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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NEWS

글로벌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 '블루스택스 2' 업데이트

by 잭스틸(B.k Mania) 2015.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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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로 유명한 글로벌 IT기업 블루스택스(BlueStacks) 는 3일(한국시간) 여러 기념비적인 기록달성과 동시에 대규모 업데이트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업데이트 소식에 앞서 블루스택스는 출시된 플랫폼의 다운로드 수 1억 9백만, 매달 10억개 이상의 앱실행 기록을 달성하였다고 전해왔다. 이 기록은 세계에서 9번째로 많은 안드로이드 사용자 수를 가진 기록으로, 샤오미와 소니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수를 제치고 삼성과 화에이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수에 가까운 수치이다.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 및 컨설팅업체 Creative Strategist의 대표이자 유명 애널리스트인 팀 바자린(Tim Bajarin) 은 안드로이드의 성장과 함께 블루스택스를 지켜보고 있었다며, 안드로이드와 블루스택스 모두 사용자의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고 전해졌다.


▲ 전 세계의 안드로이드 플랫폼 유통 현황


블루스택스는 2011년 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인 블루스택스 앱 플레이어(App Player) 를 선보이며, 많은 회사들로부터 3천만 달러 상당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번에 블루스택스 2 업데이트를 통해 모바일을 넘어 PC와 TV로 확고한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블루스택스 2' 에서 선보이는 대표적인 새로운 기능은 인터넷 브라우저 방식으로 완전히 새롭게 선보이는 인터페이스이다. 이 기능은 여러 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이 가능하고, 광고를 클릭하더라도 게임을 즐기는 데 방해 받지 않고 나중에 새로운 탭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인터넷 브라우저 방식의 '블루스택스 2' 로 모바일게임 '모바일 스트라이크(상)' 와 '세븐나이츠(하)' 실행하는 모습

브라우저 방식이라 동시 앱 실행이 가능하다.



▲ '블루스택스 2' 소개 영상


블루스택스의 프로덕트 매니져 샤시 칸트 샤르마(Product Manager, Shashi Kant Sharma) 에 따르면, 모바일 화면보다 더욱 큰 화면으로 어플리케이션을 즐긴다는 것은 보다 더 새로운 앱을 발견하여 사용하게 되는 기회가 보장된다는 것이며, 이는 어플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유저확보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유로 블루스택스의 설치 첫날 평균 플레이타임은 89분이고 블루스택스를 통하여 PC와 TV를 통해 처음 시작한 앱은 자연스럽게 다른 모바일 플랫폼의 앱실행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현재 블루스택스의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매일 평균 220,000명의 새로운 사용자들이 추가되고 있으며, 이는 작년 동기간 대비 2배가 넘는 수치다. 공식 홈페이지(http://BlueStacks.com) 역시 최근 월 8백만명 이상의 방문자들이 방문하고 있다.


마케팅 및 사업 부문 부사장 존 가르지울로(SVP of Marketing and Business Development, John Gargiulo) 는 블루스택스는 모바일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같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모바일 광고주 입장에서는 PC, Mac, 스마트폰, TV 이외의 새로운 광고 채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블루스택스의 CEO 로젠 샤르마 (CEO, Rosen Sharma) 역시 “블루스택의 제품과 플랫폼이 성장할수록 더욱 다양한 장르의 게이머들을 끌어들이고, PC 게이머들도 모바일 게임을 동시에 즐기게 될 것이다.” 며, “이용자들은 게임에 많은 돈을 쓰기 때문에, 많은 게임 개발사를 블부스택스로 이끌려 올 것이다.” 고 말했다. 또한 “블루스택스에서 게임 외에도, 메신저 앱이나 e커머스 앱들 역시 사용량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충성도 높은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으므로 블루스택스 플랫폼은 광고주들에게도 매력적인 플랫폼일 것.” 이라고 덧붙였다.


객원기자 재키스턴 (kbk518@naver.com)


기사출처 플레이팸 http://www.playfam.com/s/54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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