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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 NEWS

아프리카TV에서는 1년 내내 희망의 ‘별풍선’이 터졌다

by 잭스틸(B.k Mania) 2017.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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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에서 1년 내내 ‘기부’ 별풍선이 터졌다. 스물 세 번의 방송에서 1700여 명의 시청자가 7300만원이 웃도는 금액을 기부했다. ‘기부’ 라는 독특한 소재로 1년 동안 방송을 이어온 아프리카TV 방송 ‘기부스’ 이야기다.

 

기부스는 2014년 10월 즐거운 기부 문화 조성을 목표로 만든 국내 최초 기부 전문 팟캐스트다. 아프리카TV 에서는 2016년 7월 13일에 첫 방송을 시작했다. 출연자가 원하는 걸 마음껏 홍보하고, 홍보비 대신 현금이나 물품, 재능 등을 기부하는 내용이다. 격주 수요일에 방송하며, ‘기부’ 라는 콘텐츠만으로 어느덧 23회차를 맞이한 장수방송이다.


 

기부 방송이 아프리카TV 에서 1년 넘게 명맥을 이어올 수 있었던 비결은 시청자 후원의 힘이다. 시청자가 1년 간 띄운 별풍선은 7만 3000여 개(736,755개). 금액으로 환산하면 7367만 5500원이다. 많게는 회당 10만개 이상의 별풍선이 시청자의 십시일반으로 모아졌다. 기부스에서 터진 별풍선은 수수료 없이 전액 기부된다. 백세시대 나눔 운동본부를 통해 독거노인 등 전국 각 지역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됐다.

 

멤버는 컬투의 정찬우, 재판보다 방송 스케줄이 더 많은 박지훈 변호사, 홍대 음식점 ‘고갈비’ 를 운영하는 고갈비누나 천경희 씨,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이용수 씨, 다양한 방송에서 활동하는 이재국 작가 등 5명이다. 이들과 함께 매회 마다 새로운 BJ 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포츠, 토크, 역사, 토크 등 장르를 불문하고, ‘기부’ 라는 연결고리로 뜻을 모은 BJ 23명이 그 동안 출연했다. 캐스터안, 망치부인, 최군 등이 선행에 동참했다.



  


 

기부스의 멤버이자 컬투 정찬우 씨는 “제가 하는 모든 일 중에 이게 가장 즐겁다.” 며, “밝게, 아주 가볍게 기부하는 문화를 만들어보려고 하는 것이고, 이를 통해 굉장히 많은 것을 깨닫고 있다.” 고 방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홍승호 아프리카TV 미디어커뮤니티사업본부장은 “기부스는 아프리카TV 별풍선이 만들어낸 새로운 온라인 기부 문화 콘텐츠” 라며, “시청자, BJ, 출연진들이 라이브 방송 안에서 뜻을 모으고, 시청자가 클릭 몇 번으로 간편하게 사회에 환원을 할 수 있는 기부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방송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기부스는 격주 수요일 저녁 7시 반부터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생방송 된다. 기부스 공식 채널(http://afreecatv.com/giboos) 에서 PC 와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다.



취재 및 포스팅 문의 (kbk5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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