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 는 자사가 개발 중인 ‘스카이랜더스 모바일’ 의 공식 게임명을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Skylanders Ring of Heroes)' 로 확정하고 게임 로고와 콘셉트를 담은 이미지를 공개했으며, 오는 6월 14일부터 CBT(유저 시범 테스트) 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 는 액티비전의 유력 비디오 게임 IP(지식재산권) ‘스카이랜더스(Skylanders®)’ 를 활용해 컴투스의 자체 개발력으로 제작되고 있는 턴제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이다. 배경인 스카이랜드를 지키는 다양한 영웅들의 모험과 전투를 다루고 있으며, 이와 같은 게임의 특징과 원작 IP 의 재미를 공식 게임 타이틀에 상징적으로 담았다.
게임에는 전투의 핵심인 다양한 스카이랜더 캐릭터가 등장하며, 유저는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켜 전투에 활용할 수 있다. 열 가지 고유의 속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존재하며, 전투 시 최대 다섯 개의 스킬 중 두 개의 스킬을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조합과 구성을 통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캐릭터의 능력치를 높이는 룬 세트 시스템도 있어 자신의 스카이랜더를 더욱 강력하게 성장시킬 수 있다.
더불어 난이도별로 즐길 수 있는 스토리 모드와 다양한 종류의 던전, 유저간 실시간으로 겨루는 아레나 등 풍부한 전투 콘텐츠도 선보이는 등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는 올해 3분기 출시를 목표로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로 개발 중이다.
한편 원작 IP 인 ‘스카이랜더스’ 는 지금까지 전세계 약 4조 원(38억 달러)이 넘는 브랜드 매출을 기록한 액티비전의 대표적인 콘솔 프랜차이즈로, 실제 피규어와 게임을 연동해 플레이하는 ‘토이즈 투 라이프(Toys-to-life)’ 장르의 선구적 게임인 동시에, 최근 온라인 방송 서비스 넷플릭스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전세계 방영되는 등 브랜드의 가치가 확장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는 오는 6월 14일 유저 테스트를 진행하는 한편, 완성도를 높이는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라며, “컴투스의 게임 개발력과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 그리고 액티비전의 원작 IP 파워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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