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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NEWS

2015 IeSF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현장취재

by 잭스틸(B.k Mania) 2015.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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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5일(토) 서울 강남에 위치한 넥슨아레나 e스포츠 경기장에서 국제e스포츠연맹(회장 전병헌, 이하 IeSF) 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와 SK Telecom, LONGZHU TV가 후원하는 세계 유일의 e스포츠 국가대항전인 '2015 IeSF 월드 챔피언십'의 대장정이 마무리가 되었다.


챔피언십 마지막날인 이날에는 각 종목별(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2, 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들이 치뤄졌고, 그결과에 대한 시상식과 폐막식으로 이어졌다. 이 날의 현장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 2015 IeSF 월드 챔피언십이 진행되는 넥슨아레나 e스포츠 전용경기장


▲ 2015 IeSF 월드 챔피언십 종합우승팀 트로피와 각 종목별 메달들


▲ IeSF 월드 챔피언십 참가했던 각 나라별 국기


오전 10시부터 치뤄진 각 종목별 결승전은 먼저 '하스스톤' 부터 시작되었다. 세르비아의 페로빅 마일로스 선수와 태국의 니루티나논트 산야 선수의 5선 3승제로 진행되었다. 1세트에서 성기사 미러 매치를 벌여 세르피자의 페로빅 선수가 승리하였고, 2세트에서 태국의 산야 선수가 성기사로 상대 드루이드를 승리하여 1:1상황을 만들었다. 3, 4세트에서 연달아 페로빅 선수의 드루이드와 마법사로 승리를 가져가면서, 결과는 세르비아의 페로빅 마일로스 선수의 3:1 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 하스스톤 결승전에 출전한 태국의 니루티나논트 산야 선수 (사진출처 : 스포티비게임즈)


▲ 하스스톤 결승전에 출전한 세르비아의 페로빅 마일로스 선수 (사진출처 : 스포티비게임즈)


▲ 하스스톤 결승전에 우승을 축하하는 세르비아의 팀원들 (사진출처 : 스포티비게임즈)


12시부터는 '스타크래프트2' 의 결승전이 진행되었고, 5선3승제로 결과는 핀란드 대표 저그종족 'Serral' 주나 소탈라 선수가 중국 대표 프로토스 종족 'Mystery' 후지아준 선수를 3:0으로 압도적인 경기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 스타크래프트 결승전이 시작되었다.


▲ 스타크래프트 결승전에 출전한 중국 대표 프로토스 종족 'Mystery' 후지아준 선수


▲ 스타크래프트 결승전에 출전한 핀란드 대표 저그종족 'Serral' 주나 소탈라 선수


1세트에서 소탈라 선수는 가시촉수와 가시지옥으로 방어선을 꾸렸고 궤멸충과 감염충을 확보, 방어선을 구축하면서 승리했다. 2세트에서 후지아준의 차원분광기와 분열기 견제에 소탈라는 잘 버텨내었고, 가시지옥으로 방어선을 구축하게 되면서, 이후 무리군주와 울트라리스크로 후지아준의 병력을 모두 잡아내고 2세트의 승리를 따냈다.


3세트에서 후지아준의 차원분광기와 불멸자를 조합의 공격을 궤멸충의 부식성담즙으로 차원분광기를 파괴한 뒤 저글링을 프로토스 후방으로 포위하면서 3:0 완승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 여유롭게 이겼다는 시크한 세레머니의 'Serral' 주나 소탈라 선수


▲ 3:0 압승의 핀란드 대표 'Serral' 주나 소탈라 선수


오후 2시부터는 리그오브레전드 부분의 3,4위전과 결승전으로 이어졌다. 3선 2승제로 3,4위전은 세르비아 팀과 스위스 팀의 대결, 결승전은 한국 팀과 중국팀의 대결로 진행되었다. 


▲ 리그오브레전드 경기가 시작되었다.


▲ 리그오브레전드  3,4위전에 출전한 스위스 팀


▲ 리그오브레전드  3,4위전에 출전한 세르비아 팀


리그오브레전드 부분 3,4위전은 정말 치열한 경기였다. 1세트에서 세르비아 팀의 탑포지션 헤카림이 활약으로 1승을 따내었지만, 2세트에서 스위스의 정글러 리 신의 갱킹 교전과 순간 세르비아 팀의 무리한 바론 시도를 노려 한타에서 승리하여 1:1 동점 상황까지 갔다.


3세트에서 세르비아 팀은 역시 헤카림의 활약으로 승리하년서, LoL 부문 3위를 입상하여 포인트로 종합우승을 노리는 위치까지 올라왔다. 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에서 한국 팀이 중국 팀을 우승하면, 세르비아의 종합우승이 확실시 되는 상황이었다. 반대로 한국팀이 중국팀에게 질 경우에는 중국의 종합 우승이 확정된다.


▲ 리그오브레전드 3위를 확정짓고 기뻐하는 세르비아 팀


결승전 시작되기 전에 세르비아 팀이 한국 팀을 응원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1세트, 중국은 탑 이렐리아로 한국팀 헤카림 라인전에서 압도하고, 미드 라이즈로 한국팀 미드 바루스를 솔킬을 따내면서 흐름은 중국팀으로 넘어가 승리를 거머줘었다. 하지만 한국팀은 이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2세트에서 한국 팀의 탑 쉔으로 중국 탑 헤카림을 라인전에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초반부터 한국팀의 승리의 흐름으로 쥐게 만들었다. 이후 중국 미드 에코를 끊고 바론을 가져가면서 연속된 한타에서도 연승을 가져가면서 한국 팀이 2세트 승리를 따내었다.


마지막 3세트에서 한국 팀은 초반 바텀 한타에서 4:2 교환을 하면서 앞서나갔고, 계속된 교전과 상대 타워 철거로 이득을 가져갔다. 이후 한국팀이 바론을 가져가고 곧바로 바텀 라인을 밀고 들어가면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한국 팀이 리그오브레전드 부분 금메달을 따내었다.


▲ 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에 출전한 한국 팀


▲ 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에 출전한 중국 팀


▲ 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에 한국팀이 승리!


▲ 승리 세레머니를 하는 한국 LOL 대표팀


최종 순위 집계 결과, IeSF 종합 1위는 하스스톤 1위, LoL 3위 등으로 147포인트를 기록한 세르비아 팀이 차지했고, 한국은 LOL 1위 등으로 132포인트를 기록하여 종합 2위를 따냈다. 그리고 3위는 스타크래프트 2위 등으로 113포인트를 기록한 중국이 되었다. 



▲ 스타크래프트2 3위 필리핀의 카비아르 나폴레옹 선수


▲ 스타크래프트2 2위 중국의 후지아준 선수


▲ 스타크래프트2 1위 핀란드의 주나 소탈라 선수


▲ 하스스톤 3위 루마니아의 마리네스쿠 스테판 선수


▲ 하스스톤 2위 태국의 누루티나농 산야 선수


▲ 하스스톤 1위 세르비아의 페로빅 마일로스 선수


▲ 리그오브레전드 3위 세르비아 팀


▲ 리그오브레전드 2위 중국 팀


▲ 리그오브레전드 1위 한국 팀


▲ 2015 IeSF 월드 챔피언십 종합우승 세르비아 팀


▲ 종합우승 세르비아 팀 포토타임


▲ 마지막으로 종합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세르비아 팀


객원기자 재키스턴 (kbk518@naver.com)


기사출처 플레이팸 http://www.playfam.com/s/5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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