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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복고) 게임기가 전 세계 게임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아케이드 게임 개발사 모어스(대표 차상안) 가 레트로게임과 현대의 아케이드게임 기술을 재매개한 ‘레트로빅패드’ 를 지난 2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에 따르면 모어스는 지난 7월에 기존 레트로게임의 빅패드 컨트롤 시스템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는 케이스의 특허를 출원했다. 모어스가 특허 받은 레트로빅패드 케이스는 레트로 콘솔게임기의 감성을 그대로 채택한 것이 큰 특징으로 80~90년대에 출시된 콘솔게임기의 초기버전 감성을 그대로 옮겨 만들었다.
현재 레트로빅패드는 인컴 테스트를 위해 20여대가 수도권의 영화관과 게임장에 설치, 운영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기존 레트로 게임이 너무 낙후했고 대형 게임기들에 밀려서 구석에만 존재하던 게임을 새로운 시뮬레이터 게임과 같은 퀄리티로 매장에 설치 할 수 있고 고객들의 반응도 좋아 새로운 킬러 게임기로 자리 잡을지 기대하고 있다.
그 동안 모어스는 체감형 게임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아케이드 게임 제작에 관심을 가져왔다. 모어스는 지난 2014년 배팅마스터 체감형 게임을 선보이며 체감형스포츠 게임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하였고 CJCGV, 신세계이마트, CJ푸드빌과 게임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포스팅 및 취재 문의 (kbk5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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