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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 NEWS

윤인완, 양경일의 ‘아일랜드 2부’, 올컬러 웹툰으로 부활

by 잭스틸(B.k Mania) 2016.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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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만에 완전판으로 부활 

- ‘웹툰 아일랜드 2부’, 수퍼스트링 프로젝트 이끈다



한국형 판타지 호러 ‘아일랜드 2부’ 가 20년만에 웹툰으로 부활했다. 


만화제작사 와이랩은 10일 ‘아일랜드 2부’ 가 네이버 목요웹툰으로 연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아일랜드’ 는 신암행어사, 버닝헬 등 굵직한 작품을 함께 해 온 윤인완(글), 양경일(그림) 콤비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작품으로, 1997년 발표 당시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그림으로 한국 만화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어 전세계 10개 국에 수출되는 쾌거를 누렸으며 특히 일본에서만 50만부 이상 팔리면서 NHK 의 만화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집중적으로 조명되기도 했다. 이 작품이 두 작가의 소학관 진출에 토대가 된 셈이다. 



  



이러한 ‘아일랜드’ 가 2부를 통해 인터넷에서 새롭게 태어난다. 이미 이전에 발표되었던 분량이 ‘아일랜드 1부’ 라는 이름으로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통해 웹툰화된 바 있다. 이어 역동적인 애니메이션 예고편으로 화려하게 시작한 2부에서는 ‘소설 아일랜드’의 내용을 기반으로 1부 이후의 내용이 전개된다. 


스토리를 맡은 윤인완 작가는 “아일랜드의 캐릭터가 ‘슈퍼스트링’ 세계관에도 매우 중요하게 등장한다. 따라서 2부 웹툰은 슈퍼스트링의 요소가 반영된 소설의 ‘패러랠 월드’로 보아 주시면 될 것 같다.” 며, “특히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요한’ 의 작중 행적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새로운 아일랜드를 기대해 달라.” 고 밝혔다. 


그림을 맡은 양경일 작가는 “독자분들께 End가 아닌 And라고 말씀드린 바 있는데, 드디어 그날이 왔다.” 며, “2016년의 아일랜드는 어떤 모습일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소감을 말했다. 




취재 및 포스팅 문의 (kbk5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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