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일요일,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StarCraft® II: Legacy of the Void™) 의 진정한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양대 개인리그 우승자들과 준우승들이 진검승부를 펼친다.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 는 22일(일) 오후 6시부터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16 스타크래프트 II 크로스 파이널 시즌1’(이하 크로스 파이널 시즌1) 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크로스 파이널 시즌1은 ‘2016 핫식스 GSL 시즌1’ 우승자인 주성욱(KT Rolster_Zest) 과 준우승자인 전태양(KT Rolster_TY),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1’ 우승자인 박령우(SKT T1_Dark) 와 준우승자인 김대엽(KT Rolster_Stats) 이 출전해 국내 개인리그의 진정한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특히 이번 크로스 파이널 시즌1 은 GSL 과 스타리그의 해설이 모두 참여해 다양한 조합으로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박진영 해설위원과 고인규 해설위원의 조합은 물론 황영재 해설위원과 유대현 해설위원의 조합 등 평소 볼 수 없었던 신선한 해설진 조합으로 경기를 중계할 예정인만큼 팬들은 그동안 경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크로스 파이널 시즌1은 2대2 집정관 모드와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집정관 모드에서는 GSL 시즌1 결승전에 오른 주성욱과 전태양이 한 팀을 이뤄 스타리그 시즌1 결승전에 오른 박령우와 김대엽을 상대한다. 이어지는 개인전에서는 주성욱 대 김대엽, 박령우 대 전태양이 각각 경기를 펼쳐 승자들이 최종 결승전을 치른다. 모든 경기는 싱글 토너먼트 방식의 5전 3선승로 진행된다.
크로스 파이널 시즌1 개인전 우승자는 상금 2,000만원과 WCS 포인트 1,000점을 받으며 준우승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2대2로 펼쳐지는 집정관 모드에서 승리한 팀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는 ‘2016 핫식스 GSL 시즌1’ 코드S 32강 3주차 경기를 2일(수) 과 4일(금) 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진에는 전태양, 강민수, 김도우 등 주목 받는 선수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이번 3주차 경기를 시작으로 코드S 16강 진출을 향한 접전이 더욱 치열해질 예정이다.
오늘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코드S 32강 3주차 경기는 최근 물오른 경기력으로 테란 원탑 자리를 노리는 전태양(KT Rolster_TY)과 현성민(MVP CHICKENMARU_Depature) 의 1경기로 포문을 연다. 최근 최고의 페이스를 보여주며 ‘테란의 태양’ 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전태양은 김대엽을 꺾고 코드S에 진출하며 파란을 일으킨 현성민과 16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이어 2경기에는 이영한을 상대로 가볍게 승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린 조성호(JINAIR GREENWINGS_Trap) 와 강적 신희범을 꺾고 어렵게 코드S에 진출한 서성민(Afreeca Freecs_ Super) 의 경기가 진행된다.
4일(금)에는 강민수(SAMSUNG GALAXY_Solar) 와 김도우(SK Telecom T1_Classic) 가 속한 F조의 경기가 진행된다. 먼저 1경기에는 이번 스타리그 승자조 결승에 진출하며 최고의 기세를 올리고 있는 강민수와 생애 첫 코드S 진출에 성공한 박근일(KT Rolster_SpeeD) 이 경기를 진행한다. 이어 2경기에는 진에어 그린윙스에 입단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장현우(JINAIR GREENWINGS_Creator) 와 GSL, 스타리그 양대리그 우승자 출신인 김도우와의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1,2경기 결과에 따라 강민수와 김도우의 대결 성사 가능성도 있어 많은 스타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오늘 GSL 경기가 끝난 후에는 예능프로그램 ‘스타2게더’ 가 이어지며 GSL ‘4연준’ 의 주인공 어윤수(SK telecom T1_soO)와 스타리그 2연속 준우승의 조중혁(SK Telecom T1_Dream) 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두 선수는 시청자와 함께 집정관 모드 등 다양한 대전을 벌이고, 인터뷰를 통해 지난 경기들에 대한 못다한 이야기들을 전할 예정이다.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가 2016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첫 정규 시즌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아프리카TV는 지난 8일(금) 개막전 이후 22일(금)까지 5회의 GSL 경기를 진행한 결과, 현재 코드A 60강 경기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100여명의 팬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금일 밝혔다.
또한 국내외 커뮤니티에서도 “아프리카TV가 준비를 많이 한 게 느껴진다”, “스타2게더 너무 재밌다” 등 GSL과 아프리카TV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들과 응원이 함께 쏟아지고 있는 상황. 이와 같은 호평의 이면에는 GSL 프리 시즌 진행, 서브 콘텐츠 제작 등 타 리그와의 차별화를 꾀하기 위한 아프리카TV의 다양한 시도가 있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우선 아프리카TV는 본격적인 GSL 개막에 앞서 지난 해 두 차례의 GSL 프리 시즌을 진행했다.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으로 진행되는 첫 국내리그인 GSL 프리 시즌을 통해 선수들이 새로운 리그에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 이를 통해 팬들은 프로 선수들이 보여주는 달라진 경기 양상을 미리 확인할 수 있었고 그 과정을 통해 정규 리그에 대한 기대감도 높일 수 있었다.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상금도 대폭 늘렸다. 2016 GSL 시즌1의 총 상금은 지난 시즌과 비교해 2.5배 가량 늘어난 2억 4,200만원으로, 선수들은 경기가 진행될수록 더욱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우승자 이외 나머지 본선 진출 선수들에게도 골고루 상금을 분배해 아마추어 선수들의 입성 기회를 늘리고자 했다.
GSL을 활용한 서브 콘텐츠도 주목받고 있다. 아프리카TV는 GSL 경기에 이어 매주 수요일에 예능 프로그램 ‘스타2게더’를 방송하며 경기 후에도 스타크래프트 II 팬들과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스타2게더는 공허의 유산의 새로운 게임 모드인 집정관 모드(Archon Mode)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이미 이승현, 원이삭, 문성원, 최지성 등 유명 선수들이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금일(27일) 방송에는 임재덕, 정종현이 출연해 시청자들과 함께 소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매주 금요일에는 정보 프로그램 ‘스타2나잇’을 통해 한 주간의 스타크래프트 II 리그에 대한 소식을 정리해주는 등 다양한 서브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아프리카TV는 GSL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바탕으로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GSL이 펼쳐지는 프릭업 스튜디오를 찾은 팬들에게 햄버거, 피자 등의 먹을거리를 제공해 응원 분위기를 조성하고, 추첨을 통해 선수들이 직접 사인한 공허의 유산 소장판, 일반판을 증정한다. 또한, 경기 종료 후에는 경기장 내에서 선수들과의 팬미팅 자리를 마련해주는 등 팬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아프리카TV 채정원 본부장은 "GSL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정말 감사드린다." 며, "아프리카TV는 시청자들이 GSL을 더욱 편하게 시청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TV는 지난 23일(토) 스타크래프트 II 프로게임단 창단 소식을 발표하는 등 앞으로도 스타크래프트 II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지원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가 오늘(20일) 방송되는 스타크래프트 II 예능 프로그램 ‘스타2게더’ 에 문성원, 최지성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2회차를 맞은 스타2게더 ‘응답하라 1988’ 편에서는 스타크래프트 II 최고령 동갑내기 게이머로 알려진 88년생 문성원과 최지성이 게스트로 초청됐다. 특히, 문성원의 경우 오는 25일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오늘 방송이 마지막 공식 자리가 될 예정이다.
두 선수들은 집정관 모드로 진행되는 게임 이외에도 근황 토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선수들과 함께 경기에 참여하고 싶은 시청자들은 스타크래프트 II Battle.net(배틀넷)의 ‘스타2게더’ 채널에 접속하면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스타2게더는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StarCraft® II: Legacy of the Void™)의 집정관 모드를 이용해 시청자가 프로 선수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GSL 경기 중계가 끝나면 이어서 방송되며, 박상현과 이승원이 진행을 맡고, 문규리가 고정 게스트로 활약한다.
지난주 13일(수)에 방송된 첫 회에는 ‘친해지길 바라’의 컨셉으로 이승현, 원이삭 선수가 출연해 시청자와 함께 다양한 대전을 벌였다. 1부에서는 이승현이 생산을, 원이삭이 컨트롤을 맡아 협동 플레이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부에서는 선수 각자가 시청자와 함께 팀을 이뤄 경기를 운영하는 등 공허의 유산의 색다른 재미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한편, 오늘 진행되는 2016 핫식스 GSL 시즌1 코드A 4일차 경기에는 이예훈(mYi_Sacsri) 대 송현덕(TeamLiquid_HerO), 황강호(KT Rolster_Losira) 대 이형섭(MVP CHICKENMARU_Choya), 전태양(KT Rolster_TY) 대 조지현(DeadPixels_Patience)의 경기가 치러진다.
22일(금) 진행되는 코드A 5일차 경기에는 어윤수(SK telecom T1_soO) 대 최성일(KT Rolster_Trust), 황규석(SBENU_KeeN) 대 서태희(SAMSUNG GALAXY_Journey), 백동준(SAMSUNG GALAXY_Dear) 대 김유진(JINAIR GREENWINGS_sOs)의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코드A 경기 및 스타2게더 방송은 GSL 공식 방송국(http://gsl.afreeca.com)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아프리카TV가 ‘2016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이하 GSL)’ 의 개편안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세부 개편안의 핵심은 ‘시청자와 멀티로 즐기는 GSL’ 로, 아프리카TV는 국내 및 글로벌 BJ를 통한 GSL 중계와 함께 다양한 GSL 콘텐츠로 팬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야외 무대 결승전 진행, ‘크로스 파이널’ 신설, 상금 및 WCS 포인트 증가 등이 개편안에 포함됐다.
우선, 2016 GSL 은 총 2개의 시즌으로 진행되며 GSL 의 모든 결승전은 야외 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를 통해 팬들은 GSL 을 야외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며 치열한 결승전의 현장감을 만끽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스타크래프트 II 리그의 활성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프리카TV는 채널의 제한이 없는 아프리카TV 플랫폼의 강점을 활용해 누구나 해설진이 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기존 GSL 은 중계진의 공식 채널로만 방송됐지만, 2016 GSL 은 국내 및 글로벌의 여러 BJ 들이나 프로게이머들이 직접 경기를 방송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시청자들은 각자가 원하는 스타일의 중계 방송을 선택해 GSL 경기를 한 층 더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GSL 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도 제작되며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30일(수) 첫 방송을 시작하는 ‘어벤져스’가 있다. ‘어벤져스’는 지난 달 정식 출시된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StarCraft® II: Legacy of the Void™) 의 새로운 게임 모드인 집정관 모드(Archon Mode) 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스타크래프트 II 게임 경험이 없는 유저들이 협동 플레이를 통해 쉽게 게임을 즐기며 배우는 과정을 다루게 된다. 아프리카TV는 ‘어벤져스’ 이후에도 GSL 통역 전문 리포터를 통해 글로벌 제작 부분을 강화하는 등 국내외로 GSL 서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이밖에 새롭게 신설된 ‘크로스 파이널’ 은 양대 개인 리그인 GSL 과 스타크래프트 II 스타리그 2016의 결승 진출자들이 만나 해당 시즌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대회다. 1:1 토너먼트 매치와 2:2 집정관 모드로 경기를 진행하며, 총 상금은 3,000만원 규모다.
2016 GSL 상금 규모 및 WCS 포인트도 대폭 상향됐다. 시즌1의 총 상금은 2억 4,200만원, 시즌2는 2억 3,000만원이다. 이는 지난 2010년 진행된 ‘GSL 오픈 시즌’ 당시보다 더 높은 금액으로, 국내에서 진행된 역대 스타크래프트 II 리그 중 가장 큰 상금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우승자 이외 나머지 본선 진출 선수들에게도 골고루 상금을 분배해 아마추어 선수들의 입성 기회를 늘리고자 했다. 상금 증가에 발맞춰, WCS 포인트도 국내 리그 최고 수준으로 증가해 GSL 우승자는 4,000 포인트, 준우승자는 2,800 포인트를 얻게 된다.
GSL 대회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시드(Seed) 리셋으로 2016 GSL 시즌 1에 한해 코드A는 60강으로 진행된다. 코드A는 5전 3선승제 싱글 토너먼트로, 코드S 32강 및 16강은 4인 1조의 3전 2선승제 듀얼 토너먼트, 코드S 8강은 5전 3선승제 싱글 토너먼트, 코드S 4강 및 결승전은 7전 4선승제 싱글 토너먼트로 펼쳐진다.
아프리카TV 게임콘텐츠팀 채정원 팀장은 "야외 결승전 진행, 대폭 증가된 상금 수준과 크로스 파이널 신설 등으로 스타2 팬들이 GSL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을 것.” 이라며, "단순히 보고 끝나는 리그가 아니라, 시청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GSL 콘텐츠를 제작해 많은 신규 유저들이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2016 GSL 시즌 1은 내년 1월 8일 코드A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15주간 26회에 걸쳐 진행된다. 코드A에서 살아남은 30명의 선수는 GSL 프리시즌 우승자 2명과 코드S에 진출해 2월 12일부터 4월 16일까지 경기를 펼치게 된다.
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주자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 는 스타크래프트 II 삼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StarCraft® II: Legacy of the Void™, 이하 공허의 유산) 의 정식 출시를 기념하는 오프라인 행사가 3천여 명의 팬들이 함께한 가운데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11월 10일(화) 공허의 유산 글로벌 동시 발매 하루 전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9일(월) 저녁 7시부터 2시간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신관 3층 D홀 특설 무대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평일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공식 행사 시작 수 시간 전부터 이미 수백 명의 팬들이 현장을 찾아 열띤 분위기를 연출한 것은 물론, 주최측이 예상한 2천 명보다 천 명 이상이 더 몰리면서 스탠딩으로 행사를 즐기는 등 공허의 유산에 대한 팬들의 관심과 열기를 실감케 했다.
▲ 2015.11.9 (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유산' 출시 행사가 열렸다.
▲ '공허의유산' 소장판 판매 준비중
▲ '공허의유산' 출시행사 기념 인증 포토 이벤트
전국에서 몰려든 스타크래프트 팬들은 박상현 캐스터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를 함께 하며 이윤열 선수의 결혼식, 블리자드 본사 개발자와의 만남, 프로선수들의 흥미진진한 이벤트 경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만끽했다. 행사장에서는 공허의 유산 소장판을 누구보다 먼저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이날 행사는 1부 행사로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의 전설인 이윤열(NaDa) 전 프로선수의 특별한 결혼식이 먼저 거행됐다. 결혼식에는 이윤열 선수의 가족 및 친지는 물론 수 천 명의 현장 방문객들과 아프리카 TV를 통해 행사를 지켜보는 전 세계 팬들이 하객으로 함께해 이윤열 선수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복해줬다.
▲ 이윤열 신랑 입장
▲ 주례는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
▲ 축가는 가수 '정엽' 이 'My Valentine' 을 불러 신랑신부를 축하해주었다.
▲ 결혼식 하객과 '공허의 유산' 소장판 구매자들
▲ 하객에 BJ 대도서관도 자리했다.
특히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Mike Morhaime, CEO and cofounder of Blizzard Entertainment)는 이윤열 선수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비밀리에 준비한 축하 영상을 한국으로 보내와 이윤열 선수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모하임 CEO는 영상을 통해 “블리자드의 전 임직원과 전 세계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팬을 대신해 이윤열 선수의 결혼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집정관 반려자와 함께 원하는 일 이루며 서로 사랑하고 행복하길 기원한다.” 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 축하메세지
▲ 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공허의 유산의 시네마틱 영상으로 화려하게 시작한 2부에서는 샌드아트(Sand-Art) 영상 공개, 개발자와의 시간, 이벤트 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연이어 진행됐다. 마이크 모하임 CEO는 한국의 팬들을 위해 보내온 출시 기념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한국에 대한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으며, VIP로 함께한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 명예회장(국회의원) 과 서병수 부산시장도 축사를 전했다.
한편 블리자드는 공허의 유산 출시를 맞아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샌드아트 영상을 공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번 샌드아트 영상은 공허의 유산 출시 기념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것으로 ‘칼날 여왕’ 캐리건의 시각으로 저그, 테란, 프로토스 세 종족의 이야기를 함께 아우르며 지금까지의 스타크래프트 II 스토리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모래를 활용한 화려한 영상미를 통해 대 서사시의 웅장함을 한껏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팬들의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 명예회장(국회의원) 의 축사
▲ 서병수 부산시장의 축사
행사는 블리자드 본사에서 방한한 Story & Creative 개발팀 디렉터 제임스 워(James Waugh, Story & Creative Development Director)의 무대 일정으로 이어졌다. ‘개발자와의 만남’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 세션은 스타크래프트 세계관 및 스토리와 관련해 팬들이 궁금해하던 질문에 대해 제임스 워 디렉터가 직접 답변해 주는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여기에 ‘통역요정’ 임소정 아나운서가 제임스 워 디렉터의 통역을 겸한 보조 MC로 박상현 캐스터와 함께 대담을 진행, 재치 있는 언변과 순발력으로 현장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 Story & Creative 개발팀 디렉터 제임스 워와의 토크쇼
공허의 유산을 통해 스타크래프트 II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집정관 모드(Archon Mode)의 게임 플레이 시연과 이벤트 경기도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먼저 집정관 모드 시연에는 정상급 프로게이머인 송병구(프로토스), 백동준(프로토스), 문성원(테란), 최지성(테란) 선수가 출전해 프로토스 대 테란의 팀 대항전으로 서로 맞붙으며 e스포츠의 색다른 재미를 전 세계 팬들에게 선사했다. 이 경기는 송병구, 백동준 팀의 프로토스 종족이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 집정관 모드 이벤트 매치 중인 문성원(테란), 최지성(테란) 선수
▲ 집정관 모드 이벤트 매치 중인 송병구(프로토스), 백동준(프로토스)
▲ 집정관 모드 이벤트 매치는 송병구(프로토스), 백동준(프로토스) 승리
특히 이벤트 경기에는 임요환, 홍진호에 이은 희대의 테란-저그 라이벌인 이영호, 이제동 선수가 출전해 e스포츠에서 끊임없이 회자되어 온 ‘리쌍록’을 공허의 유산을 통해 다시 한번 재현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두 선수는 이벤트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간 자존심을 건 환상적인 플레이를 팬들에게 보여주며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명경기를 만들어 냈다.
팽팽한 기싸움으로 초반부터 치열한 힘겨루기가 진행된 공허의 유산 첫 번째 리쌍록은 이영호 선수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 모든 이벤트 경기는 GSL 간판 아나운서로 알려져 있는 문규리 아나운서가 박상현 캐스터와 함께 호흡을 맞추었다.
▲ '리쌍록' 이벤트 매치 중인 이제동 선수
▲ '리쌍록' 이벤트 매치 중인 이영호 선수
▲ '리쌍록' 이벤트 매치는 이영호 선수 승리
한편 출시 행사장에서는 공허의 유산 소장판(75,000원)의 현장 판매가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 소장판을 구입하는 모든 팬들에게는 블리자드가 마이크 모하임 CEO의 친필 사인을 넣어 특별히 한정 수량으로 제작한 공허의 유산 교통카드를 선물로 증정했다.
▲ '공허의 유산' 소장판 판매 시작
▲ 구매 대기자들을 위한 즉석 이벤트
▲ 문성원,최지성 선수와 개발팀 디렉터 제임스 워 팬사인회
▲ 출시행사 관람객 추첨 이벤트 당첨자들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은 지난 1998년 오리지널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수많은 상을 휩쓴 공상과학 대서사시인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흥미진진한 결말을 지을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공허의 유산은 전작인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StarCraft® II: Wings of Liberty™) 와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StarCraft® II: Heart of the Swarm™) 이 없어도 게임을 실행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독립적인 확장팩(스탠드 얼론) 으로 선보였다.
공허의 유산은 11월 10일 오전부터 즐길 수 있을 예정으로, 더 자세한 사항은 스타크래프트 II의 공식 홈페이지(http://kr.battle.net/sc2/ko)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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