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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NEWS

블리자드 '히어로즈데이' 현장에 가다

by 잭스틸(B.k Mania) 2015.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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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14일 토요일 합정역 근처에 있는 서울 롯데카드 아트센타에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무료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 이하 히어로즈)의 특별 오프라인 이벤트 '히어로즈 데이' 가 열렸다.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에 열린 이번 '히어로즈 데이'행사는 선착순 500명 입장과 혜택에 대한 공지로 팬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 12시간 되기 전에 500명을 마감하고, 수용 인원 초과로 아쉽게 행사장에 입장하지 못한 1,500여 명의 팬들에게도 베타키를 제공하는 등 방문객들을 배려했다.
참고로 필자도 오전 11시 이전에 줄을 서봤지만 앞의 2명을 남겨두고 500명 마감되는 쓰디쓴 경험을 맛보았다.

[입장하고 볼 수 있는 내부 입장확인처와 포토월의 모습]

 

 

히어로즈 데이 행사 첫 시작으로는 백영재 블리자드 코리아 대표이사의 인사말로 시작해, 본사에서 방한한 히어로즈 게임 디자이너 매튜 쿠퍼(Matthew Cooper, Heroes of the Storm Game Designer)의 프리젠테이션과 Q&A 시간으로 무대 일정으로 이어졌다. 

 

[블리자드 게임 디자이너 매튜 쿠퍼의 프리젠테이션 모습]

 

 

매튜 쿠퍼는 프리젠테이션에서 히어로즈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새로 업데이트 된 내용들과 앞으로 공개 될 새로운 경기방식 '영웅 리그' 모드와 새로운 영웅 '길잃은 바이킹'에 대해 설명을 하였다.

 

 

새로운 경기방식 '영웅 리그' 모드는 플레이어 레벨 30의 유저들간의 팀대결 방식으로 다른 AOS 게임과 비슷하게 교차선택으로 상대팀과 영웅을 선택하여 서로 다른 영웅 10명을 선택하는 방식을 게임모드이다. 그리고 이 게임모드에서 등급전까지 가능하다고 전해졌다.

 

 

새로운 영웅 '길잃은 바이킹'은 3명의 각기 다른 능력 개성의 영웅으로 예전 스타크래프트처럼 1명의 유저가 다중의 유닛를 조종하는 RTS식으로 조종하는 영웅이다. 3명의 유닛을 따로따로 조종하여 정찰을 보낼 수 있고 협동 공격이 가능한 재미있는 타입의 영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날 한국 프로 코스프레 팀 스파이럴캣츠의 타샤와 도레미, 전 프로게이머 링트럴 선수도 현장에 참관하러 왔다. 이들은 현장에서 트위치TV를 통해서 '히어로즈 데이' 이벤트를 실시간 중계를 하여 해외 블리자드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벤트 전의 상품을 건 퀴즈 이벤트 중]

 

 

이벤트의 하이라이트로는 히어로즈 스페셜 매치 이벤트가 준비되어졌다. 스페셜 매치 이벤트는 크게 두 세트로 블리자드 직원팀 5명과 참관객들 중 5명을 뽑아서 대결하는 참여방식과 현재 최강의 팀으로 알려진 ‘TNL’(정우서, 김승철, 손준영, 채도준, 한기수)과 ‘스타행쇼’ (김정민, 박태민, 복한규, 정민성, 황영재) 팀의 이벤트 매치로 이어졌다.

 

이 날 모든 경기의 해설과 진행은 다양한 e스포츠 경기의 해설전문가 엄재경씨와 '김캐리' 김태형 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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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블리자드 직원과 참관객 숨은 고수팀 경기에서 게임디자이너 매튜 쿠퍼가 새로운 영웅 '길잃은 바이킹'의 플레이를 보여줘 큰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의외로 참관객 팀의 공격도 매서웠다. 결과는 블리자드 직원 팀의 승리로 첫번째 이벤트 매치는 끝났다.

 

 

두번째 이벤트 매치 'TNL' 팀과 온게임넷 '스타행쇼' 팀 경기도 흥미진진 하였다. 경기 전에 '스타행쇼' 팀에서 각자 스케줄에 대한 연습부족을 호소하면서 '제라툴' 영웅 밴을 제안하면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요즘 한국 히어로즈 경기에서 잘 안 쓰여진다는 '디아블로' 와 '아즈모단' 영웅을 기용하여 엄청난 활약을한 'TNL' 팀이 3선 2승제에서 선 2승으로 이벤트 매치에서 승리하였다.

 

포스팅 및 취재 문의 ( kbk518@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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