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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 NEWS

‘확 바뀌었네’ 아프리카TV 새 방송 스튜디오 ‘프릭샷’ 엔진 장착

by 잭스틸(B.k Mania) 2017.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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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는 새 방송 스튜디오 ‘프릭샷(FreecShot)’ 을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스튜디오란 인터넷 방송용 프로그램을 말한다. 모든 BJ들은 무료로 프릭샷을 활용할 수 있다.

 

프릭샷은 풀HD(1080p·8000Kbps·60FPS) 방송을 지원하고, 크로마키(배경 가리기) 와 웹캠을 활용하여 현장감 있는 방송을 연출하거나, 장면 관리 기능을 통해 BJ 가 자유롭게 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기존 스튜디오 대비 CPU 및 메모리 사용량, 로딩 속도도 대폭 개선됐다. 타 플랫폼에선 BJ 가 초고화질 방송시 일부 프로그램을 유료로 이용해야 했지만 프릭샷에선 그럴 필요가 없이 자체적으로 모두 지원한다.


 

앞서 아프리카TV 는 이달 중순 새 운영정책으로 약속한 풀HD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난 해부터 신규장비 · 유지 · 보수 · 트래픽 비용 등 연간 100억원 이상의 투자가 이뤄져 국내 개인방송 플랫폼 최고 수준의 방송 환경을 구축해 이용자들의 가장 큰 불만이었던 화질을 개선해 시청 편의를 높였다.

 

아프리카TV 는 프릭샷 출시에 발맞춰 대대적인 프로모션 이벤트를 벌인다. 이날 오후 9시부터 새 기능과 특징을 인기 BJ 와 함께 알아보는 ‘프릭샷 배워보기’ 방송이 진행되고, 이날부터 30일까지 밤 10시~12시 프릭샷을 이용하는 BJ들 방송에 운영자가 방문해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프릭샷 후기와 팁을 자신의 방송국이나 SNS 에 올리면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사용기 이벤트도 있다. 프릭샷을 활용하는 방송 테마를 특별 운영해 시청자 집중도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아프리카TV 는 프릭샷 오픈 못지않게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BJ들이 새 방송환경에 정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유지·보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절대 강점이었던 소통성에 프릭샷 출시까지 더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개인방송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박재근 아프리카TV 플랫폼사업실장은 ”프릭샷은 ‘이용자가 주인인 방송’ 철학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 이라며, “더 가벼워지고, 더 편리해진, 새 스튜디오 프릭샷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방송하고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길 바란다. 유저의 느낌과 의견을 끊임없이 소통해 유저와 함께 더욱 발전시키는 프릭샷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취재 및 포스팅 문의 (kbk5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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