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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 NEWS

아프리카TV 와 SBS, e스포츠 공동사업 위한 합작법인 설립 합의

by 잭스틸(B.k Mania) 2018.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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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와 SBS 는 e스포츠 공동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에 관한 업무협약(MOU) 을 체결했다고 3일(화)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통해 양사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향후 e스포츠 콘텐츠 제작, 방송, 사업 등에 상호 협력하며 국내외 e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함께노력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식은 아프리카TV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와 SBS 조재룡 미디어비즈니스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월) 진행됐다.

 

합작법인은 향후 양사의 e스포츠와 관련된 모든 사업을 전담한다. SBS 의 e스포츠 지상파 신규 프로그램 제작은 물론 e스포츠 전문 채널인 신규케이블채널을 설립하며, 케이블 채널 방송물의 제작 및 송출도 담당한다.

 

그 외에도 오프라인 대회 운영, 이벤트 및 매니지먼트, 라이선스 사업 등 e스포츠와 관련한 각종 부가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아프리카TV 가 운영하고 있는 APL, ASL 등의 e스포츠 리그 및 각종 e스포츠 사업도 합작법인을 통해 진행된다.

 

 

한편, 아프리카TV 는 합작법인의 e스포츠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운영과 함께 모든 온라인 서비스를 담당한다. SBS 는 지상파 및 케이블TV  부문의 서비스와 함께 합작법인의 e스포츠 콘텐츠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을 예정이다.

 

SBS 조재룡 미디어비즈니스센터 센터장은 “SBS 는 밀레니얼 세대 시청자 층의 스포츠 시청 생태계에 항상 주목하고 있었다. e스포츠는 그 시장에서 글로벌 성장률이 가장 크며 온라인과 TV 를 아우르는 시청 생태계를 보여주고 있다. e스포츠 국내 온라인 최대 플랫폼인 아프리카TV 와 협력은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콘텐츠 및 플랫폼 제공이라는 지상파의 미래 과제를 위한 의미가 큰 한걸음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글로벌무대에서 활약중인 국내 e스포츠 선수및 기업들의 활동이 의미가 크다고 판단하여 지상파 방송으로서 적극적인 행보를 해야 할 필요성을 가지게 되었다. SBS 는 이번 새로 설립하게 될 JV 를 통해 e스포츠를중심으로 밀레니얼세대의 다양한 소비콘텐츠까지 콘텐츠·플랫폼 확대 성장의 비전을 가질 것이다.” 라고 전했다.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는 “대한민국 대표 지상파 방송사인 SBS 와의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TV가 가진 오리지널 e스포츠 콘텐츠와 노하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기존의 온라인과 함께 케이블TV, 지상파의 플랫폼 확대를 기대하며 향후 전세계 누구나 대한민국의 e스포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e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취재 및 포스팅 문의 (kbk5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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