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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 NEWS

프로리그 4R, SKT 독주 속 중위권 다툼 치열

by 잭스틸(B.k Mania) 2015.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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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플레이팸 http://www.playfam.com/s/49546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Ⅱ 프로리그 2015시즌(이하 프로리그) 이 4라운드가 4일(화) 3주차 경기를 마무리했다. SK텔레콤이 3연승으로 4라운드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CJ-삼성-스베누가 2승 1패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2연승을 기록 중이던 SK텔레콤과 삼성의 대결에서는 SK텔레콤이 3:0 완승을 기록했다. 박령우와 김도우(이상 SK텔레콤) 가 노준규와 서태희(이상 삼성) 를 상대로 2승을 합작하고, 김준혁(SK텔레콤) 이 김기현(삼성) 을 상대로 마무리에 성공했다. 김준혁은 SK텔레콤 이적 후 첫 승리를 거두었으며, 팀은 프로리그 12연승을 이어갔다. 삼성은 SK텔레콤을 상대로 테란 3명 배치하는 전략을 내세웠으나,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얻었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CJ가 MVP에 3:1로 승리했다. CJ는 변영봉(CJ) 이 한재운(MVP) 을 상대로 첫 세트에서 패배해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이어 출전한 김준호(CJ) 와 한지원(CJ), 정우용(CJ) 가 3점을 내리 따냈다. 김준호는 고병재(MVP) 의 치즈 러시와 조합된 병력 교전에서 승리했고, 한지원은 현성민(MVP) 의 저글링-맹독충 올인 공격을 막아내며 인상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CJ는 이날 1승을 추가하며 2위로 올라섰다.


 

5일(수)에는 진에어가 프라임을 상대로 3:0으로 승리해 연패를 끊었다. 김민규(진에어) 는 첫 경기에서 승리해 친정 팀에 복귀 한 후 760일만에 귀중한 1승을 만들었다. 이어 출전한 이병렬(진에어) 은 황규석(프라임) 의 땅거미 지뢰에 맹독충을 잃었지만, 병력 규모에서 우위를 점해 승리했다. 김유진(진에어) 은 빠른 점멸 추적자를 활용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베누는 KT를 3:1로 꺾고 2연승을 기록했다. 스베누는 강적 KT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4위로 도약했다. 첫 경기에 출전한 박수호(스베누) 가 이영호(KT) 를 잡고 기선제압에 성공했으며, 이원표(스베누) 와 정지훈(스베누) 이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반면 KT는 MVP와 스베누에 2패 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노란불이 켜졌다.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ll 프로리그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게임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StarCraft® II: Heart of the Swarm™)’ 으로 진행되며 매주 월, 화 저녁 6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W타워 지하 1층 ‘넥슨 아레나’ 에서 열린다. 4라운드 3주차 주간 MVP 투표는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proleague.sc2) 을 통해 오는 7일(금)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프로리그는 게임 채널 SPOTV GAMES으로 생중계된다. 인터넷에서는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eSportsTV (http://www.e-sportstv.net), 네이버 스포츠, 아프리카TV, YouTube, Azubu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더불어 영어로는 AzubuTV, TwitchTV, 중국어로는 MarsTV, 프랑스어로는 O'Gaming을 통해 방송된다.


객원기자 재키스턴 (kbk5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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