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이동훈)가 차세대 카드 배틀 모바일 RPG '큐라레: 마법도서관(이하 큐라레)'을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4(이하 PS4)’ 버전으로 공식 출시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뛰어난 게임성과 풍부한 콘텐츠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큐라레의 지적재산권(IP, Intellectual Property) 확장을 위해 힘써 왔으며, 지난 2014년 지스타에서 본 프로젝트를 처음 공개한 바 있다. 이번 PS4 버전 출시는 국내 모바일 게임 중 최초로, 타이틀은 한글 명칭을 그대로 영문화 한 'QURARE: Magic Library' 다. 출시 국가는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대만 등 아시아 6개국이며, 유럽 및 북미 시장에는 추가 콘텐츠 업데이트 및 현지화 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PS4 버전 큐라레는 콘솔 게임에 맞는 조작감을 살리기 위해 기존의 한 줄 자동 진행에서 3줄 레일로 늘리고, 기존의 유한차원 자동 진행 방식에서 아날로그 스틱을 활용해 공간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장애물을 피하고 아이템을 직접 획득하도록 하는 등 전반적인 진행 방식을 변경했다.
또, 시즌 별로 해당 시즌에만 제공되던 이벤트 시나리오를 상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했고, 시나리오는 재화를 소모해 잠금 해제 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즌 카드 판매 또한 시나리오 진행 방식에 맞춰 상시 판매로 바꿨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큐라레 PS4 출시를 기념해 공식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1분 30초 분량의 영상은 PS4 전용으로 제작된 영문 버전 OST를 배경음악으로, 미우, 셀라, 델핀 등 주요 캐릭터들 소개와 플레이 장면들을 감각적으로 담고 있다. OST 제목은 ‘Magic’ 으로 ‘테일즈위버’, ‘라그나로크 온라인’, ‘마그나카르타’ 등으로 유명한 남구민(Nauts) 작곡가가 참여했다. 또, 오는 2월 11일까지 론칭 프로모션 용 마력석 25개와 게임 타이틀을 묶어 무료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발을 총괄한 김용하 PD는 “큐라레를 조금 더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1년 여간의 준비 끝에 플레이스테이션 4 버전으로 출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모바일 게임을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과 시장에 맞춰 선보이는 국내 최초의 사례인 만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인디게임' 을 소개하는 코너! 벌써 열한 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4S Games 박민식 대표의 '용사는 구직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용사는 구직중'은지난해 12월, 구글플레이에 출시되어 5명의 용사들과 떠나는 던전사냥 게임으로 간단한 조작으로 즐길 수 있는 IDLE 게임입니다.
4S Games은 지난해 5월에 출시한 캐주얼 점프 게임 '히트캔' 게임 이후로 2번째로 내놓은 작품이 '용사는 구직중' 라는 것 외엔 아직 알려지지 않는 게임 개발사입니다.
▲ 게임 내 스토리북(좌)과 게임 기본 진행 화면(우)
경기침체로 용사들마저 취업난에 시달려서 구직활동으로 던전사냥을 떠난다는 내용의 독특한 스토리가 게임 내 스토리북을 통하여 재미를 느낄수 있습니다. 게임 진행방법은 용사들이 몬스터를 사냥하여 골드를 획득하고, 획득한 골드로 레벨업을 하여 더 높은 스테이지로 향해 나아가는 방식입니다.
자동전투 도중 용사의 스킬게이지가 꽉차면 용사캐릭터 창에 불이 들어옵니다. 순간 용사캐릭터 창을 터치하면, 용사 고유의 스킬로 더 강한 공격을 하거나 동료의 체력을 회복시키게 하여, 몬스터 사냥에 도움을 줍니다.
▲ 용사들을 위한 방어구 창(좌)과 무기 제작 장면(우)
던전사냥에 필수적 요소인 방어구와 무기 아이템을 얻기 위해서 게임 내에 여러 조건을 달성해야지 구매하거나 제작할 수 있습니다. 방어구는 90여종으로 커스텀이 가능하며, 무기 아이템도 재료를 모아 제작하는 방식으로 일반 RPG에 볼 수 없는 재미있는 컨셉의 아이템으로 80여종으로 수집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용사는 구직중' 은 단순조작의 게임이지만, 게임을 해보면 의외의 난이도로 유저들을 놀랍게 합니다. 이 5명의 용사들의 어려운 모험여정을 극복하기 위해 '펫' 이 존재합니다. '펫' 은 던전사냥의 유용한 스킬과 능력으로 용사들을 서포트하고, 레벨 업 할수록 강하게 진화하기 때문에 펫의 최종단계의 강력한 스킬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용사들을 서포트하는 펫(좌)과 유물시스템(우)
던전사냥에서 얻게 되는 보물상자로 유물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유물은 용사들의 플레이 능력치를 상승시켜주거나 획득골드를 증가시켜주는 등 전투의 이로운 효과를 주는 특성시스템으로 고레벨의 몬스터를 사냥할 때에 큰 도움을 줍니다. 유물 창에서 '복귀하기' 라는 버튼이 있는데, 이는 타게임의 환생과 유사한 시스템으로 스테이지 및 용사 레벨을 초기화 시키는 대신 유물을 구매할 수 있는 보물상자를 대량 확보 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용사는 구직중' 은 몬스터 도감과 스토리북 같이 수집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몬스터 도감 같은 경우 귀엽고 멋진 107종의 몬스터 중 레어 몬스터를 발견하면 보상으로 용사강화에 도움이 되는 보석을 획득하게 됩니다.
㈜게임온스튜디오(대표 김종창)가 개발, 서비스 하는 무협 2D MMORPG ‘신(新)천상비’에서 새로운 변신 단계인 ‘상급 신장’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8일(목) 밝혔다.
新천상비는 캐릭터가 성장함에 따라 단계 별로 변신을 할 수 있으며, 이번 업데이트는 그 중 최상위 변신 단계인 ‘상급 신장’의 본편이다. 2015년 말 업데이트 된 상급 신장 선행 콘텐츠 이후 진행되는 메인 콘텐츠로 변신 시 캐릭터 외형 변경은 물론 전용 아이템, 무공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팔천귀 진월에게 패배 후 죽음의 위기에 처한 주인공은 팔천귀 감무의 변심으로 위기에서 벗어나 구사일생으로 살아 남게 되고, 신장들에게 도움을 청하고자 찾아가는 것으로 메인 스토리가 진행된다.
이용자들이 이번 ‘상급 신장’ 콘텐츠에 메인 퀘스트를 완료 할 경우 상급 신장 변신과 함께 새로운 유형의 아이템과 신규 무공, 경맥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며, 아프리카TV에서 주관 방송하는 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공식 여성 아마추어 대회 '2015 LoL 레이디스 배틀 윈터' 의 4강 진출팀이 지난 8일(화) 결정되었다.
지난 6일(일), 8일(화) 양일간 진행된 ‘2015 LoL 레이디스 배틀 윈터’ 8강전에서 ‘무자비한앞잡이들’, ‘무리하지말죠’, ‘결벽증’, ‘뷰티인멘탈’이 승리하여 4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특히, 4강 진출팀 모두 2: 0 으로 승리하여, 치열한 다음 경기를 예고했다.
8강 1경기에서는 ‘무자비한앞잡이들’ 이 ‘쇼미더퍼블’ 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무자비한앞잡이들’ 은 1세트에서 미드와 봇 라인을 장악하고, 2세트에서는 팀워크를 발휘하며 제일 먼저 4강에 올랐다. 2경기에서는 ‘무리하지말죠’ 가 ‘학점탈주 리폿좀’ 을 상대로 1세트에 14:0 퍼펙트 스코어를 기록하며 1승을 선취한 뒤, 이어진 2세트 역시 30분만에 승리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의 우승 후보로 꼽히는 ‘결벽증’ 은 ‘H한J들’ 과 8강경기에서도 강한 면모를 드러내며 손쉽게 4강에 진출했다. ‘결벽증’ 은 1세트와 2세트를 각 23분, 28분만에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 특히, ‘결벽증’ 에 소속된 아프리카TV BJ ‘백설양’ 진희재는 미드 라인에서 ‘아리’, ‘애니비아’ 챔피언으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마지막 4강 진출자는 ‘뷰티인멘탈’ 이었다. ‘뷰티인멘탈’ 은 ‘미니언을쿰척쿰척’ 을 상대로 1세트에서는 13:4 로 승리한 데 이어, 2세트에서는 팀워크와 한타력으로 내세워 2세트까지 내리 승리를 따내며 마지막 남은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2015 LoL 레이디스 배틀 윈터’ 4강전은 오는 13일(일) 과 15일(화) 에 진행되며, 13일에는 ‘무자비한앞잡이들’ 과 ‘무리하지말죠’ 가, 15일에는 ‘결벽증’ 과 ‘뷰티인멘탈’ 이 승부를 펼친다. 4강전은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저녁 7시부터 싱글 토너먼트(3판 2선승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 관람은 무료로 개방되며, 누구나 관람 가능 하다. 방문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핸드크림 등 소정의 상품도 증정된다.
요즘 게임 및 e스포츠 소식으로는 아직까지 이 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롤챔스, 이후 LCK) 분할중계가 뜨거운 이슈이다. 커뮤니티 상에서는 OGN 옹호론과 라이엇 옹호론으로 나뉘어 찬반토론, 갑론을박이 난무하고 있다. 그 중에서 OGN 옹호론자들은 OGN의 LCK 중계진인 전용준 캐스터, 클템 이현우 해설, 김동준 해설 이 3명의 절대적인 지지로 이 이외의 중계진은 재미가 없다는 논리로 내세운다.
하지만 SPOTV GAMES가 중계를 하면 무조건 재미가 없는 것인가?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11월에 열린 '네이버 LOL 케스파컵' 중계를 보고 SPOTV GAMES의 중계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많이 쏟아내고 있다. 그러나 필자는 이 발언은 너무나도 성급한 판단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OGN도 초기 LOL 인비테이셔널로 LOL 경기 중계를 시작할 때도 많은 우여곡절을 거쳐서 지금의 OGN의 LCK 중계진이 되었지 않나 생각한다.
▲ 기억해보라! 이 때의 중계진을! (왼쪽부터 김동준 해설, 전용준 캐스터, 엄재경 해설)
2016 섬머 시즌부터 분할중계가 되는 LCK! SPOTV GAMES의 중계진은 과연 어떤 분들로 구성될 것인가? '네이버 LOL 케스파컵' 중계진 그대로 진행될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중계진으로 LOL 팬들을 맞이할 것인가? 필자는 SPOTV GAMES의 섭외능력과 각 출연진의 사정에 대해 관계없이 LOL 중계 경험이 있는 게임방송인들을 후보들을 보고 SPOTV GAMES의 중계진을 예상해보도록 하자!
1. 캐스터 후보
일단 LCK 경기 중계를 이끌어가는 캐스터 후보이다. 다수의 사람들이 '캐스터 후보가 1명밖에 없지 않느냐?' 라고 생각되지만, 만약이라고 생각하고...앞뒤 사정 가리지 않고 SPOTV GAMES의 섭외능력 풀파워를 발휘 한다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 지금부터 살펴볼까?
캐스터 후보 1. 김철민 캐스터
가장 유력한 후보인 김철민 캐스터 님이시다. 지난 '네이버 LOL 케스파컵' 중계진의 캐스터였고, 당시 많은 중계진에 대한 비판에도 김철민 캐스터 님의 관록있는 진행에 대해서는 다수 인정하는 분위기였다.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전성기 시절, 온게임넷(현재 OGN) 에는 전용준 캐스터 님이 계셨다면, 당시 라이벌 방송국인 MBC 게임(현재 폐지) 에는 김철민 캐스터 님이 계셨었다.
▲ '네이버 LOL 케스파컵' 에서 중계하고 있는 김철민 캐스터(가운데)
그만큼 전용준 캐스터 님과 같이 e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긋고 계시는 김철민 캐스터 님이시다. 현재 SPOTV 소속 캐스터로 도타2, LOL 등 다양한 e스포츠 경기 중계와 아프리카TV를 통한 개인 방송(http://afreeca.com/cjfals28) 으로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e스포츠 리그를 개최 및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시다.
캐스터 후보 2. 정소림 캐스터
많은 사람들이 '정소림 캐스터님은 OGN 소속 아닌가?' 라는 의문을 가질 것이다. 2014년 까지만 해도 'SK텔레콤 LTE-A LoL 마스터즈 2014' 에서 캐스터로 진행을 하셨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들어서 OGN에서 보다 SPOTV GAMES에서 정소림 캐스터 님을 많이 찾아 볼 수 있었다. SPOTV GAMES에서 중계하는 '액션토너먼트' 에서 사이퍼즈 부분에서 캐스터로 활약하시고, 올해들어서 Kespa에서 주최하는 다수의 아마추어 게임 리그 중계 캐스터를 대부분 정소림 캐스터님이 하고 계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아마추어 게임 리그 중계 또한 대부분 SPOTV GAMES에서 중계를 하였다.
▲ 'SK텔레콤 LTE-A LoL 마스터즈 2014' 에서 중계하고 있는 정소림 캐스터(가운데)
'SK텔레콤 LTE-A LoL 마스터즈 2014' 중계와 아마추어 LOL 리그 중계 경험을 다수 보유하고 계신 정소림 캐스터 님이시기에, SPOTV GAMES의 LCK 중계진 캐스터 후보에도 손색이 없는 분이라고 생각된다.
캐스터 후보 3. 성승헌 캐스터
SPOTV GAMES에서 이 분을 빠뜨리면 서러워하지 않을까? 현재 SPOTV GAMES의 캐스터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캐스터를 꼽으라면 성캐! 성승헌 캐스터 님이시다. 온게임넷으로 시작해서 지금 현재 SPOTV GAMES에서 캐스터를 하고 있지만, 그의 특유의 유머감각과 신들린 애드립에 안 넘어간 시청자들은 없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이분의 LCK 중계를 다시(?) 보고 싶기도 하다. 아는 사람만 알겠지만, 그는 2013년 온게임넷에서 잠시 LCK 중계를 맡은 적이 있었다.
▲ '2013 올림푸스 LCK' 에서 중계하고 있는 성승헌 캐스터(가운데)
당시 클템 이현우 해설은 아직 CJ 프로스트에서 선수로 활약하던 시절이다. 잠깐이었지만 '역시 성캐!'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의 재치와 애드립 중계는 보는 시청자로 하여금 즐거웠었다. 현재 SPOTV GAMES에서 '넥슨' 사 게임 경기 위주로 활동을 하시지만,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지 잘할 수 있는 만능 캐스터가 아닐까 생각한다.
캐스터 후보 4. 박상현 캐스터
MBC GAME 출신, 또 한명의 게임 캐스터 박상현 캐스터 님이시다. 요즘 이분은 방송사, 게임사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으로 게임 리그 중계로 활약하고 계시다. OGN에서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SPOTV GAMES에서는 '테켄크래쉬 리턴즈', 아프리카TV에서는 'Global StarCraft II League' 및 아마추어 게임 리그 등등 정말 바쁘게 활동하시는 캐스터라고 할 수 있다.
▲ '2015 아프리카TV LOL 레이디스배틀 서머'에서 중계하고 있는 박상현 캐스터(가운데)
위 사진에서 봤듯이 아프리카TV를 통해 '레이디스 배틀', 'LOL 직장인 토너먼트' 등의 LOL 관련 아마추어 리그 중계를 다수 진행을 해봤고, 그의 경력과 노하우에서도 SPOTV GAMES의 LCK 중계진 캐스터 후보로 역시나 손색없는 분이시다.
캐스터 후보 5. 김의중 캐스터
나이스게임TV의 메인캐스터 '단군'김의중 캐스터이다. 최근 나이스게임TV를 퇴사하여 트위치TV로 거처로 옮긴 그는 OGN플러스의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량을 늘리고 있다. 그리고 나이스게임TV 에서도 여전히 프로그램을 진행중이기 때문에 SPOTV GAMES의 제의가 온다면 충분히 진행할 수 있는 사람임은 틀림없다.
▲ 'LOL 챌린저스 코리아' 중계하고 있는 김의중 캐스터(오른쪽)
하지만 개인적인 판단으로 위의 4명의 캐스터 선배 후보들이 나열된 걸로 봐서 김의중 캐스터의 SPOTV GAMES 중계진 확정은 어렵지 않을까란 예상을 해본다. 게다가 트위치TV로 옮긴 후로 그의 방송활동이 더욱 많아질 것이라 예상되기 때문에 본인이 거부할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본다.
2. 해설위원 후보
이쯤이면 캐스터 후보는 자격있는 분들이 충분히 많다고 볼 수 있었을 것이다. 다음은 바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해설위원 후보이다. 후보들에 대해 큰 편견을 갖지말고, 이런 후보들이 있어서 섭외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으로 읽어줬으면 좋겠다.
해설위원 후보 1. 하광석
이 정도로 LOL 관련 게임리그를 많이 중계한 해설위원은 없을 것이다. 바로 나이스게임TV의 빛돌! 하광석 해설위원이다. 최근 '네이버 LOL 케스파컵' 과 '2015 Iesf 월드 챔피언십'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등의 LOL부분 해설로 나이스게임TV와는 별개로 SPOTV GAMES와 함께 방송을 다수 진행해 왔었다.
▲ '네이버 LOL 케스파컵' 에서 중계준비 중인 하광석 해설위원(왼쪽)
그렇게 많은 활동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LOL 케스파컵' 에서 이상하리만큼 해설진에 대한 e스포츠팬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당시 정인호 해설위원과 같이 중계를 하였고, 이상하리라고 할만큼 e스포츠팬들이 이 중계진에 대한 견제(?)가 많았었다. 주위 전문가들에 말에 의하면 다소 해설에 대한 실수가 좀 있었다고 했는데, 그게 이렇게까지 논란의 중심으로 올랐을 정도인가 싶은 정도로 '네이버 LOL 케스파컵' 의 관심은 대단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필자는 그의 LOL 중계 활약과 열정은 누구보다 뒤지지 않다고 생각되기에 해설위원 후보 첫번째 주자로 하광석 해설위원을 소개했다.
해설위원 후보 2. 정인호
'네이버 LOL 케스파컵' 중계진의 마지막 한 명! 정인호 해설위원 님이다. SPOTV GAMES의 다작 캐스터로는 '성승헌 캐스터' 가 있다면, 다작 해설위원으로는 '정인호 해설위원' 이 있다.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 출신 해설로 이분 또한 MBC GAME에서 여러가지 게임의 해설위원 및 진행으로 활약을 보이셨다. 그 때문이었는지 MBC GAME이 폐지된 후 ,다른 게임 방송사에서도 많이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네이버 LOL 케스파컵' 에서 중계 중인 정인호 해설위원(오른쪽)
이번 '네이버 LOL 케스파컵' 해설위원 발표에서 정인호 해설위원은 의외라는 반응이었다. 정인호 해설위원은 LOL보다 게임 '도타2' 의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이다. 곰TV 출연때 부터 지금 SPOTV GAMES까지 도타2 리그 해설은 정인호 해설의 이미지가 컸었다. 그만큼 SPOTV GAMES에게 있어서 정인호 해설위원에 대한 신뢰가 높기 때문에 지금의 위치에 오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해설위원 후보 3. 강 민
설마 잊지는 않았겠지? '존야 강민'! OGN LCK 중계에서 한때 존야 강민이란 애칭까지 얻게된 강민 해설위원이다. 현재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OGN과는 애매한 관계를 유지한 채로 OGN 기타 프로그램,헝그리앱TV, 아프리카TV, 아마추어 리그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지난 5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게임전시회' 에서 LOL 대회를 진행 및 해설로 참여했던 모습이다.
▲ '국회게임전시회' 에서 LOL 대회를 진행중인 강민 해설위원(왼쪽)
강민 해설위원 팬분들은 다시 LCK 해설위원으로 복귀하기를 희망할 것이다. 그런 중에 SPOTV GAMES의 LCK 중계는 어쩌면 그가 LCK 중계 해설위원으로 복귀할 수 있는 기회인지도 모르겠다. 강민 해설위원도 초기에는 역시 MBC GAME 출신 해설위원이기 때문에 어떠면 OGN보다 SPOTV GAMES가 더 케미가 맞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그래서 역시 명백한 해설위원 후보로 손색이 없다.
해설위원 후보 4. 강승현
클템 이현우 해설위원처럼 LOL 선수출신 해설위원도 한때 많이 있었던 때가 있었다. 현 EDG 코치로 있는 '레퍼드' 복한규, 현 '타이거즈' 감독인 '노페' 정노철, 현재 아프리카TV LOL 해설로 활약하는 '빠른별' 정민성 등 여러 해설위원들이 있지만, 우리는 잊지 말아야할 선수 출신 해설위원이 있다. 바로 '강퀴' 강승현 해설위원이다.
그는 2013년부터 나이스게임TV 등을 통해서 LOL 관련 해설을 오랫동안 하다가 2014년 KOO 타이거즈, 2015년 11월까지 중국 프로게임단 EP에서 코치로 활동하였다. 최근 12월 '2015 Iesf 월드 챔피언십' 에서 하광석 해설위원과 같이 LOL부분 중계를 진행했었다.
▲ '2015 Iesf 월드 챔피언십' LOL 중계를 진행중인 강승현 해설위원(오른쪽)
'2015 Iesf 월드 챔피언십'이 진행 중일때, 한창 LCK 분할중계에 대한 논란 중에서 LOL중계를 중계진 후보로 거론되는 하광석 해설과 강승현 해설이 같이 진행을 했기에, 현재 팬들 사이에서 가장 유력하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예전 나이스게임TV 해설 콤비이기 때문에 환영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해설위원 후보 5. 손대영
'왜 하필 손대영 전 CJ엔투스 코치가 해설위원 후보인가?' 라고 의아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필자도 손대영전 코치를 후보로 거론할 거라고 생각은 못했지만, 최근 아프리카TV의 '2015 LOL 직장인 토너먼트 윈터' 에서 '빠른별' 정민성과 같이 해설로 출연하는 모습을 보고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 '2015 LOL 직장인 토너먼트 윈터' 중계를 진행중인 손대영 해설위원(오른쪽)
공교롭게 여러번 언급하는 것 같지만 손대영 전 코치도 MBC GAME 출신 해설위원이었다. CJ 엔투스 코치 시절에도 OGN의 'LOL 마스터즈' 의 이벤트 매치에서 스페셜 해설위원으로 나왔던 적이 있었다. 최근 출연한 '2015 LOL 직장인 토너먼트 윈터' 에서도 그의 방송 능력은 여전히 괜찮다는 의견이다. 다년간 LOL 프로게임단 코치의 경험으로 인한 해설위원으로서는 손색이 없지않나 생각해본다.
이상 2016 LCK의 SPOTV GAMES 중계진 후보캐스터, 해설위원 5명씩 정리해보았다. 이렇게 모아보면 OGN의 파워 중계진과 버금할 정도의 인재는 충분히 많지 않나란 생각을 해보았다. 물론 언급 안되신 훌륭한 게임 방송인들도 더 계실 것이다. 필자가 이렇게 정리한 것은 LOL 팬들이 LOL 중계진의 정의가 OGN한테만 있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서 이렇게 기획해서 글을 써 본 것이다.
예전 스타크래프트 전성기 시절 e스포츠 방송은 각자 좋아하는 중계진들이 있었고, 그 방송을 비교해보며 매력을 느끼던 맛이 있었다. 그리고 요즘 같은 인터넷 방송 무한 시대에 이런 단편적인 시선들은 아이러니 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보며, 내년 LCK 섬머시즌을 차분한 시선으로 지켜보도록 하자.
2015년 12월 5일(토) 서울 강남에 위치한 넥슨아레나 e스포츠 경기장에서 국제e스포츠연맹(회장 전병헌, 이하 IeSF) 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와 SK Telecom, LONGZHU TV가 후원하는 세계 유일의 e스포츠 국가대항전인 '2015 IeSF 월드 챔피언십'의 대장정이 마무리가 되었다.
챔피언십 마지막날인 이날에는 각 종목별(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2, 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들이 치뤄졌고, 그결과에 대한 시상식과 폐막식으로 이어졌다. 이 날의 현장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 2015 IeSF 월드 챔피언십이 진행되는 넥슨아레나 e스포츠 전용경기장
▲ 2015 IeSF 월드 챔피언십 종합우승팀 트로피와 각 종목별 메달들
▲ IeSF 월드 챔피언십 참가했던 각 나라별 국기
오전 10시부터 치뤄진 각 종목별 결승전은 먼저 '하스스톤' 부터 시작되었다. 세르비아의 페로빅 마일로스 선수와 태국의 니루티나논트 산야 선수의 5선 3승제로 진행되었다. 1세트에서 성기사 미러 매치를 벌여 세르피자의 페로빅 선수가 승리하였고, 2세트에서 태국의 산야 선수가 성기사로 상대 드루이드를 승리하여 1:1상황을 만들었다. 3, 4세트에서 연달아 페로빅 선수의 드루이드와 마법사로 승리를 가져가면서, 결과는 세르비아의 페로빅 마일로스 선수의 3:1 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 하스스톤 결승전에 출전한 태국의 니루티나논트 산야 선수 (사진출처 : 스포티비게임즈)
▲ 하스스톤 결승전에 출전한 세르비아의 페로빅 마일로스 선수 (사진출처 : 스포티비게임즈)
▲ 하스스톤 결승전에 우승을 축하하는 세르비아의 팀원들 (사진출처 : 스포티비게임즈)
12시부터는 '스타크래프트2' 의 결승전이 진행되었고, 5선3승제로 결과는 핀란드 대표 저그종족 'Serral' 주나 소탈라 선수가 중국 대표 프로토스 종족 'Mystery' 후지아준 선수를 3:0으로 압도적인 경기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 스타크래프트 결승전이 시작되었다.
▲ 스타크래프트 결승전에 출전한 중국 대표 프로토스 종족 'Mystery' 후지아준 선수
▲ 스타크래프트 결승전에 출전한 핀란드 대표 저그종족 'Serral' 주나 소탈라 선수
1세트에서 소탈라 선수는 가시촉수와 가시지옥으로 방어선을 꾸렸고 궤멸충과 감염충을 확보, 방어선을 구축하면서 승리했다. 2세트에서 후지아준의 차원분광기와 분열기 견제에 소탈라는 잘 버텨내었고, 가시지옥으로 방어선을 구축하게 되면서, 이후 무리군주와 울트라리스크로 후지아준의 병력을 모두 잡아내고 2세트의 승리를 따냈다.
3세트에서 후지아준의 차원분광기와 불멸자를 조합의 공격을 궤멸충의 부식성담즙으로 차원분광기를 파괴한 뒤 저글링을 프로토스 후방으로 포위하면서 3:0 완승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 여유롭게 이겼다는 시크한 세레머니의 'Serral' 주나 소탈라 선수
▲ 3:0 압승의 핀란드 대표 'Serral' 주나 소탈라 선수
오후 2시부터는 리그오브레전드 부분의 3,4위전과 결승전으로 이어졌다. 3선 2승제로 3,4위전은 세르비아 팀과 스위스 팀의 대결, 결승전은 한국 팀과 중국팀의 대결로 진행되었다.
▲ 리그오브레전드 경기가 시작되었다.
▲ 리그오브레전드 3,4위전에 출전한 스위스 팀
▲ 리그오브레전드 3,4위전에 출전한 세르비아 팀
리그오브레전드 부분 3,4위전은 정말 치열한 경기였다. 1세트에서 세르비아 팀의 탑포지션 헤카림이 활약으로 1승을 따내었지만, 2세트에서 스위스의 정글러 리 신의 갱킹 교전과 순간 세르비아 팀의 무리한 바론 시도를 노려 한타에서 승리하여 1:1 동점 상황까지 갔다.
3세트에서 세르비아 팀은 역시 헤카림의 활약으로 승리하년서, LoL 부문 3위를 입상하여 포인트로 종합우승을 노리는 위치까지 올라왔다. 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에서 한국 팀이 중국 팀을 우승하면, 세르비아의 종합우승이 확실시 되는 상황이었다. 반대로 한국팀이 중국팀에게 질 경우에는 중국의 종합 우승이 확정된다.
▲ 리그오브레전드 3위를 확정짓고 기뻐하는세르비아 팀
결승전 시작되기 전에 세르비아 팀이 한국 팀을 응원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1세트, 중국은 탑 이렐리아로 한국팀 헤카림 라인전에서 압도하고, 미드 라이즈로 한국팀 미드 바루스를 솔킬을 따내면서 흐름은 중국팀으로 넘어가 승리를 거머줘었다. 하지만 한국팀은 이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2세트에서 한국 팀의 탑 쉔으로 중국 탑 헤카림을 라인전에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초반부터 한국팀의 승리의 흐름으로 쥐게 만들었다. 이후 중국 미드 에코를 끊고 바론을 가져가면서 연속된 한타에서도 연승을 가져가면서 한국 팀이 2세트 승리를 따내었다.
마지막 3세트에서 한국 팀은 초반 바텀 한타에서 4:2 교환을 하면서 앞서나갔고, 계속된 교전과 상대 타워 철거로 이득을 가져갔다. 이후 한국팀이 바론을 가져가고 곧바로 바텀 라인을 밀고 들어가면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한국 팀이 리그오브레전드 부분 금메달을 따내었다.
▲ 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에 출전한 한국 팀
▲ 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에 출전한 중국 팀
▲ 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에 한국팀이 승리!
▲ 승리 세레머니를 하는 한국 LOL 대표팀
최종 순위 집계 결과, IeSF 종합 1위는 하스스톤 1위, LoL 3위 등으로 147포인트를 기록한 세르비아 팀이 차지했고, 한국은 LOL 1위 등으로 132포인트를 기록하여 종합 2위를 따냈다. 그리고 3위는 스타크래프트 2위 등으로 113포인트를 기록한 중국이 되었다.
신규 프로 코스프레팀인 'cosis' 에서 글로벌 인기 AOS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에서 최근 리메이크가 된 챔피언 '뽀삐' 의 코스프레를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로 너무나도 귀엽고 새롭게 리메이크 된 '뽀삐' 의 이미지를 참고하여, 캐릭터의 작고 귀여운 이미지를 살리는데 주력하였다고 전해졌다.
'cosis' 는 2015년 7월에 결성된 프로 코스프레 팀으로 최근 '네이버 2015 LoL KeSPA컵' 및 ‘2015 블레이드&소울 월드챔피언십’ 의 코스프레 홍보 모델로 활동하였고, 중국 충징에서 열리는 IEF 2015 충징 국제대회에 한국대표로 코스프레 경연에 참가하는 등 국내외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있다.
이번에 진행한 '뽀삐' 코스프레는 귀여운 이미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cosis의 멤버 '미우' 님이 연기하였다.'미우' 님은 게임 '최강의군단' 의 캐릭터 아라공주 코스프레와 '네이버 2015 LoL KeSPA컵' 코스프레 홍보모델 등 다양한 활동을 보여졌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이동훈) 가 28일(토) 개최한 인기 온라인 액션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 (개발사 라온 엔터테인먼트) 의 ‘2015 월드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주말, 테일즈런너 ‘10주년 생일파티’ 현장에서 열린 ‘2015 월드챔피언십’ 결승전에는 지역 별 예선을 거친 한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3개국 12명의 대표 선수들이 참가했다. 결승전은 총 8라운드 달리기 대결에서 선수들이 획득한 점수를 국가별로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결과, 대한민국이 137점으로 정상에 올라, 2,000여 명의 관객 앞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태국이 119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인도네시아가 56점으로 뒤를 이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대한민국 팀 소속 4명의 선수에게 우승 상금 5,000불과 트로피를 수여했다. 2등과 3등 팀에는 각각 3,000불과 2,000불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서울 SETEC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테일즈런너' 서비스 10주년 기념 생일파티는 총 2,000여 명의 이용자들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2년만의 신규 캐릭터 ‘루시’ 등 대규모 겨울 업데이트 콘텐츠 공개, 인기 아이돌 그룹 ‘걸스데이’ 축하 공연 등으로 알차게 꾸며졌다. 특히, 주무대 주변으로 풍성한 상품을 제공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상시로 진행돼, 행사를 찾은 모든 이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테일즈런너' 는 지난 2005년 여름부터 서비스된 국내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온라인 게임으로 누적 회원 1,400만 명을 보유한 명작 레이싱 게임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지난해 11월 이 게임의 국내 서비스 권한을 양수한 바 있다. 게임 정보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tr.nopp.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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