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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 NEWS

광저우 국제만화축제에 네이버 웹툰관, 5만 명의 관람객 방문

by 잭스틸(B.k Mania) 2015.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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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플레이팸 http://www.playfam.com/s/52616




네이버(주)(대표이사 김상헌) 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진행된 광저우 국제만화축제에 네이버 웹툰 작품관을 마련하고 작가 사인회 등을 진행했다.


네이버는 웹툰 작가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7월 네이버의 글로벌 웹툰 플랫폼 ‘라인웹툰’ 을 출시하고 런던도서전, 베이징도서전 등 세계적인 도서전 및 만화축제에 참여해왔다.


네이버는 이번 만화축제에 ‘마음의 소리(조석)’, ‘노블레스(손제호, 이광수)’, ‘기기괴괴(오성대)’ 등의 작품관을 운영했다. 네이버는 전시관에 모바일 형태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디지털 콘텐츠로서의 특징을 보여주는 웹툰 영상 및 이미지를 소개했다. 또, 각 작품의 특성에 맞게 개별 작품관을 구성했다. ‘마음의 소리’ 관에는 방문객들이 조석, 애봉이 등 친근한 캐릭터들과 사진 촬영 등을 할 수 있도록 입체 캐릭터 구성물이 마련됐다. ‘기기괴괴’ 관에는 복잡한 전시회 장에서 다른 사람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미스테리 스릴러 장르를 즐길 수 있는 개인용 웹툰뷰박스를 설치했다. ‘노블레스’ 관에는 ‘라이’, ‘세이라’ 등 인기 캐릭터들의 코스튬플레이를 한 모델들과의 포토존을 운영해 독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만화축제기간 동안 네이버 웹툰관을 방문한 사람은 약 5만 명에 달했다.



‘마음의 소리’ 를 연재 중인 조석 작가는 “해외에서도 많은 팬들이 ‘마음의 소리’를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 면서, “특히, 중국 국경절에도 나를 보기 위해 멀리서 찾아와준 팬들도 있어 더욱 감동했고, 앞으로도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네이버는 전시회 및 만화축제 참석뿐 아니라 네이버의 글로벌 웹툰 서비스인 ‘라인웹툰’의 콘텐츠를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을 한 걸음씩 공략해가고 있다.


2014년 7월 출시 당시 영어와 중국어(번체) 로 제공되던 ‘라인웹툰’ 은 현재 영어, 중국어 번체, 중국어 간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로 제공 언어를 확대했다. 출시 당시 영어 42편, 중국어(번체) 50편이던 작품 수도 1년만에 총 372편(영어 106편, 중국어 번체 120편, 중국어 간체 78편, 태국어 45편, 인도네시아어 23편) 으로 증가했다. 해외 2차 판권도 2014년 4건에서 2015년 현재 12건으로 증가했다.


김준구 네이버 웹툰&웹소설CIC(Company-In-Company) 대표는 “우리 웹툰의 해외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웹툰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랑 받는 대중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글로벌 웹툰 서비스와 콘텐츠를 계속해서 발전시켜가겠다.” 고 말했다.


객원기자 재키스턴 (kbk5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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