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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 POST

[덕질기담] 홀로라이브 버튜버 희망의 상징, 츠노마키 와타메의 2nd 라이브 콘서트 리뷰

by 잭스틸(B.k Mania) 2024.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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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절친 '무휴휴'는 버튜버도 참 좋아라합니다.

최근에 홀로라이브(Hololive) 소속 버튜버
츠노마키 와타메의 라이브 뷰잉 이벤트에 다녀온 후기를 저에게 던지고 왔습니다.

그래도 나름 팬심으로 알차게 여러정보가 가미된 팬심가득한 후기를 남겼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읽어주시고, 좋아요~ 좋은 덧글~ SNS 공유 부탁드립니다.

그럼 '무휴휴' 나와라!!

 

와타메이트, 팬심을 가득담다.

 

 

2024년 1월 31일, 새해 첫 달의 마지막 날, 서울 홍대 롯데시네마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점에는 한가지 목적을 가진 약 400명의 무리들이 모였다. 유명 버츄얼 유튜버(이하 버튜버) 츠노마키 와타메의 2nd 라이브콘서트 “와타메 나이트 피버!!”의 라이브 뷰잉 행사를 관람하기 위해서 였다.

<홀로라이브와 팬딩 그리고 롯데시네마가 협업하여 진행한 라이브 뷰잉>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일명 최애 버튜버인 츠노마키 와타메(이하 와타메) 의 두 번째 콘서트가 일본에서 10,000석 규모의 도쿄 가든 시어터 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

 2023년 두 번의 버튜버 콘서트 라이브 뷰잉(같은 그룹인 홀로라이브 소속인 토코야미 토와와 우사다 페코라) 이 팬딩과 홀로라이브의 협업으로 국내에서 진행되었고, 결국 세 번째 단독 라이브 뷰잉 행사가 내 최애 버튜버로 성사되게 된 것이다!

필자는 와타메의 두 번째 라이브 콘서트의 라이브 뷰잉을 간절히 원해왔고, 당연스럽게 예매 오픈과 동시에 예매에 성공하여 그 자리에 여러 와타메이트(와타메의 팬들 칭호) 들과 모였다.

이를 기념하여 버튜버와 홀로라이브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츠노마키 와타메의 홍보 그리고 콘서트 리뷰를 진행하도록 하겠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10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보이는 대형 전광판>

버츄얼 유튜버

 

버츄얼 유튜버(virtual Youtuber) 는 카메라나 특수 장비를 통해서 그 사람의 행동이나 표정을 대신 표현해주는 캐릭터가 등장해 방송을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인을 말한다. 해당 분야의 선구자로 불리는 일본의 유튜버 “키즈나 아이”가 처음 사용하며 정립된 용어다. (나무위키 버츄얼 유튜버 항목에서 발췌)

<지금은 은퇴한 버튜버 신화의 시작이자 전설, 키즈나 아이>

 

2016년 키즈나 아이 이후 2024년 현재 버튜버는 일본과 한국을 넘어 전세계 서브컬쳐계의 주류 가운데 하나인 대형 컨텐츠가 되었다. 2023년 7월 경 일본 도쿄에서 필자가 눈으로 확인한 바 일본 내 애니메이트 등의 서브컬쳐 마켓에서 가장 중요한 컨텐츠는 버튜버였다. 

애니메이트의 심장 이케부쿠로 본점 1층이 업계 1위 버튜버 그룹 홀로라이브의 특설 매장이었으니 말 다했다. 그만큼 버튜버는 서브컬쳐계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홀로라이브가 있다.

<성지 애니메이트 이케부쿠로점, 2023년 7월 경 1층 전체가 홀로라이브 이벤트 홀이었다.>

 

홀로라이브 그리고 츠노마키 와타메

 

홀로라이브는 일본의 커버 주식회사의 버튜버 프로젝트 그룹 Hololive 프로덕션 소속 여성 버튜버 그룹을 의미한다. (남성은 홀로스타즈)

현재 홀로라이브는 약 6,600만 명 이상(2022년 기준) 의 팬을 확보하고 있는 명실 상부 버튜버 업계 세계 최고의 규모와 인기를 가진 그룹으로 400만 이상의 세계 최다 구독자를 보유한 버튜버인 가우르 구라가 바로 홀로라이브 EN 소속이다.

<홀로라이브 공식 소개 이미지>

 

오늘 소개한 필자의 최애 버튜버인 츠노마키 와타메는 홀로라이브 일본 4기 버튜버로 컨셉은 양 인간에 음유시인이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홀로라이브 버튜버 가운데에서도 노래에 진심을 보이는 버튜버로 유튜브 공식 아티스트 인정을 받은 12명의 홀로 소속 버튜버(노래로 유명한 호시마치 스이세이나 실력파 래퍼인 모리 칼리오페 등) 중 하나며, 많은 일본 가수들의 꿈인 무도관 공연을 목표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버튜버로 구독자 수는 약 148만명이다.

<와타메의 방송시 이미지와 2024년 발매한 신규 앨범 수록 이미지>

 

와타메는 일중독자 수준으로 열심히 방송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양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포근하고 차분한 목소리에 기본적으로 청초한 이미지의 상식인인 편이지만, 분위기를 잘타고 바보짓이나 색드립도 마다하지 않는 성향으로 와타오지(와타아저씨) 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양덕들이 평하길 ‘소녀스러움과 아저씨스러움의 기묘한 조합’ 이라고…

또한 감수성이 넘쳐서 눈물이 많아, 방송 중 감동적인 순간에 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기쁘면 기쁜대로 울고, 슬프면 슬픈대로 운다. 

팬들이 보내는 감동적인 슈퍼챗을 대할 때, 진실 여부와 상관없이 감수성을 자극받으면 운다. 와타메는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많은 고생을 하면서 자랐으며, 성장 후에도 괴로운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하지만 홀로라이브에 도전하여 지금은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고 있다!

<웃는 얼굴이지만 시청자의 사연에 울고있는 장면으로, 이 상황에서는 채팅이 하트로 가득차곤 한다.>

 

특히 한국에서는 친근하게 양이모라는 별명으로 불리우는데, 와타메의 친근함과 포용성이 내포된 별명이라 생각된다. 실제로 그녀가 양이모의 뜻을 알게되었을 때, 분해하면서도 허용하는 아량을 보여주었다.

<양이모의 뜻을 알아버린 와타메 (출처:레잔의 홀로클립 유튜브)>

와타메의 음악

 

다시 음악적인 이야기로 돌아와서 와타메는 일반적인 방송 시의 목소리는 여린 느낌을 주지만, 노래를 부를 때의 목소리는 평소보다 훨씬 힘이 있고 발음이 명료하다. 또한 다양한 음색을 구사할 수 있으며, 지르는 듯한 고음역대의 소리도 깔끔하게 소화하는 실력파 뮤지션이다.

<와타메의 최고 인기곡 “My song”의 이미지>

 

작사가로써의 재능도 보여주어 본인의 다양한 곡의 작사를 직접 작업하기도 했으며, 가장 적극적으로 자신의 오리지널 곡을 발표하는 홀로라이브 맴버 중 하나이다. 호시마치 스이세이와 더불어 버튜버 데뷔 전 전문적인 음악 활동 경력이 없는 것으로 보임에도 오리지널 곡 발표에 열정을 보이는 단 두 명의 홀로 멤버라고 알려져 있다.

<와타메와 동일하게 무도관 라이브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호시마치 스이세이. 과연 누가 먼저 무도관에 설까?>

필자가 힘들 때에 우연히 들었던 와타메의 노래에 큰 감동을 받아 그녀의 팬이 되었으며, 지금까지도 유일하게 유튜브 맴버쉽에 가입한 버튜버이자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만큼 와타메의 노래에는 감동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노래를 듣고 와타메이트가 되어가고 있다.

 

와타메의 2nd 라이브 콘서트 라이브 뷰잉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20관에 10분전 착석한 필자는 스탭에게 받은 러버밴드를 손목에 차고 라이트팬을 꺾어 빛나게 준비했다. 말은 안했지만, 많은 동지들을 보며 마음이 뜨거워 지는 것을 느꼈다! 덕질은 혼자만의 것이 아니다!

<라이브 뷰잉 관람자 무료 제공 굿즈 러버밴드와 라이트팬, 라이트팬이 작아보이는 건 필자의 손이 과하게 큰 때문이다.>

 

다양한 와타메의 팬들의 축전을 보며 기다리자 진행사 팬딩의 스탭이 간단한 공연 안내를 전달한 뒤 화면에 콘서트 무대와 관객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와타메는 도쿄 가든 시어터(8,000석 규모) 의 공연장에 8,000장의 티켓이 매진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보여주었다.

이날 한국의 라이브 뷰잉 관객과 합하여 총 8,400명 이상이 라이브를 관람했으며, 그 외에 유료 라이브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한 유료 관객의 수도 매우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믹마켓이 개최되는 아리아케에 위치한 대형 공연장 도쿄 가든 시어터, 수용인원 8,000명>

 

2021년 10월에 수용인원 2700명의 도쿄 ZEPP 공연장에서 다소 소박하게 진행되었던 와타메의 첫 번째 라이브 콘서트와 비교해 홀로라이브와 그녀의 인기가 얼마나 높아졌는지를 상상할 수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되자 많이 기달렸냐는, 또 고맙다는 와타메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밴드의 반주가 줄어들고 조명이 어두워지며, 새로운 반주와 영상 그리고 팬들의 함성과 함께 와타메가 등장하며 콘서트는 시작되었다.

“와타메 나이트피버! 엔 도쿄 가든 시어터!!”

<콘서트 시작의 순간>

 

“워어! 워어어~” 특유의 오프닝으로 시작한 첫 곡 “사랑맛(愛昧) 초콜릿”으로 “애매한”과 “사랑맛”이라는 단어의 동음이의를 활용해 사랑의 고민을 달달하게 풀어낸 그녀의 첫 번째 오리지널 곡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다음으로는 댄스풍의 신곡 “Now on step”과 슬픔과 희망을 노래하는 신곡 “킷토(반드시)”가 이어졌다. 이렇게 세 번째 곡이 끝나고 유튜브 무료 시청 라이브는 끝이 났으며, 나머지 시간은 유료 스트리밍 사이트로만 관람이 가능했었기에 해당 내용에 대한 설명과 밴드의 소개가 이어졌다.

그리고 공연장 내의 팬들과 한국의 라이브뷰잉 관객들에 대한 인사가 이어졌는데...
안뇽하세요~~~! 캄사함↘니↗다↘.”가 아주 귀여웠다!

<칸코쿠노 민나! 안뇽하세요~~~! 캄사함니다.>

 

다음 곡인 “Happy day to you!”는 와타메의 생일축하 노래로 곡이 불러지는 도중에 콘서트 현장의 천정에서 수 많은 풍선이 쏟아지며 장관을 연출했다. 이 풍선들은 관객들의 전리품이 되었다고 한다.

<장내에 쏟아진 수 많은 풍선들로 현장의 분위기는 한층 더 뜨거워졌다.>

 

다음에 이어진 곡은 필자가 좋아하는 곡 중 하나, 위험한 느낌의 사랑 노래 ‘Mayday, mayday’로 위에서 언급한 실력파 래퍼 모리 칼리오페가 게스트로 등장해 솜씨를 뽐내주었다. 

변화무쌍한 곡으로 많은 팬들은 해당 콜라보레이션 버전의 곡이 공개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이어서 두사람의 강렬한 수건돌리기의 커플 콜라보곡이 이어졌다.

<홀로라이브 EN소속의 래퍼 버튜버 모리 칼리오페와의 콜라보 곡 “Reaper vs. Sheep”의 이미지>

 

다음으로는 2023년 공개된 곡 중 최고 인기의 “What an amazing swing” 일명 와타메이징 스윙으로 재즈를 베이스로 한 흥겨운 곡. 해당 곡은 공개 2달만에 300만 시청수를 넘겼다. 

후와후와(푹신푹신) 같은 의태어를 활용해 재즈의 스윙을 표현하는 방식이 아주 재미있고, 3D애니메이션으로 100% 제작된 뮤직비디오의 퀄리티가 매우 높다.

<최고 인기곡 가운데 하나인 “What an amazing swing”의 이미지. 강력한 추천곡으로 링크 첨부>

 

https://www.youtube.com/watch?v=d3UTywBDSW4

 

그 다음으로 어쿠스틱 스타일의 곡인 “너의 색 화수목”을 부른 뒤, 그녀를 전 세계에 각인시킨 그녀의 최고 명곡 “My song”(이하 마이송)이 등장했다! 13번째 오리지널 곡인 “마이송”은 풀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로 화재가 되었으며, 와타메 본인의 이야기를 절절하게 풀어냈다고 여겨지는 곡이다. 

고난과 역경을 견디고 일어서 도전하고 자신을 증명하고자 하는 그녀의 마음이 표현된 가사는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 현재 약 540만회의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 곡을 통해 와타메를 알게된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조회수 540만 이상의 인기곡 “My song”의 이미지. 링크 첨부>

 

https://www.youtube.com/watch?v=6VGkeUaX-zk

 

그 뒤로 정규 리스트로는 마지막 곡인 “Fins”가 흘러나왔다. 해당곡은 와타메가 존경하는 일본 유명 아티스트 “포르노 그라피티”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위의 마이송과 비슷한 감성으로 고난을 이겨내는 희망을 노래하는 곡이다. 

와타메는 이번 콘서트에서 이 곡을 부를 때에 1절 가사를 불러야할 곳을 2절 가사로 불러버리는 실수를 저질렀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다. 우느라 정신이 없어 가사를 바꿔불렀다는게 학계의 정설이다. 이로써 콘서트는 한 번 마무리가 되었고, 공연장 내에 앵콜이 즉시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거대한 허리케인 같은 불안한 미래, 겁이 나도 그 녀석과 춤을 추는거야.”

<추천곡 “Fins”의 이미지. 링크 첨부>

 

https://www.youtube.com/watch?v=Ks2UnT4Nzcs

 

이어지는 앵콜 외침 가운데 공연 모니터에 로딩 게이지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반주가 작게 시작하여 점점 커지며 앵콜곡이 크게 들려왔다. 그 곡은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그녀의 노래인 “Everlasting soul”이었다. 

시작부터 빠른 탬포로 고음을 때려 붓는 곡으로 절망의 상황에서도 희망을 노래하겠다는 가사의 노래다. 여담으로 해당 곡을 좋아하는 와타메이트들이 많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다.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곡 “Everlasting soul”의 이미지. 링크 첨부>

 

https://www.youtube.com/watch?v=5KsXVs8Vg7U

 

그리고 이어서 “Go my way”와 진짜 마지막 곡으로 “꿈꾸는 양”을 부르며 콘서트는 마무리 되었다. “Go my way”는 몇 번을 넘어져도 일어나 앞을 보고 가라는 가사의 희망찬 노래로, 직전에 부른 “마이송”과 “Fins”, “Everlasting soul”과 더불어 네 곡이 연속으로 고난 중에 희망을 말하는 노래다.

“꿈꾸는 양”은 무대의 마무리에 어울리는 흥겨운 곡이지만, 눈물이 많은 와타메의 특성 상 콘서트의 마지막 곡이라는 이유로 노래도 불러야되고 울기도 해야되서 아주 바빴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다. 그리고 곡을 마치고 울먹이는 목소리로 관객과 팬들에 대한 감사와 다시 만나기를 바라는 말을 전하며 콘서트는 마무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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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리뷰를 마치며

 

이렇게 와타메의 두 번째 라이브 콘서트는 막을 내렸다. 너무나 만족스러운 콘서트였다. 그 곳에 모인 모두는 와타메가 노래하는 모습을 라이브 뷰잉으로 본 것으로 나와 똑 같은 심정이었을 것이리라. 

동일한 대상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응원하면서 즐기는 행사는 상상 이상으로 즐거웠다. 콘서트장의 열기가 바로 느껴지는 듯한 여러 관람자들의 응원에 나도 모르게 그들과 같이 열광적으로 응원하는 나를 볼수 있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여담으로 콘서트가 끝나고 와타메는 대기실에서 한동안 울었다고 한다.>

 

와타메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선곡이나 의상 등 전반적인 모든게 다 만족스러웠고 감동적이었다. 허나 문제점을 이야기하지 않으면 리뷰라 할 수 없을 것이라, 몇가지 부분이 수정 된다면 더 좋은 라이브 뷰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첫 번째, 공연 초반 음향이 불안한 모습이 보였는데, 이게 라이브 뷰잉의 문제인지 콘서트장 자체의 문제인지 확실히 확인하지는 못했다. 목소리가 반주나 현장소음에 묻히는 듯한 부분이 있었으나 라이브 중에 점점 개선되는 느낌을 받았다.

두 번째, 라이브 뷰잉의 문제인데! 형광팬은 두 개는 줘야 양손에 들고 더 열광적인 응원을 할 수 있지 않은가? 한 손이 계속 쉬어야하는 부자연스움이 있었으니 다음엔 두 개! 꼭 고려해주시오. 팬딩.

세 번째, 문제점은 아니고 제안할 부분인데, 라이브 뷰잉 행사와 더불어 간단한 굿즈샵을 열어주면 좋았을 것 같다. 이런 이벤트에 테이블 하나 정도 규모라도 몇가지 굿즈를 판매하면 관람객들은 전리품이 늘어서 좋고, 공급사는 돈 벌어서 좋고 일석이조가 아닌가.

<통신 판매 굿즈 리스트 전단이 아니라 여기서 굿즈를 팔으라고!>

 

공연이 끝나고 돌아오는 지하철에서도 계속 그녀의 노래를 들으며, 왜 그녀가 이렇게 열심히 활동하는지에 대하여 생각했다. 그녀는 어려운 과거를 딛고 일어서서 활동하는 사람이고 노래에 그 인생의 모토가 담겨있다.

세상을 사는 것은 어렵다. 세상 누구라도 자기에게 주어진 어려움이 있게 마련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을 대하는 태도는 오롯이 자신에게 달려있다. 회피할 것인가? 무작정 맞서 싸울 것인가? 아니면 지혜롭게 극복할 것인가? 와타메는 그 어려움을 피하지 않았다.

그녀의 음악 활동 아니 버튜버로써의 모든 활동은 어려운 세상을 사는 그녀 나름대로의 지혜이자 승리의 과정이다. 자랑스러워 해야할 일이다.

츠노마키 와타메의 3번째 라이브 콘서트가 매우 기다려진다.

<라이브 뷰잉 티켓의 퀄리티가 매우 높았다.>

 

 

수고했어! 와타메! 스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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