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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 스토리

마지막으로 달려가는 아이즈원을 바라보며...

by 잭스틸(B.k Mania) 2021.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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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도 활동이 연장되길 바랬다.
팬들의 성명문을 봤지만, 그걸 엠넷에게 말해봤자 해결될 일이 아닌 거 뻔히 아는데 착잡했다.

방해요소가 너무 많았다.

현재 한일관계, 일본 소속사의 프로듀싱 저하, 코로나, 그리고 극복하기 어려운 프듀 조작사태...

사실 프듀 조작사태 때문에 활동연장에 관한 여론과 자본의 움직임을 멈출 수 밖에 없는 것 아닐까?

사쿠라, 히토미, 나코는 언제든지 합의하에 소속사를 나와서 활동할 수 있는 경력을 갖추었지만, 나머지 한국멤버들의 소속사 사정은 다르다.

각 소속사 마다 연습생으로 투자한 시간과 자본이 있었던 거라 본전이상을 뽑아야한다는 계획이 있을 것이다.
이거 아이오아이 건만 봐도 이미 충분히 알고 있다.

한국 소속사 애들은 성장가능성까지 고려해서 해당 소속사에서 사와야 하는 거다. 그게 비즈니스니까...

그 많은 인원을 엄청 비싼 가격을 주고 한치 앞을 내다 못 보는 미래를 보고 아이즈원 활동을 연장시킬 굴지의 기업이 있을까?

최소 한국에는 없다.
있으면 진작 활동 종료는 없었겠지...
있으면 진작 아이오아이 와 워너원 은 계속 유지될 수 있었겠지...
있으면 조작사태는 미리 막을 수 있었겠지...

다 엠넷이 했으니까 끝이 이런거다.
그들은 애초에 방송이 목적이지 아티스트 관리가 아니었으니까...
프듀 총책임자가 저 꼴이니 그 어느 소속사가 합의보고 하겠냐고...

그 걸 해결해주려면 더 거대 자본이 돈 풀어서 각 소속사들에게 만족시켜야 하는데...

전부 꿈같은 이야기였다.
그래도 애들의 앞으로의 행보 응원해야지...
힘내라 아이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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