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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 POST

게임 속 인형놀이 2부 한국게임 편 (무휴휴의 게임요담)

by 잭스틸(B.k Mania) 2015.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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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k Mania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저의 절친 '무휴휴' 친구의 게임요담

그 두번째 '게임 속 인형놀이 2부' 한국게임편을 준비해봤습니다.

벌써부터 썸네일로 어떤 게임이 나올지 이미 알았다는 분들도 계신데요.

참고로 게임 스샷 이미지는 그 친구가 직접 플레이 하는 게임 캐릭터들의 스크린샷입니다.

그 친구의 취향으로 다소 엄하게 느껴지는 이미지가 있을 수 있사오니

후방주의 바랍니다.ㅎㅎ


지난 1부 포스팅은? http://kbk518.tistory.com/412



안녕하세요 무휴휴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에게 흥미로운 게임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오늘은 지난 이야기에 이어서!! 이번엔 한국게임 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세 가지 게임의 미미의 인형...아니 의상을 보여드리면서 해당 게임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즐겼던, 또 즐기고 있는 게임의 의상들을 보시죠.


게임의 타이틀을 들으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죠?


쌓여있는 사각형 상자를 보면 테트리스가 생각나고,

이탈리안 콧수염 중년아저씨를 보면 슈퍼마리오,

쇠지렛대(일명 빠루)를 보면 하프라이프가 떠오르죠.


이번 게임은 이 이미지를 보면 떠오르는 게임입니다.



츄릅....


아실 분들은 아시겠죠?

네 바로 명절이벤트 고향 회귀성 RPG 마비노기 영웅전 입니다.


네번째 옷. 10강화권 주면 돌아가는 그 곳...


마비노기 영웅전



매년 명절 이벤트마다 게임 사상 유래가 없을 정도의 이벤트 보상으로

집 떠난 며느리 가을전어 냄새에 돌아오듯 유저들을 돌아오게 하는


마비노기 영웅전 (이하 마영전)


마영전은 제가 오픈 베타 때부터 즐겨온 게임으로 액션 프리미엄의 탈을 쓴 속옷을 파는 게임입니다만!

현재는 진화를 거듭해서 상자를 파는 게임이 되었습니다.

(사실은 상자 안의 의상을 파는 게임...)

하지만 모토인 액션 프리미엄에 걸맞게 액션에도 많은 신경을 쓰는 것으로 유명하며...

특히 얼마 전 업데이트된 레이드 전투 '루 라바다'의 경우

레이드 전투 자체의 재미를 부각 시키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역력해 유저들의 호평이 있었습니다.


마영전의 속옷이 왜 그렇게 중요할까요? 간단히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마영전의 의상은 다양한 각도에서 착용자의 살결을 보여주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허나 그 뒤에는 내복 이라는 강력한 벽이 유저의 눈을 가로막고 있죠.



으아아! 속옷사줘!!! (신나는 내복비 파티~)


위 그림으로 간단히 설명이 되죠?

이 시스템의 희생양 가운데 하나인 제가! 제가 사용하는 캐릭터들을 소개하면서

마영전의 몇몇 멋진 의상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이비쨔응


첫번째 캐릭터는 마영전청순을 담당하는 이운소크의 그녀... 이비쨔응입니다.

잠깐 마영전에 뒷 이야기를 하고 넘어갈까요?


이운소크라 하면 마영전 얼음계곡 깊은 곳에서 등장하는 보스몬스터로

마영전의 초대 디렉터로 유명한 이은석 개발자의 이름을 딴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이비는 이 이은석 개발자의 배우자의 외모를 참고로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마영전 개발진에서는 그 내용을 전면 부인하고 있으나!

그 분의 사진을 본 유저들의 마음은...뻥치고있네!!...죠.




제가 게임 역사상 손꼽는 노출의상인 잉카라세트 입니다.

맙소사... 옷의 제질이 투명비닐입니다.

이건 무슨 벌거벗은 임금님에서 나오는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이는 옷감인가요?


아니... 음흉한 어른을 위한 옷감이다...


하여간 이비쨔응제가 플레이하던 의상을 그대로 찍어서 소개시켜드립니다.

곱게 가린 발뚝살줄무늬 스타킹, 바보털을 형상화한 머리깃 그리고 비닐옷감...등 정말 청순함이 철철 흐르네요.

마영전의 본분은 아름다운 의상(노출?)을 십분 즐기는 것이라는 깨달음에 따라 호박바지는 벗고 다닙니다...

세트효과는 나 주라지...(변태 맞습니다.)



2. 아리샤 누님


두번째 캐릭터는 마영전의 시크한 그녀! 아리샤입니다.

분명 도도 시크, 성숙한 컨셉 누나의 그녀지만...




백치미 노출 천사누나네요!! (뭔가 단어 조합이...)

저는...변태가 아닙니다...신사입니다. (변태라는 이름의...)


(일단 끌고가!)


3.린


마지막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입니다.

본격 대륙 겨냥 캐릭터다른 캐릭터들이 많은 업데이트를 통해 강캐로 거듭나고 있을때...

저의 은 버려지고 외면받아 최약 캐릭터 중 하나로 우뚝섰습니다.

무엇보다 생존기가 많이 부실하다는 평입니다.

빨리 린을 살려내시죠. 데브캣...

그럼 사진을 보시죠!




꺄륵! 귀엽다해!


역시 린짜오는 통통해야 합니다. 무심결에 모니터를 만지작거리기도 합니다! (이녀석 위험해!)

은 또한 2가지 춤 동작을 가진 것으로 유명한데요.

에게 춤 동작을 시키면 먼저 깜찍 발랄한 막춤(?)을 춥니다.

이 상태에서 옷을 하나 벗기시면! 땅에 창을 딱 받치고 요염백배의 봉춤(진짜?)을 춥니다!

감사합니다 데브캣! (감사만하지말고 보여줘!)

여기에 게임 역사상 유래가 없던 그 의상!

너무 놀라워서 눈을 감을 수 없는 그 의상을 입혀 보았습니다.



(얼씨구 좋구나~!)


(무휴휴! 각도가 위험하다!)



허억허억! 훕하훕하! 쿰척쿰척!


어떤 게임에서 별가루 조금 뿌려 놓고 신규의상이라고 내놓을까요?

데브캣이 해냈습니다!! 네 바로 트윙클링 아머 세트입니다.

트윙클링 아머는 오직 룩변 환용으로만 효용이 있는 세트로

벌거벗은 임금님 아니 벌거벗은 공주님 상태를 만들어주는 세트입니다.

넌 다른 캐릭터들도 다 벗고다니는데 트윙클링이랑 벗고 다니는 것과 무슨 차이냐! 라고 물으신다면...

이 옷을 입으면 배에서 안 쫒겨나요...하하하...

(그...그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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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옷. 캐쉬는 옷을 사라고 있는 거야!!!!!


블레이드 & 소울




다음은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입니다.

제가 만든 게임 캐릭터 중에 가장 저의 이상형에 잘 부합하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었던 바로 그 게임.

아무리 재미가 없어도 자캐를 보겠다는 일념으로 접속을 하게 만드는 바로 그 게임!

계정비보다 의류 구입비가 몇 배는 더 많은 바로 그 게임!!!

바로 블소인데요. 블소는 바로 이런 게임입니다.

판타지무협을 표방했으나 뭐 의미가 없어진지 오래고!

스토리는 잘 마무리가 되었나 했더니 업데이트 속도심장마비...

누군가가 블소는 강화가 없는 게임이다!! 라고 했던 것 같지만 현실은 강화지옥...

빈부격차는 하늘을 뚫는 드릴로도 다가가지 못하는 불지옥반도와 같은 상태...

그래서 저는 이 게임으로 패션쑈를 합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블소 의상을 위해 지구의 기를 모아 스크린샷을 정리했습니다.

기쁘게 감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형의 몸매인데 주변에서는 이상한 형태의 몸매라나...

(참고로 블로 스샷의 나오는 여성의 몸매 커스터마이징은 정말 이녀석 취향입니다.)


1. 건족 여성




곧 겨울이 옵니다. 겨울 맞이용 2014년 크리스마스 의상입니다.

북방설원의 추운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군요



다음은 유란의 의상으로 유명한 악몽입니다. 이 의상은 특히 배부분이 매력적입니다.

장소는 스크린샷의 명당으로 유명한 메마른 우물입니다.





건강함의 상징


2. 곤족 여성




캐쉬로만 구입이 가능한 발렌타인 이벤트 세트인 토끼소녀 세트입니다.

어디가 소녀(?)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네 커스터마이징 때문이잖아!)

멋진 옷임에는 이의가 있을 수 없습니다.

(퀸즈블레이드가 생각난다...)



다음은 화양연화 세트입니다. 어딘가 모르게 오피스레이디 느낌인지라

열심히 달리는 모습을 찍어보았습니다.




모든 애정을 그녀에게


3. 진족 여성


세번째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본캐인 진족 여성 캐릭터입니다.

정말 게임에 접속해서 얼굴만 보고 접속 종료를 할 정도로 애착을 가진 캐릭터인데요.

지금 어떤 게임에서도 이 정도로 제 마음에 합한 캐릭터는 아직까지 본적이 없네요.

그럼 보시죠!!



(이자식! 아까부터 하반신에 집착하고 있어!)


2015년 가을 신상 헬로키티 의상입니다.

환야의 숲에서 벚꽃을 배경으로 멋진 스크린샷이 나왔네요.



(으흠! 으흠! 으흠!)



황후가 된 남소유의 의상귀비입니다.

비극의 주인공인 진서연남소유와 관련이 많은 배경인 부유제단에서 스크린샷을 찍어보았습니다.

특히 진서연과의 대립이 멋진 장소입니다.




매년 여름을 기다리는 이유!


4. 수영복 파티


블소 의상의 대미를 장식할...정점!! 수영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매년 블소는 멋진 수영복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최신 유행에 맞춰 디자인 된 수영복은 수많은 남성 유저들의...

낭심!...아니 남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위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아...위험했다...)




성숙 요염의 건족 여성은 순결한 하얀 바탕에 정열의 주홍색으로 포인트를 준 비키니 수영복입니다.

수월평원 해안가에서 시원시원한 장면을 연출해보았습니다.




도발적인 호피무늬 수영복의 곤족 여성 (역시 호피는 진리!)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는 충각단 남해함대의 붉은 배경과 잘 어울리네요.




마지막은 2015년 여름 수영복과 함깨 한 진족여성입니다.

강태공의 낚시터에서 청순하고 귀여운 진족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떻셨나요? 눈이 즐거우셨으면 저에게도 큰 기쁨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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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옷. 신규 영웅은 반드시 오버밸런스여야만 하는가...


세븐나이츠




대망의 마지막은 요즘 논란의 대상의 주인공! 세븐나이츠(이하 세나)입니다.

모바일 게임계의 오래 사랑을 받아온 세나가 이번 이야기의 마지막 작품이 되겠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유저도 많은 세나!

역시나 저는 매달 만원 결제(대단하군...)로 근근히 즐기면서 코스튬을 모으고 있습니다.


여자 캐릭터에게 옷이 나왔으면 사주는 것이 예의다!


그러니 여친 좀...(생기겠냐!)




각설하고 세나코스튬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으며 코스튬의 유무에

단순히 외형 뿐만 아니라 착용 시 능력치 증가 효과도 있는 참 고마운 존재입니다.

그러나 세나의 코스튬은 극단적으로 몰아주기 성향이 강해서 한 캐릭터에 10개가 넘는 코스튬이 출시되는 동안 단 한 개의

코스튬도 출시되지 못하거나 딱 한 벌로 오랜 세월 지내는 영웅도 있는 그야말로 불공평한 세상 그 자체 입니다.

뭐 그런 일이야 흔한 일이 겠지요. 일단 코스튬을 보시죠!


먼저 가장 기본적인 두 명의 여성 세븐나이츠의 코스튬입니다.

아무래도 주인공급의 캐릭터들이다 보니 코스튬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 중에서 제가 보유하고 있는 특히나 멋진 코스튬들입니다.



다음은 한 때 최고의 딜러였으나 지금은 과거의 영광이 되어버린 세인입니다.

지금은 각성 쥬피파스칼이 최고의 딜러로 인정받고 있지만,

얼마 전 만 해도 세인공성전의 필수 불가결 요소 가운데 하나 였습니다.

그래도! 코스튬으로는 극단적으로 편애를 받고 있는 최고의 미녀 중 한 명이겠지요.

(비운의 캐릭터란게 저런 거겠지...)



다음은 교복 세트입니다!

확실히 일본 청춘만화 스타일코스튬으로 착용 영웅들이 동안이 되어버리는 효과도 지닌 멋진 코스튬들입니다.

(넷마블이 일본만화를 많이 봤나부네...)



현대물 컨셉의 코스튬들입니다.

교복 세트를 먼저 소개했으므로 교복 외의 현대 느낌의 의상들을 모아봤습니다.

시간을 넘나드는 세나의 코스튬!


마지막으로 대망의 수영복 파티입니다!!

역시 어느 게임이던지 의상의 꽃수영복입니다.

모바일 게임대두 캐릭터의 노출의 끝(뭔가 어감이...)이라고 할만 합니다!

이러니 내가 세나를 못끊지... 내년 여름 기대합니다! 넷마블.



그리고 마지막의 마지막은 학교수영복!

일명 스쿨미즈입니다~^^


(넷마블 개발진의 취향을 알 수 있구만!)


이렇게 2부에 걸친 옷 입히며 놀다 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게임 속에서 플레이 이외에도 다양한 즐거움을 찾는 게임생활을 한다면 그것 또한 새로운 즐거움이 아닐까요?

그럼 다음에는 다른 이야기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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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보니 한국 대형 게임사 3사의 대표 게임들이네...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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