온라인 스트리밍 채널이다.
전야제인 11월 11일에 진행되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시작으로 4일 간의 현장 스케치까지 모두 생중계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지스타의 뜨거운 열기를 생생히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트위치는 별도의 휴게부스를 구성하여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지스타와 트위치의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직위 최관호 위원장은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해도 트위치TV를 통해 다양한 신작과 부대행사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관람객과 시청자 모두 생생한 현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지스타 2015 참가기업 설명회 개최
조직위는 같은 날 오후 코엑스에서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참가기업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성남시에 따르면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장병화), CJ E&M(대표 김성수) 이 공동 주관하고 스포츠조선, 스포츠서울, 성남FC가 후원하는 ‘2015 성남게임월드페스티벌’이 9.18일(금) ~19일(토) 이틀 간 성남시 판교 화랑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1회째가 되는 성남게임월드페스티벌은 ‘시민과 함께하는 건전한 게임 문화 축제‘ 를 모토로 게임사 매출 4조원, 고용 1만 2천명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성남시의 게임산업 위상에 걸맞게 산업과 문화, 체험이 결합된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된다.
우선 공식행사로 18일(금) 저녁 7시부터 판교 화랑공원 야외무대에서 2015 G-Rank KOREA 시상식 및 협약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대상을 포함, 모바일과 PC게임 등의 부문별 시상이 이루어진다. 시상식은 CJ E&M의 게임채널인 OGN에 생방송된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게임콘텐츠 산업의 중요성과 게임산업 육성 정책 비전을 알릴 예정이다.
시상식 이후에는 성남시와 4대 게임사 (넥슨, 엔씨소프트, NHN 엔터테인먼트, 네오위즈게임즈) 등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 및 문화육성을 위한 공동 협약식이 개최된다.
다음날인 19일에는 화랑공원에서 오전11시~오후 5시까지 가족단위 시민 게임문화축제가 열리며 저녁 7시부터는 성남 소재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특별전이 열린다. 시민 게임문화 행사에는 게임 체험 및 증강현실 체험, 드론 체험, 어린이 카 레이싱, 최신 보드게임, 성남FC 축구체험 등 30여 가지의 놀이코너가 구성되며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관람객을 위해 체감형 ‘꼬마버스 타요 특수제작버스’ 가 최초 공개된다.
화랑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저녁 7시부터 진행되는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특별전은 유료 티켓 입장만 가능하며 티켓 구매자에게는 엔씨소프트 차원의 특별 레어템(raretem·희귀 아이템) 이 제공되며 OGN으로 TV중계된다.
2015 성남게임월드페스티벌의 또 하나 큰 특징은 국내 최초로 4대 게임사의 사옥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는 점이다.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에 소재한 넥슨, 엔씨소프트, NHN 엔터테인먼트, 네오위즈게임즈는 1만 명 가까운 고용을 담당하고 있는 국내 게임산업 메이저 회사들이다.
18일에는 엔씨소프트와 네오위즈게임즈, 19일에는 넥슨과 NHN 엔터테인먼트가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각 사가 50명의 투어단을 별도 공개 모집해 선발한다. 투어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게임사의 소개 및 개발과정 안내, 개발자나 마케터의 현장 특강, 시설 견학 및 식사 등 기업별 자율프로그램을 접하게 된다.
2015 성남게임월드페스티벌 공동주관사인 성남산업진흥재단 장병화 대표이사는 “성남은 국내 10대 게임사 중 7개사가 집적해 있고 170개 이상의 실력 있는 중소 게임사와 주요 포털 네이버, 다음카카오가 함께 모인 최대의 게임콘텐츠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며, ”하지만 중국,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는 아직 한국이 발전해야 할 부분이 많기에 규제 일변도보다는 콘텐츠산업의 수출과 일자리창출 확대, 우수인재 유입을 위해 다양한 산업-문화적 연계사업과 글로벌 축제 개발이 필요하며 성남이 그 과정에 선도적 역할을 다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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